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대화를 끌어내는 소통의 기술 끊임없이 반응하고 감탄하라 끈질긴 사람이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다 일상 언어로 감정을 자극한다 좋은 친구에게 진심으로 권하듯 나의 자존감이 고객의 자존감으로 최소한 10년은 해라 쉬운 말은 마음에 빨리 닿는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감탄사 한마디 나만 할 수 있는 여러 이야기 주머니를 만들어라 비주얼도 능력이다 무모한 도전은 없다 위시리스트는 목표를 선명하게 한다 지난 10년 동안의 방송은 정말 죄송했습니다
2장 사람의 마음을 얻는 설득의 비밀 포스트 트렌드를 캐치하라 확신에 찬 표현을 하라 승부를 가르는 한마디 궁극적 목표를 의식하라 더 많이 알고, 더 먼저 가라 돈 쓰는 여자의 마음을 꿰뚫어라 돈은 남이 벌어다준다 긴장도 예의다 겸손이 말보다 강하다 나는 늘 행복한 역할을 한다 내면과 외면을 비추는 전신거울을 가져라 언제나 온에어 정윤정은 헝그리 정신이 있어 행복하지 않은 일은 하지 마라 좌충우돌도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 나는 라이프 스타일을 판다
3장 누구든지 내 편으로 만드는 공감의 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러가 되라 누구에게도 없는 나만의 가치를 만들어라 먼저 묻는 사람이 이긴다 나는 고객의 선생님이 아니다 기억과 경험으로 승부하라 관심이 안목을 키운다 통계와 분석은 공감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본질에 주목하라 장점을 보려면 단점부터 분석하라 기교나 트릭은 유통 기간이 있다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99퍼센트의 간절함 미치도록 보고, 미치도록 듣고, 미치도록 느껴라 남과 다른 말로 시선을 끌어라 상대의 장점을 찾아 반드시 칭찬하라 나의 경쟁력은 열정이다
2002년 GS홈쇼핑 공채 입사를 시작으로 올해 13년차 쇼핑 호스트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1995년 리포터로 방송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2년 쇼핑 호스트의 길에 들어서 2011년 1,000억 원, 2012년 1,600억 원, 2013년 2,400억 원 판매라는 최고 기록을 남겼다. 이로 인해 ‘홈쇼핑계 마이더스의 손’ ‘매진의 여왕’ ‘1분에 1억 원 파는 여자’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은 팔지 않는다”라는 스스로의 원칙을 갖고 오랜 시간 동안 고객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드라마보다 재밌고 맛깔난 설명으로 쇼핑 호스트 지망생뿐 아니라 마케터, 방송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며 관심이다. 한 개의 레이더만 열어 놓을 것이 아니라 열 개의 레이더를 열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개의 레이더에 포착된 많은 것들이 훗날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무엇이든 많이 경험해본 것이 적게 경험한 것보다 낫다. _ 5쪽 ‘책을 펴내며 중
원더브라 속옷을 6년째 팔고 있다. 그런데도 매번 다른 에피소드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질문 때문이다. ‘내가 왜 오늘 이 상품을 사야 하지?’ 상품을 구입하는 이유는 작년과 지금이 분명 다르다. 예전과 달리 내 마음도 바뀌고 유행도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왜 오늘이어야 하는지,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_ 20쪽 ‘끈질긴 사람이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다’ 중
내가 판매하는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쇼핑 호스트로서 그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중저가 메이커 상품에 추가 구성품을 붙여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이라는 인식으로는 홈쇼핑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자존감을 가지기에 무리가 있을지 모른다. 쇼핑 호스트의 역할이 바로 여기에 있다. 상품의 가격을 이야기할 때, 살짝 다르게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_39쪽 ‘고객의 자존감이 나의 자존감으로’ 중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고객이 알아들을 수 있는 고객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은 설명하고 설득하고 싶은 유혹에 항상 빠지게 된다. 그것은 내가 고객의 입장에 서 있지 않기 때문이다. 상품을 앞에 두고는 철저히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이 원하는 말이 무엇인지, 어떤 말로 고객을 만족시킬 것인지 해답을 찾게 될 것이다. _55쪽 ‘쉬운 말은 마음에 빨리 닿는다’ 중
내가 판매하는 상품을 들고, 입고, 신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객들도 그 옷을 입고 그 가방을 들고 최고의 모습으로 뭔가를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상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상품과 함께 생길 스토리까지 판매하게 된다. 쇼핑 호스트 중에는 매뉴얼 그대로 설명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설명이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설명으로 일관된다면 고객에게서 상상의 여지를 빼앗게 된다. 나는 내가 판매할 상품들을 소품 삼아 한 편의 드라마를 보여준다. 편집 없는 리얼한 드라마다. _ 146쪽 ‘나는 늘 행복한 역할을 한다’ 중
완전히 매진되었던 브래지어는 예상을 뒤엎고 반품되기 시작했다. 브래지어 컵이 너무 커서 맞지 않는다는 항의가 줄을 이었다. 그때 나는 조심스럽게 MD에게 말했다. “안에 좀 두껍고 말랑말랑한 메모리폼 패드를 만들면 어때요?” 디자이너와 나는 매일같이 마주 앉아 패드를 넣었다 뺐다 하며 3개월 동안 연구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메모리폼을 어떻게 고객들에게 보여줄 것인가였다. 고심 끝에 단정하게 머리를 올리고 밀착되는 옷을 입었다. 브래지어 컵에 가슴이 꽉 차고 그 위로 볼륨이 생겨 옷 위에 가슴골이 드러났다. 그리고 자신 있게 말했다. “고객님, 제가 맞으면 거의 다 맞아요.” 콜이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파리의 연인]이라는 드라마를 할 때였는데 드라마가 끝남과 동시에 800명에서 900명까지 전화가 몰렸다. 1분당 거의 5,000만 원 이상 팔린 것이다. _195쪽 ‘누구에게도 없는 나만의 가치를 만들어라’ 중
나는 쇼핑 호스트를 시작하던 때나 지금이나 머리로 계산하지 않는다. 내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 판매를 목적으로 꾸며 이야기한 적이 없다. 평소 내가 입고 신는 옷과 신발은 모두 내가 홈쇼핑에서 판매한 상품들이기에 누구보다도 상품에 대해 잘 알고 그 상품들을 사랑한다. _244쪽 ‘기교나 트릭은 유통 기간이 있다’ 중
『나는 30초가 다르다』는 GS홈쇼핑의 간판 쇼핑 호스트 정윤정이 2012년 1,600억, 2013년 2,400억 판매라는 최고 기록을 남기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할 수 있었던 설득의 노하우를 밝힌 책이다. “드라마보다 재밌다” “마법에 홀린 듯 지갑을 열게 되었다” 등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30초 만에 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핵심기법을 전한다. ‘홈쇼핑계 마이더스의 손’ ‘매진의 여왕’ ‘1분에 1억 파는 여자’라고 불릴 수 있었던 그녀만의 노하우는 예비 쇼핑 호스트뿐 아니라 마케팅과 세일즈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이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들고, 내 말에 공감하게 하는 소통 공감 설득의 노하우 저자 정윤정이 치열한 경쟁사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 홈쇼핑에서 수년 연속 1등 쇼핑 호스트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녀는『나는 30초가 다르다』에서 자신의 성공노하우 중 8할이 경험이라고 고백하며 실패와 성공을 겪고, 다양한 시간과 공간을 지나오면서 몸소 터득한 그만의 차별된 소통?공감?설득의 노하우를 전한다. * 상품을 판매할 때 철저히 고객의 편에 서서 검증하고 소개하여 고객과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소통의 기술’ * 소비자의 심리를 정확히 분석하고 이해하여 내 편으로 만드는 ‘공감의 힘’ * 채널 넘기다 우연히 홈쇼핑을 보면서 상품을 재거나 구매할 생각이 전혀 없던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설득의 비밀’ 등이 그것이다. 독자는 고객의 마음을 얻고 나아가 구체적인 행동까지 이끌 수 있는 그녀만의 소통?공감?설득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마케팅 현장뿐 아니라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할 때, 직장 동료나 상사로부터 원하는 답을 듣고자 할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지식이 아닌 기억과 추억으로 상품을 설명하라” 우리는 저자 정윤정이 오랜 시간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겪었던 사례들을 통해 ‘완판의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쇼핑 호스트로서 ‘직접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 서서 물건의 장단점을 파악한다’ ‘나의 경쟁력은 열정이다’라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간다. 그리고 ‘습득한 지식이 아닌 기억과 추억으로 상품을 설명한다’ ‘고객이 알아듣기 쉬운 생활 밀착형 단어를 사용한다’ ‘직접 몸으로 체험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는 그녀만의 단순하고도 명확한 노하우로 오랜 시간동안 고객의 마음을 얻고 있다. 이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상품을 개발하거나 판매해야 하는 기획자와 마케터에게 더없이 소중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 저자 정윤정은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또 다른 메시지는 “누구라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리포터로 방송활동을 시작할 때 한마디 짧은 말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그녀가 매년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여성 취업 준비생과 예비 쇼핑 호스트가 가장 닮고 싶어하는 롤모델, 대기업들이 앞 다투어 초빙하고 싶은 강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실패가 어떠한 노력과 노하우로 성공으로 이어지게 되었는지 카메라 밖에서 더욱 치열했던 삶을 책에서 솔직하게 풀어내었다. ‘끈질긴 사람이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다’ ‘최소한 10년은 해라’ ‘좌충우돌도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 ‘먼저 묻는 사람이 이긴다’ 등의 메시지는 기획자와 마케터뿐 아니라 사회초년생부터 일반 직장인 모두가 성공을 향해 발돋움하는 필수 마음가짐을 알려주어 평범한 직장인 누구나 자신의 분야에서 승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