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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년

[ 개정 증보판 ]
호현찬 | 문학사상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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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23쪽 | 832g | 148*210*30mm
ISBN13 9788970126210
ISBN10 89701262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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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호현찬
1926년 대전에서 태어나 홍익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를 거쳐 한국문화프로덕션 대표, 영화진층공사 이사, KBS 방송심의위원, 한국공연윤리위원회 심의위원, 한국영상자료원 이사장, 서울텔레콤 대표이사, 영화진흥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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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이르면서 경제 사정이 좋아지고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향략산업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경기가 좋아진 기업인, 주머니에 여유가 생긴 샐러리면들, 수출로 신이 난 사장들이 점점 늘면서 시중에는 고급 술집인'룸싸롱' 같은 것이 우후죽순처럼 생겼고, 거리는 향락으로 흥청대기 시작했다. '호스티스'라는 새 유행어도 등장했다. 산업사회에 들어서면서 자본주의 사회의 병리가 조금씩 나타난 것이다. 비교적 고학력 여성까지고 서슴지 않고 향락 산업 현장에 뛰어들었다.

한편 그 동안 금기시되었던 성의 시장도 점점 넓어갔다. 유교적 가치관도 무너지고 개방사회의 병리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독재정권은 정치나 이념의 문제에는 엄격했지만, 성의 개방 문제에는 비교적 관대한 편이다. 스페인의 독재자 프랑코 정권이 그러했던 것과 같이, 제3공화국의 박정희 정권 역시 퇴폐적인 사회 풍조에는 오히려 너그러울 정도였다. 물론 표면상으로는 장발 단속, 퇴폐풍조 일소 등을 표방하긴 했지만.

그러나 한편으론 정치적인 긴장감이 팽배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엇인가 대중들의 탈출구가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원했건 원치 않았건 세계의 조류도 그러했다. 일본에서는 1970년대부터 로망 포르노가 등장했다.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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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세기는 고난의 시기였다. 우리의 영화사도 한과 저항으로 점철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역정 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불사조와 같이 살아 수많은 언덕을 넘어왔다.그 영화의 발자취를 예리한 시각으로 통찰하고 회고한 이 책은 나에게 큰 감명을 느끼게 한다. 저자의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엮어 낸 생생한 증언들은 한국영화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시시하는 바 크다.
---임권택 (영화감독)
나는 한때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했는데, 그때 심한 교재 부족 현상을 느끼게 되었다. 특히 한국 영화사 분야는 거의 볼 만한 서적이 드물었고, 몇 권이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사건과 시대가 나열된 형식적인 도서들 뿐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는 정신이 바짝 들었다. 이렇게 살아 있는 체험과 지식이 정확하고 흥미있게 서술될 수 있을까.

총 13장과 별장으로 구성되어 잇는 이 책은 기존 영화사료를 바탕으로 호현찬 특유의 사추와 영화감각으로 재구성되었으며, 그의 유니크한 필치로 도금되어 흥미를 더해준다. 또한 평론가로서의 관찰력과 예리한 분석력이 돋보이며, 실제 제작자로서 작품을 선택하고 현장을 지휘했던 산 체험이 밑바닥에 짙게 깔려 있다.
---김수용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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