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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에서의 일년

변경에서의 일년

: 박혜란의 중국일기

박혜란 | 또하나의문화 | 1997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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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400g | 148*210*20mm
ISBN13 9788985635295
ISBN10 898563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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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혜란
1946년 수원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독문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했다. 68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74년 둘째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기자생활을 했다. 84년 이대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전업주부에서 여성학자 박혜란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1993년 6월부터 1년 동안 연변대학 초빙교수로 있으면서 중국 곳곳을 여행했다. 현재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원,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상임운영위원, 또 하나의 문화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삶의 여성학』,『남성을 위한 여성학』(공저),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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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재는 드디어 고분을 답사했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고구려 옛 도읍지의 무덤들 그림에서만 봤던 벽화들, 당시의 풍속도, 아름답고 신비스러웠습니다. 1천 5백년전이라는데 그시간이 어제처럼 다가왔습니다. 그냥 지금 우리처럼 생각하고 기원했던 선조들의 숨결이 귓가에서 들리는 것 같았어요.

특히 일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고분은 사람들이 밀려들어오자 이내 물기를 뚝뚝 흘렸습니다. 처음으로 공개한다는 5호묘도 들어갔습니다. 원래 보존을 위해서는 공개하지 않아야 하지만 한국인의 돈을 끌어들이기 위해 공개한다더군요. 마음이 착찹해지지 않을 수 없었어요. 우리 선조들이 남긴 것이지만 우리 차지가 되지 않은 유산을 볼때의 그 복합 감정, 국내성 성터에서 성벽을 쌓았던 돌들이 아파트 공사장에서 쓰이는 걸 목격했을 때는 비애와 분노가 동시에 일고.
--- p. 111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껍질 벗기를 쉽게 만든다. 나는 보여지고 싶은 나와 보이는 나 사이에서 내숭을 떨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한 덕분에 껍질 벗은 나로 살 수 있었고 껍질 벗은 내 모습은 그런대로 꽤 봐 줄 만했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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