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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패러독스

행복의 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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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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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443g | 153*224*20mm
ISBN13 9788936909918
ISBN10 893690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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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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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지야드 마라 Ziyad Marar

1966년생으로 영국에 살고 있다. 엑서터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였고, 런던대학교 버크벡대학에서 언어철학과 언어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언어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졸업 후 수년간 심리학, 정치학, 철학 계통의 편집자로 일하면서 이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문학을 섭렵하였다. 1997년부터는 영국 세이지출판사(Sage Publications)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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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가?”라는 문제의 핵심에는 두 가지 의문이 감춰져 있다. 즉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의문과 “나는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라는 의문이다. 첫 번째 의문은 비교적 최근에 대두된 문제이지만 두 번째 의문은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이다. 두 의문이 합쳐질 때 딜레마가 생긴다. 일반적으로 첫 번째 의문은 ‘진정한 자아’라는 내적인 성찰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에 두 번째 의문은 우리가 세상과 관계를 맺고 살아갈 때 길잡이 역할을 해줄 도덕적 기준을 중시한다. 이런 전통적인 틀이 우리를 오도가도 못하게 만들었다. 자아와 도덕적 기준 모두가 과거에는 가능했던 옹골찬 모습을 지금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두 의문에 답하기가 너무나 어렵다. 하나에 대답하려면 다른 하나를 무시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나는 이런 패러독스의 역사와 성격을 추적해 보려 한다. 또한 두 의문에 내재된 전통적 억측을 부인하면서 두 의문을 자세히 뜯어보려 한다. 자유와 정당화! 이 두 개념도 현대의 자아상에 걸맞게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면서 두 욕구 간의 긴장관계는 서로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면을 갖는다고 주장해 보려 한다. 또한 두 욕구의 모순적 특징이 프로이트가 ‘행복한 삶의 중요한 두 성분’이라 칭했던 사랑과 일을 어떻게 풍요롭게 해주는가도 살펴보려 한다.
--- 본문 중에서
하지만 이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즉 위협적인 청중과 맞서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진정으로 정당하다는 느낌을 즐길 수 없고 따라서 행복할 수 없다. 행복을 가르치는 영혼의 지도자들은 자존심에 대해 말할 때 무비판적인 칭찬이 고통을 치유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자기긍정(affirmation)’을 주고받으라고 가르친다. 물론 칭찬을 받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채워질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코미디언이 똑같은 조크로 웃음을 끌어낼 수 없듯이, 우리도 부적절하고 거짓된 칭찬에서는 어떤 자부심도 느끼지 못한다. 가치 있는 청중은 우리를 꾸짖는 힘을 가진 강력한 존재이다. 가치 있는 청중은 우리를 보호하지만 조롱하고, 위협하고 배척하며, 판단하고 당혹스럽게 만들며, 비난하고 감정에 상처를 안겨준다. 그들의 존재 때문에 우리는 굴욕적인 비웃음, 폭로의 치욕, 진가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고통에 언제나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강력한 청중의 찬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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