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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으로
이상한 컴퓨터 무거운 구슬을 찾아라! 고대 그리스로 클릭! 갑작스러운 시험 피타고라스의 학교로 사면체를 가로챈 세민 새로운 보금자리 그리스에서 온 사람들 고리아스의 덫 꿈 속에 나타난 문제 또 다른 함정 시간을 벌어야 해 사각형 전법으로 맞서다 셋이 된 피타고라스 고리아스를 물리치다 대단한 발견 다시 찾아온 고리아스 시합에 진 밀로 주철아, 위험해! 세민이의 눈물 다시 연구실로 |
저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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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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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실제 피타고라스와 그 학파의 이야기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 그리스 시대로 날아간 세 아이들은 역사 속의 실제 인물 피타고라스, 밀로와 테아노를 만나게 된다. 피타고라스는 그리스의 철학자·수학자·종교가이다. 그는 이오니아의 사모스 섬에서 태어나, 학문을 폭넓게 익히려고 여러 해 동안 이탈리아와 메소포타미아, 그리고 이집트에서 공부를 하다가 탈레스를 만나 스승으로 모셨다. 피타고라스는 탈레스 밑에서 수학과 철학을 배운 뒤, 고향 사모스 섬에서 몰래 학교를 열었다. 피타고라스가 학교를 열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이를 알게 된 사모스의 왕은 피타고라스를 잡아들이라고 했다. 그러나 피타고라스는 고향을 떠나 지금 이탈리아의 남쪽에 있는 크로톤으로 도망쳐왔다. 운 좋게도 피타고라스는 그곳에서 당대 최고 부자이자 역사상 가장 힘이 좋았다는 밀로의 후원을 받게 되었다. 밀로는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으로 올림픽에 나가 열두 번이나 우승하였다. 밀로는 운동뿐만 아니라 철학과 수학에도 많은 관심이 많아 자신이 살고 있는 근처에 자신의 소유로 되어있는 건물 한 곳을 내주었다. 이곳이 바로 ‘피타고라스 학회’였다. 이 학교에는 학문에 뜻을 두고 진리를 갈구하는 많은 젊은 학도들이 구름같이 모여 들어 그 수는 300을 넘었으며, 그 당시 공개 석상에 나오지 못하게 되어 있던 여자들까지도 앞을 다투어 그의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또 몇 몇의 여자 제자 가운데는 피타고라스와 결혼하게 되는 이도 있었다. 바로 밀로의 딸 테아노였다. 이들은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게 된다. 테아노는 역사상 기록에 나타난 최초의 여자 수학자로 알려져 있다. 피타고라스는 흰 가운에 별 모양의 5각형 무늬를 새긴 황금관을 쓰고 위풍당당하게 교단에 섰다고 한다. 피타고라스학파는 막강한 세력을 지니게 되었고, 각 방면에서 선망의 대상이 된 동시에 질시의 표적이 되어 결국 정치적 반대파로부터 불의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수학문제는 단순한 셈을 묻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를 묻는 학문 많은 부모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우리 아이는 나랑 집에서 수학문제를 풀 때는 잘 풀던 문제도 이상하게 학교에서 시험만 보면 틀리는지 모르겠어요.” 그 이유는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집에서 엄마와 함께 수학문제를 풀 때는 문제를 함께 읽고 엄마가 부연설명까지 해주고, 아이는 셈만을 하고 답을 적는다. 그런데 학교 시험에서는 아무도 문제를 읽어주면서 설명해줄 사람이 없다. 아이는 먼저 문제가 묻는 뜻을 정확히 이해한 뒤에야 셈을 시작할 수 있다. 결국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은 덧셈, 곱셈, 나눗셈을 못해서 틀리는 경우보다 수학문제가 무엇을 묻는지를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이 ‘국어의 해석’이자 ‘논리적 사고’에 달려 있는 것이다. 수학동화는 아이들에게 읽기 능력을 강화하면서 당면한 문제에 대해 논리적인 사고를 펼 수 있다는 점에 그 장점이 있다. 특히 《피타고라스 구출작전》에서는 역사 속의 실제 인물들을 만나면서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인류의 조상들이 이룩해낸 빛나는 연구의 성과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서 수학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다는 데도 매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