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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상 속으로

다시 세상 속으로

: 일파 스님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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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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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53*224*20mm
ISBN13 9791185482613
ISBN10 11854826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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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일파 합장(合掌)
원효사상연구원 원장, 효실천교육연구소 대표 고문, 한·중간 철학협회 고문, 일본 동경 원효사상연구소, 베트남 역술인협회 자문위원장, 베트남전쟁위령제 추진 고문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다시 세상 속으로』 『명품 자녀 만들기』 『주식 선물 옵션 대박비법 공개』 『암 없는 세상, 국운, 대한민국 이대로는 안 된다』 『대운의 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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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을 다시 돌이켜 보아도 여기서 내 생을 마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난간을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었다.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해 오고 술이 확 깼다. 문득 영도다리 난간에 써 있는 낙서가 눈에 들어왔다. ‘자기야, 사랑해’, ‘넌 내꺼야’,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등등. ‘그래, 나에게도 저런 시절과 추억이 있었지.’ 주머니에서 동전 하나가 잡혔다. 저승 갈 노잣돈으로 주머니에 넣어둔 동전이었다. ‘그래, 이것마저 세상에 버리고 가자.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돈을 톡톡 털어 소주를 한 병 사 단숨에 들이켰다. 영도다리 아래 출렁이는 밤바다가 저승사자의 망토처럼 나를 덮쳤다. 나는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냉기가 온몸으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 나는 마치 꿈꾸듯이 어디론가 빨려들어 갔다.
나는 그가 공부하고 있다는 고시원 방에 들어가 보았다. 방에 들어서다 나도 모르게 뒤로 움칫 물러났다.
무언가 불길한 기운이 방안에 가득했다. 온통 죽음의 냄새가 진동했다. 그런 곳에서 아직까지도 버티고 있는 그가 용했다. 그러나 이미 이 방에서 지내는 동안 그는 이 죽음의 기운에 얽혀 들어가 있었다.
…중략…
그날 밤, 나는 혼자 그 방에 앉아 불행하게 죽은 영혼을 맞을 준비를 했다. 초점 흐린 시선의 그 영혼은 아직 어린 얼굴이었다. 배를 움켜쥐고 있는 손이 가볍게 떨리고 있었다. 안타까웠다. 저렇게 젊은 나이에 출세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다 결국 죽음의 세계로 도망치고 말았다니, 가엾은 생각이 내 가슴을 저몄다. 문득 영혼의 눈에서 눈물이 번지고 있었다.
2001년 11월. 나라 경제는 다시 IMF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주가는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서민들은 살기가 힘들다고 아우성이고, 다시 노숙자가 늘어난다는 보도가 나왔다. 나는 그해
11월에 내년 1월 주식시장 개장과 때를 같이 해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S기술 주가 오를 것이니 1월 개장 시기에 사서 2월 초에 팔면 좋을 것이라는 예언을 한 예가 있다. 나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 중에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올바르게 사는 분들게 미력이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였다.
내가 예언한 S기술 주는 1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 행진을 계속해 2월 초 거의 4배 가까이 올랐다. 그로 인해 나를 믿고 따르는 많은 사람들은 큰 이득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내 예언의 능력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이타(利他)의 바른 정신에 입각한 올바른 쓰임에 한해서만 그 의미가 있다. 자신을 위해 또 하나의 아집을 만들 때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내 운명을 직접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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