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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2

귀족 2

: 시드니 갱스터

김종서 | 태동출판사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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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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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70021
ISBN10 89849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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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종서
1979년 광주 금호고등학교 졸업. 1982년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학과 졸업
1988년 방송대학 중국어과 5년 졸업.
1984년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 1986년 KBS교양국 작가로 활동.
1989년 서울텔레콤 작가실 근무. 1992년 교통방송 출발 서울대행진 1, 2부 집필.
1994년 동아텔레비전 작가실 근무. 1995년 ONE프로덕션 제작이사.
현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

인간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야수적 본성을 해부한 [勝負師](전3권),
실존인물인 엽기적 플레이보이의 행로를 추적하며 성욕의 근원을 파헤친 [드림보트](전2권),
현존하는 도박사들을 모델로 황량한 도박세계의 현실과 이면을 조명한 [하우스](1998, 전3권)
[악동수첩], [악동카페], [참 아름다운 슬픔 하나]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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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밀고를 통해서 챠오의 신임을 얻고 생각지도 않았던 차이나갱들의 포상금까지 받았지만 아직 그녀는 철저한 악녀가 못 되었다.
챠오 일당이 마리를 납치한 사실을 알았을 때는 마음 한편으로 제법 악랄한 그림을 그린 적도 있었다.
챠오에게 부탁해 마리를 엉망으로 구겨놓고 싶은 충동이었다.
너무 환해서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마리를 차이나갱들로 하여금 강간하도록 유도해버릴까 하는 생각을 품기도 했었다.
그것은 자신이 받은 상처를 몇 곱절로 되갚는 보복이 될 것이었다.
그리하여 폐인이 된 마리의 모습을 보고 싶었고 그런 마리를 조영창이 어떻게 대할지 궁금했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시드니의 모든 언론이 앞다퉈 마리 사건을 조명하고 있는 판국이었다.
그 바람에 마리는 시드니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었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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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장편소설 [귀족]은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들의 역량을 결집, 코리언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주제를 담고 있다. 21세기가 열리는 첫날, 남태평양의 날짜변경선 위에서 세 명의 한국인이 조우한다. 시드니의 한인 갱과 전직 대통령의 아들, 한국 최고의 앵커우먼. 시드니의 전설적인 갱 정태화는 차이나 갱단의 보스 왕첸을 살해한 혐의로 인터폴의 수배를 받고 있는 인물. 그는 도피처로 택한 통가 왕국에서 한국의 귀빈들을 만나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른바 한국 상류층 자제들의 비밀결사단체인 '패시피카' 그룹의 지원을 받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정태화는 하늘이 내려준 기회를 뒤로하고 다시 시드니로 들어간다. 꼭 해결해 할 일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었다. 다시 돌아온 정태화는 시드니의 한인 갱단 '코리안 파워'에 얽힌 흑막을 벗기고, 차이나 갱 플라잉 드래건과 백인 엘리트들의 추악한 커넥션을 낱낱이 파헤친다. 그의 영웅적인 활약을 지켜본 패시피카 그룹은 정태화를 미국으로 불러 큰일을 맡긴다. 패시피카 그룹은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해외거주 한인 상공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만주와 연해주 아르헨티나 팜파스에 대규모 한인농장을 건설하려는 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가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세력들로부터 극심한 견제를 받는다. 정태화는 환태평양 일원을 순례하며 패시피카의 이상(理想)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하던 중, 반대세력이 한국의 현정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확인하고 갈등에 빠진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패시피카의 자금은 前정권들의 실세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모은 정치자금이라는 것. 그리고 패시피카의 멤버들은 하나같이 新貴族을 자처하는 기득권층의 자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배후에 고도의 정치적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정태화는 두 그룹의 치열한 대립을 지켜보며 회의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자신을 질곡의 늪에서 구제해준 은해수와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어 패시피카의 프로젝트에 목숨을 거는데…….

10권 분량의 [귀족]은 '노블리스 오블리지' 즉 공인의 도덕적 책무를 강조하는 대중소설이다. 인터넷 강국, 반도체와 조선, 철강, 섬유 등을 망라하는 수출 강국, 그리고 무엇보다도 강인하고 지적능력이 뛰어난 인력 강국 코리아에 대한 선민의식으로 결집된 선진 엘리트들이 펼치는 미래 전략의 스케일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직 대통령들의 비자금 행방과 해외에서 암약하는 한인 갱조직의 애환, 그리고 華商 네트워크를 비롯한 각 민족 그룹과의 이니셔티브 쟁탈전, 식량을 무기화하는 메이저 곡물회사들의 음모 등. 작가의 치밀한 사전답사와 발랄한 상상력으로 織造된 [귀족]은 올 여름 독자 여러분들을 광활한 미스터리의 바다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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