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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래를 읽는다

중국의 미래를 읽는다

서울신문 특별취재팀 | 일빛 | 2005년 0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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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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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569g | 153*224*30mm
ISBN13 9788956450650
ISBN10 89564506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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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29일 문을 연 이마트 2호점인 상하이의 루이훙(瑞虹)점. 오픈 첫날 예상보다 2배 이상인 200만 위안(약 3억 원)의 매출을 올려 이웃의 세계적인 업체들을 긴장시켰다. 이마트는 고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해 오픈 전단지를 일자별로 4개 지역을 구분해 돌렸으나, 개점 3시간 전부터 쇼핑객들이 몰려들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최택원 루이훙점 점장은 “1호점의 개점에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녹차를 즐겨 마시는 점을 감안해 녹차 전용 온수대를 설치하는 등 섬세한 고객 감동 서비스를 펼친 게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 불붙는 유통 대전 中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해외에서 가장 큰 소프트웨어 R&D센터를 중국에 세우기 위해 상하이 ‘MS아시아연구원’의 현지 연구원을 연 20퍼센트 늘리기로 했다. 한술 더 떠 빌 게이츠는 연 68억 달러의 R&D 예산 가운데 많은 부분을 중국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듀폰도 오는 2006년까지 상하이에 1,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전자와 화학 분야 등을 아우르는 대형 R&D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은 2004년 6월부터 불과 한 달 반 사이에 결정된 것이다. 현재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400개 기업이 중국에서 2,000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거점은 약 120여 개에 이른다. 2002년 기준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곳에서 활동하는 외국 투자 기업 7,859개 가운데 R&D센터를 갖춘 기업은 794개에 이르며, 여기에 종사하는 기술 인력만 39만 명에 육박한다. --- 세계의 R&D센터 몰린다 中

중국산 자동차가 세계 시장에 수출된다? 그럴 경우 최대 희생자는 한국이 될 것이다. 저렴한 인건비와 저평가된 인민폐(위안화)로 인해 가공할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가능성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중국의 자동차 가격은 국제 시장 가격의 평균 1.6배 수준으로 아직은 가격 경쟁력이 없다. 이치(一汽)폴크스바겐의 인기 제품인 아우디 1.8T는 대당 4만 2,700달러(미국 시장 가격 2만 6,000달러), 현대의 쏘나타는 3만 200달러(미국 시장 가격 1만 8,800달러)나 된다. 그러나 점차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면서 소형차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 세계 3위의 자동차 소비 시장 中

포브스지가 “중국 자산가 순위는 쇠고랑 차는 순서”라고 표현했듯이 재산 증식 과정이 석연치 않은 사람도 적지 않다. 2003년에는 20대 자산가에 꼽히던 산시 하이신철강 그룹의 리하이창(李海倉) 회장이 집무실에서 엽총으로 살해당했고, 허난성 최대 갑부인 챠오진링(喬金) 황허실업 회장은 은행의 대출금 상환 압박 속에 의문의 자살을 택했다.(…) 중국 부자들이 돈을 벌어도 수면 위에 나서길 원하지 않는 것은 축재의 투명성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 커지는 빈부 격차 中

조선족은 ‘정체성의 혼란’도 겪고 있다. 옌지에서 만난 택시기사인 조선족 김달영(金達永) 씨는 “중국 내 조선족은 한족으로부터 소수민족이라고 냉대받고, 북한으로부터 자본주의에 물들었다고 비난받으며, 한국인으로부터는 못산다고 무시당하는 등 ‘안팎곱사등이 신세’”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 조선족 사회의 명암 中

중국은 선진 기술의 블랙홀이라는 말처럼 상대적으로 우월한 투자 환경과 저렴한 노동력은 갈수록 많은 다국적 기업을 중국으로 흡수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다국적 기업의 생산 기지가 집중된 세계의 제조 센터가 된 것이다. 이는 중국의 개혁?개방이란 기본 국가 정책이 성공했음을 상징한다. --- 기술 대국을 지향하는 중국 中

중국의 고도 성장으로 인한 석유 수입의 급증으로 세계 석유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2003년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석유 소비국으로 부상했다. (…) 그러나 중국의 석유 문제는 빠르게 증가하는 석유 수요를 생산이 따라잡지 못하는 데 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04년 초 4개의 국가 전략 석유 비축 기지를 건설한다고 발표하고, 다롄과 광둥 지역을 우선 건설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왕청민(王承敏) 다롄 부시장은 “석유 화학 관련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되면 다롄 시는 중국 석유 안보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동북아 지역 석유 제품 의 교역 중심 센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석유를 잡아라 中

타이완 문제가 악화될 경우 한반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가?
- 매우 중요한 대목이다. 먼저 타이완 독립 문제로 미국과 중국이 군사적으로 충돌하는 사태가 온다면 한국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되묻고 싶다. 한국은 지금까지 이 부분에 대해 ‘전략적 모호성’의 정책을 구사해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황은 매우 심각한 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 한국에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한국과 미국은 군사동맹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로는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그러나 중국과 미국이 타이완 문제로 충돌한다면 한국은 그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요컨대 한ㆍ중 관계에서 북핵보다는 타이완을 더 심각한 문제로 보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한ㆍ중 평화 이상 없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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