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발명소녀 오마영

발명소녀 오마영

리뷰 총점9.9 리뷰 18건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26g | 165*255*10mm
ISBN13 9788997976164
ISBN10 89979761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박성경
박성경 선생님은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VCU에서 Communication Arts를 전공했습니다. 대학시절 스케치북에 드로잉 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지금은 교과서, 잡지, 동화책 등의 표지와 삽화를 그리며 지내고 있구요. 많은 분들이 그림을 좀 더 쉽고 즐겁게 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드로잉 강의도 하고 있답니다. 또한 ‘삶을 그리는 화가’로 활동하며 사람들의 현재 모습 및 꿈을 그려드리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영이는 터덜터덜 신주머니를 발로 차며 집으로 걸어왔습니다. 샛길로 가지 않고 큰길에서 돌아 커다란 폐차장 앞으로 갔습니다. 벌써 몇 번째 와 본 곳입니다.
해체 작업하는 아저씨들이 자동차에서 쓸 만한 부품을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마영이는 유심히 쳐다보다 발밑에 있는 나사 못 하나를 주웠습니다. 갖고 있으면 어딘가에 쓸모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사못을 주머니에 집어넣자 갑자기 발밑의 철판 뚜껑이 끼긱, 하며 열렸습니다.
“으악!”
마영이가 깜짝 놀라 비켜서자 그 구멍에서 한 아저씨가 천천히 올라왔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지구를 지키기 위해 땅 속에서 솟아오르는 로봇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저씨는 로봇이 아니었습니다. 얼굴에 털이 북슬북슬하고 과거 비행기 조종사들이 쓸 법한 가죽 모자에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 p.18

마영이는 은비가 기침할 때마다 자꾸만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리고 은비가 기침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영이는 오랜만에 머리를 엉뚱하게 굴려 보았습니다.
‘애들이 신발만 제대로 털고 들어와도 흙먼지가 줄어들 텐데. 그럼 은비가 기침을 덜 할 테고.’
한 가지 생각이 머리에 들어오자 다른 생각들이 덩달아 우후죽순으로 가지를 뻗어나갔습니다. 그 생각을 마영이는 노트에 적기 시작했습니다.
--- p. 41

은비가 빗자루를 가지러 교장실을 지나다가 교장실 유리창을 다시 끼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밖에서 들여다 볼 수 없는 불투명한 유리였습니다. 은비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교장 선생님에게 말했습니다.
“교장 선생님, 여기 유리 투명 유리로 바꾸면 안돼요?”
“응?”
“동화책에서 봤는데요. 어떤 학교는 벽이 없대요.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도 벽이 없어서 서로 잘 통해서 좋대요. 교장 선생님 방에 유리창이 투명하면 저희가 지나가면서 인사도 하고 좋을 것 같은데…….”
그 순간 교장 선생님은 벼락이라도 맞은 것 같았습니다. 그 생각은 미처 못했기 때문입니다.
--- p.73

“얘들아, 뭔가 새로운 생각을 하려면 먼저 브레인스토밍을 해야 해.”
“그게 뭔데요?”
발명반에는 내로라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아이들이 다 모였습니다. 마영이와 은비는 물론이고 동주와 철환이도 발명반에 들었습니다.
“머릿속에 폭풍을 일으키는 거야”
“폭풍이요?”
“브레인(brain)과 스톰(storm)이 합쳐진 말이야. 뇌에 폭풍이 일어나면 어떨까? 한 문제에 대해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가 한꺼번에 돌진한다고 생각해 봐. 대단한 일이 벌어지겠지? 이 브레인스토밍으로 수많은 발명품들이 나오게 된 거야.”
“우아!”
“너희 머리에는 폭풍이 휘몰아치듯이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많을 거야. 그것을 입 밖으로 내놓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제일 중요해.”
--- p.10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