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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일본

10년 후, 일본

다카하시 스스무 저 / 김은하 역 / 이홍배 감수 | 해냄 | 2005년 02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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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한국
[도서] 10년 후, 한국
공병호 저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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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한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7쪽 | 446g | 153*224*20mm
ISBN13 9788973376506
ISBN10 897337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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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다카하시 스스무
일본종합연구소 이사. 일본경제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정확한 판단으로 인정받는 경제전문가. 히도츠바시(日橋)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스미토모(住友)은행 본사와 런던지사에서 유럽경제와 금융정세를 담당했다. 1990년부터 일본종합연구소에서 아시아와 일본경제의 금융조사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와세다대학 대학원 아시아태평양 연구과 객원교수, 긴키(近畿)대학 경제학부·경영학부 객원교수 및 NHK, TV도쿄, 요미우리 TV 등에서 경제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역자 : 김은하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직장인의 6가지 독서습관』 『기획력을 키우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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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경기회복을 이끈 수출확대의 배경을 살피다 보면 ‘일본의 제조업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가설이 나온다. 왜 일본의 제조업이 중국이나 아시아 제국에 대하여 우위성을 다시 갖게 되었는가. 그 점에 관해서 최근 거론되고 있는 것이 상호조정형 (closed integral)기술이다. 이것은 엄청난 개수의 부품을 얼마나 정도 높게 조립하느냐 하는 생산기술이 그 핵심이다. 모듈화할 수 있는 단순조립기술과는 구별되며, 그 공정은 기업의 블랙박스에 해당된다. 이 기술의 전형적인 예로 독일과 일본이 뛰어난 기술을 자랑하는 고성능 자동차가 있다. 또 하나가 최근의 디지털 가전이다. 디지털 가전은 수출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룬 전형적인 하나의 상징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이 쉽게 따라올 수 없다는 자신감을 다시 찾았다. --- 1장 산업 | 자신감을 되찾은 일본경제 <03 상호조정형기술> 중에서

일본의 산업과 기업은 이제까지 ‘구미를 따라잡아 추월하자’는 캐치업(catch up)스타일이었다. 구미방식을 일본식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1980년대까지의 성공모델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스스로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고 개척해 가는 제1인자(front runner)형으로 산업구조와 기업경영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까지는 제품을 만들고 신분야를 창출하는 방법이 기술이라는 씨앗에서 제품을 만들어 그것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시즈(seeds)형 시스템이 주류였다면 이제부터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따라 대응하는 형태로 신분야를 개발해 나가야 한다. --- 1장 산업 | 자신감을 되찾은 일본경제 <05 제1인자형산업> 중에서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단순한 제조기술에서 구하지 않고, 소프트와 조합하는 형태로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제조업을 창출해 갈 수 있다. 제조업 그 자체의 비중은 작아질지 모르지만 제조업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산업이 생겨날 수 있다. 의료산업 등이 전형적인 예다. 고도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친환자치료법 개발과 이런 일을 받쳐주는 고도의 하이테크기기를 들 수 있다. 내시경 등 일본의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고도의 하이테크기기도, 하드만으로는 제조업제품으로서의 부가가치에 한계가 있다. 오히려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용기술을 포함시켜 패키지화함으로써 더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제조기술과 서비스를 조합해 시스템화함으로써, 시스템 전체를 세계 각국에 수출한다는 발상이다. --- 1장 산업 | 자신감을 되찾은 일본경제 <07 신제조업> 중에서

고령화사회가 부정적 이미지를 갖게 되기 쉽지만, 오히려 긍정적인 발상도 가능하다. 종래의 일본과 같은 대량생산·대량소비 사회로부터 고부가가치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그것을 소비하는 사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좋은 예가 의료사업이라고 본다. 고도의 제조노하우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조합해서 높은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에서도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일본만의 고령화사회에서 시험해 볼 수 있는 진보적인 시도가 실은 커다란 무기가 되는 것이다.그렇게 해서 새로운 산업이 탄생할 수 있다면 그 산업은 앞으로 아시아로 뻗어나가는 수출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다. 아시아사회도 일본을 뒤쫓아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일본은 미래의 시장을 남보다 먼저 개발하는 기회를 손에 넣는 것이다. --- 2장 사회문화 | 풍요로움의 기준이 달라진다 <11 고령화> 중에서

버블붕괴 후 10여 년 동안 일본경제는 정부부문을 통해서 자금흐름이 비약적으로 확대되었지만 그 흐름이 비효율적이어서, 결과적으로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보지 못했다. 앞으로는 공공부문과 관련된 돈의 흐름을 줄이든지, 정부부문 그 자체를 효율화하든지 둘 중 하나를 실시해야 경제 전체가 효율적이 될 것이다. 공공부문을 축소하면 효율적인 민간부문으로 돈이 돌아가 경제효율이 올라간다. 다른 한편 정부부문 그 자체를 효율화하면 민간부문, 공공부문 양 방향에서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어쨌든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문으로 돈이 흘러가 나라 전체가 비활성되는 상황으로 가서는 안된다.공공부문의 개혁은 경제에서 끝나지 않는 정치문제이다. 정치가 분발하지 않고는 구조개혁의 제2무대로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개혁을 착실히 해나가지 못한다면 일본의 장래는 어둡다. 앞으로의 10년이 승부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고비가 될 것이다. --- 3장 정치 | 경제활성화와 공공부문의 개혁 <18 구조문제> 중에서

아시아라고 하면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나라가 중국이지만, 중국 이외의 아시아 다른 나라도 이제부터 일본에게 아주 큰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원래 아시아는 문화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구미에 비하면 일본에 가깝다. 일본과 친화성이 높은 관계를 만들어 갈 기회가 있는 곳이 아시아다. 일본이 이제부터라도 대국으로 살아남으려면 당연히 정치·경제면에서의 동조자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 그 동조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 바로 아시아인 것이다. 아시아가 일본의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일본에 공헌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일본과 아시아 여러 나라가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통해 서로 경제를 개방해 자유화해 가는 가운데 건전한 경쟁이 촉진되고 일본의 기업이 단련된다는 측면도 있는 것이다. --- 4장 국제 | 미국·중국·EU·아시아 <29 아시아의 프런티어> 중에서

일본에서 국제화라고 하면 일본에서 밖으로 나가는 국제화만을 강조해 왔다. 해외로 나갈 때 이점만 강조해 온 셈이다. 반대로 외국을 받아들이는 것은 과소평가되고 단점만 강조돼 왔다. 그러나 참다운 국제화시대를 맞이하면서 일본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다. 외국을 받아들이는 것의 이점에 대해서 더욱 확실히 눈을 돌릴 때라고 본다. 예컨대 관광이 그렇다. 이미 언급했지만 일본은 선진국 중에서도 유일하게 관광수지가 적자다. 그것도 무려 2조 8,552억 엔(2002년도)이라는 엄청난 액수다. 일본의 외국인여행자 입국자수도 세계에서 33위(2002년도) 수준이다. 아시아로부터 관광객이 입국하게 되면 상품을 굳이 수출하지 않아도 아시아의 거대한 소비시장을 일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됨으로써 그 경제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 4장 국제 | 미국·중국·EU·아시아 <31 외국자본도입> 중에서

기업경영의 명암을 가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한 가지는 ‘종합주의와의 결별’이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이 떠오른 지가 오래되었지만, ‘넓고 얕게’ 운영하는 경영태도로는 이미 오늘날의 시장에 통용이 되지 않는다. 전문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거기에 전력투구해야 한다. 두번째는 ‘핵심역량의 확립’이다. 일본기업은 일시적으로 강한 제품이나 강한 서비스를 보이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문제는 그런 강점을 어떻게 지속시키느냐에 있다. 이 강점을 지속시키는 힘이 핵심역량이다. 세번째가 ‘스피드’이다. 경영개혁을 추진하든지, 사고에 대응하려고 하든지 소비자수요를 포착하려고 하든지, 지금부터는 스피드가 중요하다. 세 가지 키워드를 이끌어 내는 힘은 리더십, 다시 말해 경영자의 역량에 달려 있다. 일본은 경영자 리스크의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결단력과 스피드가 없는 경영자는 기업을 경영해 갈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다. --- 5장 경영 | 규모의 경제성에서 범위의 경제성으로 <33 경영자 리스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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