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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Style 어드밴스드 스타일

Advanced Style 어드밴스드 스타일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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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패션/수공예 top100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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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720g | 153*215*20mm
ISBN13 9791155810286
ISBN10 115581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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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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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아리 세스 코헨
뉴욕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사진작가로,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유머러스하며 활달한 양가 할머니 곁에서 자랐다. 자신의 할머니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다가 2008년 뉴욕 거리로 나가 우연히 마주친 은발의 패션 피플들의 세련된 스트리트 패션을 카메라에 담았다. 우아하고 독창적이며 자신감으로 무장한 60~100세 시니어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세계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어드밴스드 스타일>은 뉴욕 타임스, 뉴요커, 허핑턴 포스트, 보그, 엘르 등에서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시니어 스타일의 결정체’라는 극찬을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블로그가 되었다. 그의 블로그에 단골로 등장하는 84세의 재클린 타야 머독과 64세 치포라 살라몬은 하이패션 브랜드 랑방의 광고 모델로 파격 발탁되었고 블로그 속 근사한 할머니들은 동명의 다큐멘터리 주인공이 되어 우리들의 패션에 관해 가장 핫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어드밴스드 스타일>은 이제 나이와 패션에 대한 철학을 전파하는 조용한 움직임과 동의어가 되고 있다.

사진 : 마이라 칼만
서문을 쓴 마이라 칼만은 동화작가이자 화가다. <뉴요커> 표지를 장식하는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로, 뉴욕에서 살며 2년간 <뉴욕 타임스>에 일러스트 칼럼을 연재하기도 하였다. 그녀의 작품들은 줄리 사울 갤러리에 보존되어 있으며 2011년 뉴욕 유태인 박물관에서 특별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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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어 보면 나는 늘 근사한 할머니들에게 매료되었다. 내 가장 친한 친구는 외할머니인 블루마 할머니였다. 우린 오래된 영화를 보고, 도서관을 다니고, 그림을 그리며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다. 지금의 내 취향을 만든 건 반짝이는 빈티지 보석들과 오래된 사진들이 가득한 할머니의 서랍장이다 -서문 중에서

내 피아노 선생님인 댄지거는 여든이 훨씬 넘은 나이에도 늘 우아한 드레스에 얇은 스타킹, 하이힐 차림을 고수했다. 머리를 땋아 머리띠처럼 두르고 거기에 파우더 블루 색깔의 리본 장식을 달았다. 우리 엄마는 늘 흰색 옷을 입었다. 가끔 흰색 코트, 블라우스, 조끼, 바지에 짙은 색 타이를 맬 때도 있었다. 마치 프랑스 작가 콜레트와 독일 여배우 마를렌 디트리히를 합친 것처럼 멋졌다. -서문 중에서

나이에 맞는 옷이 따로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옷으로 자기를 소개하는 거라면, 그냥 자신감을 가지면 되지 않겠어요? 내일은 또 다른 날이고 또 다른 옷차림일 테니까. -본문 중에서

아름다운 내면을 느껴 봐요. 겉모습도 아름다워질 테니. 다른 사람을 너무 따라하다 보면 결국 아무도 아니게 되지요. 절대 비교하지 마요. 당신은 당신이에요. -본문 중에서

스타일이란 적절한 장신구, 적절한 요령, 적절한 목걸이 그리고 무엇보다도 적절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요. 나이가 있다 보니 무작정 스타일만 추구하기보다는 우아함을 추구해요. 우아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진짜 우아해지는 것 같으니까. -본문 중에서

젊을 땐 다른 사람을 위해 옷을 입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자기 자신을 위해 옷을 입게 되거든. -본문 중에서

하루하루를 축복해야 해요. 절대 달력은 보지 말고. -본문 중에서

옷차림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패션은 즐기는 거니까. 젊은 여성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여러분도 언젠가는 늙겠죠. 걱정하진 말아요. 불안해하지도 말고. 늙는 건 두려운 일이 아니야. 늙는다는 것은 매 순간마다 인품을 쌓는 일이라고 보면 돼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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