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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자의 상속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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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자의 상속녀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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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15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2.4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0만자, 약 6.5만 단어, A4 약 126쪽?
ISBN13 978898787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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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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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죽여서라도 말입니까?' 휴가 믿기 어렵다는 듯 한번 말해보았다. 그것은 그렇게 평범한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대담하고 잔인한 극단적인 수단같았다.

'고발을 한 사람은 그가 아닙니다'

'전 두사람이 함께 그 더러운 음모를 꾸미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젊은이를 없애버리는 게 두 사람 모두에게 좋았던 것이지요. 올드윈은 일자리에서 쫓겨날까 봐 걱정했던 것으로 드러나지 않았ㅅ브니까.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랬지만 저와 제 형님을 그렇게 나쁜 사람으로 바다니 그 사람답니요. 아, 저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이라도 사형 선고 같은 그런 최후의 것을 생각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 아이가 주교의 감옥으로 끌려가거나 여기서 몹시 괴롭힘을 당하고 학대를 받은 나머지 풀려나면서 살기가 더 나은 곳으로 달아나버리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지요. 그런데 코넌은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는게 분명해요.'

미혼의 남자가 빈정거리듯 말했다.
--- p.184-185
'저는 우리가 자유의지를 받았음을 믿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짐승이 아닌 인간이라면 옳고 그른 것 사이에서 선택하기 위해 그것을 사용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믿습니다. 올바른 행동을 함으로써 구원을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것 정도는 최고한 우리가 해야하는 일입니다. 저는 결코 신의 은총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선택 능력과 이를 올바르게 사용할 힘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 큰 은총일 것입니다. 그리고 주교님, 만일 최후의 심판이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의 은총에 대한 것이 아닐 것이며 그럴 수도 없고, 단지 우리 각자가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했는지, 자기의 달란트를 땅에 묻었는지 아니면 그것을 가지고 상당한 이익을 냈는지에 관한 심판일 겁니다. 그날이 오면 우리가 책임져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의 행동일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대는 선택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이미 만들어져 있고 나머지 사람들은 영원히 자멸하다는 견해는 받아들일수가 없겠구려.'

흥미롭게 그를 지켜보면서 주교가 말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무엇 때문에 노력하며 사는가 하는 거지요? 그러나 우리는 노력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향해 노력하는 것은 인간의 천성이니까요.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친절과 진실과 올바름이 다른 목표들만큼이나 선한 목표임을 누구보다도 잘 아십니다. 구원이란 게 달리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을 스스로 얻어야만한다고 느끼는 것. 그래서, 거지에게 주어지는 자선품처럼 구원이 주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앉아있지 않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지요.'
--- p.339-340
'그게 다른 어떤 일과 무슨 상관이라도 있나요? 그게 다 사실이라고 해도 그게 '왜' 그래야 하죠? 그런 사소한 수수께끼를 푸는 건 가치 있는 일이 아니에요. 우리가 그걸 풀든 못 풀든 더 나아지거나 더 못해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겉보기와 다르고 당연히 지녀야 하는 겉모습과 다른 것들은 모두 의미가 있다네.'
캐드펠이 단호하게 말했다.
--- p.254
"저는 명단이 이미 만들어져 있다는 얘기는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레이브가 성이 나서 외쳤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올바르게 행동하려 애쓰고 하느님께 예배를 바치며 죄를 멀리하라는 사제들의 권고에 귀기울리고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고해와 참회의 요구에 따라야 하느냐고 했지요. 우리가 어떻든 지옥에 떨어질 운명이라면 무엇을 위해 그리 해야 합니까? 그래서 올드윈 아저씨가 제게 성 아우구스티누스도 믿지 않느냐고 다시 물었을 때 그분이 그렇게 썼다면 그렇다, 그를 믿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전 그분이 그런 얘기를 썼는지 어떤지 모르니까요."

"그게 사실이요?"

거버트가 입을 열기 전에 라덜푸스가 물었다.

"올드윈, 일레이브가 실제로 그렇게 말했는지 확인해줄 수 있소?"

"그럴지도 모릅니다."

올드윈이 조심스럽게 동의했다.

"네, '그 성자께서 그렇게 쓰셨다면' 이라고 했던 것 갔습니다. 전 그게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르신께서 저보다 더 잘 판단하시겠지요."

"그러면 이게 전부요? 덧붙일 것은 없소?"

"없습니다, 원장님. 그게 전붑니다. 그 말이 끝난 후에 저희는 그가 쉬게 두었지요. 더이상 이자와 얘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현명한 행동이었소."

저버트 의원이 엄하게 말했다.

"그러면, 원장님, 지금까지의 모든 얘기를 증인들이 확인해줄 수 있는지 이제 들어볼 수 있겠지요? 이 두 사람도 입증해줄 수 있다면 지금까지 들은 것만으로도 증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p.114~115
"저는 명단이 이미 만들어져 있다는 얘기는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레이브가 성이 나서 외쳤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올바르게 행동하려 애쓰고 하느님께 예배를 바치며 죄를 멀리하라는 사제들의 권고에 귀기울리고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고해와 참회의 요구에 따라야 하느냐고 했지요. 우리가 어떻든 지옥에 떨어질 운명이라면 무엇을 위해 그리 해야 합니까? 그래서 올드윈 아저씨가 제게 성 아우구스티누스도 믿지 않느냐고 다시 물었을 때 그분이 그렇게 썼다면 그렇다, 그를 믿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전 그분이 그런 얘기를 썼는지 어떤지 모르니까요."

"그게 사실이요?"

거버트가 입을 열기 전에 라덜푸스가 물었다.

"올드윈, 일레이브가 실제로 그렇게 말했는지 확인해줄 수 있소?"

"그럴지도 모릅니다."

올드윈이 조심스럽게 동의했다.

"네, '그 성자께서 그렇게 쓰셨다면' 이라고 했던 것 갔습니다. 전 그게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르신께서 저보다 더 잘 판단하시겠지요."

"그러면 이게 전부요? 덧붙일 것은 없소?"

"없습니다, 원장님. 그게 전붑니다. 그 말이 끝난 후에 저희는 그가 쉬게 두었지요. 더이상 이자와 얘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현명한 행동이었소."

저버트 의원이 엄하게 말했다.

"그러면, 원장님, 지금까지의 모든 얘기를 증인들이 확인해줄 수 있는지 이제 들어볼 수 있겠지요? 이 두 사람도 입증해줄 수 있다면 지금까지 들은 것만으로도 증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p.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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