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틴 송

틴 송

: featuring 레드 제플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2,500
판매가
11,2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342g | 140*210*15mm
ISBN13 9788935665297
ISBN10 89356652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클로딘 데마르토
지은이 클로딘 데마르토는 프랑스 뒤페레 응용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신문과 잡지 기자로 활동했다. 지금은 어린이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삽화가이자 아동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2003년 볼로냐 라가찌 특별상을 받은 『꼬마 악당』과 『내가 바로 내일의 스타』 등이 있다.
역자 : 이주희
옮긴이 이주희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4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그로 칼랭』 『우리가 자유로워지기 전』『보이지 않는 도시에서』 『나무 나라 여행』 『피에로와 밤의 비밀』 『검정새 연못의 마녀』 『껍질을 벗겨라!』 『완벽하게 행복한 날』『밤 10시의 질문』『줄어드는 아이 트리혼』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음악 없이는 살 수 없다. 음악이 없으면 기름 떨어진 스쿠터처럼 가까스로 돌아다닌다. 누가 내 아이팟과 미니 스피커를 빼앗으면 나는 아마 미친개처럼 달려들 거다. 음악이 모든 걸 견디게 해준다.
학교에서 지긋지긋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에는 강렬한 음악으로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해야 한다. 기운을 완전히 회복시켜주는 노래는 ‘이미그런트 송Immigrant Song’이다
--- pp.11-13

우리 반에는 남자가 여덟 명 있다. 여자는 스물세 명인데 말이다. 그리고 그 여덟 중 다섯은 찌질이다. 내가 미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찌질이로 만족하라는 법은 없다. 안타깝게도 내 또래 남자애들은 대개 찌질하다. 게다가 징그럽다.
여덟 명 중에 그나마 그럭저럭 괜찮은 애 하나와 잘생긴 애 둘이 있다. 그리고 발정기의 하이에나처럼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고
걔들 주변을 맴도는 극성팬이 스물셋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잘생긴 애 둘은 왕자병 말기다.
--- pp.15-17

빅토르의 문자 메시지를 읽어보니 마음이 놓였다. 잘 지내냐고 물어보며, 내 아이팟에 든 노래들이 마음에 들었으니 절대 돌려주지 않겠다며 웃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아이팟을 찾으러 가겠다고 답하면서 ‘나는 레드 제플린을 들으면 헐크로 변하니까 조심해’라며 웃는 표시를 했다. 그 뒤로 초 단위로 휴대전화를 들여다보았지만, 빅토르는 답문을 보내지 않았다. 슬슬 불안해졌다. 헐크 얘기를 괜히 꺼낸 것 같다. 헐크라니 솔직히 완전 깬다. 헐크에게 키스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흐르자 짜증이 나서 속으로 빅토르를 욕하기 시작했다.
--- pp. 97-99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때가 생각난다. 넘어질까 겁을 내자 처음에는 아빠가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었다. 그러다 어느 날 아빠는 잡고 있는 척하면서 몰래 손을 놓아버렸다. 그때부터 혼자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그 뒤로는 자전거 타기가 훨씬 쉽게 느껴졌다. 나는 자전거를 타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전에는 왜 무서워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사실 이런 단순 비교는 의미가 없다.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준 사람은 아빠가 아닌 데다 확실히 이쪽이 자전거보다 좋다.
--- pp.180-19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2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