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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닥굿닥

쌈닥굿닥

: 의사들이 알려주는 의료계의 충격적 진실

리뷰 총점9.1 리뷰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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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세이/건강기타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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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96g | 153*210*16mm
ISBN13 9788964711248
ISBN10 89647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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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홍혜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중앙일보〉에서 의학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KBS 〈아침마당〉, 〈생로병사의 비밀〉을 비롯해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강사, MC, 패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메디컬 토크쇼 ‘홍혜걸의 닥터 콘서트’를 진행하며 전 국민에게 똑똑한 의료 소비자가 되기 위한 의학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방송 출연 외에도 국내 최초의 의학전문기자로서 강연, 저술, 기고 등을 통해 쏟아지는 의학 정보의 옥석 가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홍혜걸의 닥터 콘서트》,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 등이 있다.

유상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공황장애 전문가로 지난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공황장애 전문 클리닉을 운영해왔다. 정신의학 관련 TV 프로그램에 연 100회 이상 출연해 정신의학 지식을 전달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BS 〈달라졌어요〉, 〈화풀이〉와 MBN 〈님과 남 사이〉 등의 고정 패널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공중파 방송의 다큐멘터리와 드라마에서 의학 자문을 하고 있다. 현재 Yoo&Kim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며, 펴낸 책으로는 《다나 박사의 공황장애》, 《부자가 되는 뇌의 비밀》, 《불안한 당신에게》 등이 있다.

김시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6개월 만에 24킬로그램을 감량하고, 내친김에 지방을 걷어내며 근육을 만들어 〈맨즈 헬스〉 쿨가이 선발대회에 도전, 전국에서 모인 1200여 명의 20대 몸짱들과 겨뤄 당당히 최종 25인에 선발된 독특한 이력이 있다. 본인의 다이어트 경험을 토대로 홍혜걸의 ‘비온뒤’에서 ‘몸짱 건강법’을 연재하고 있으며, 서강대학교에서 매 학기 의학개론 수업의 다이어트 편을 강의하고 있다. 현재 리엔장 성형외과 원장이며 펴낸 책으로는 《미친 다이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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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 의사든 컨베이어 벨트식 수술이든 가장 큰 문제는 환자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사전에 알고 동의했다면 모르지만 모든 일은 마취를 한 뒤에 이루어진다. 환자는 자신이 원하는 의사에게 시술을 받으려고 비싼 대가를 지불하는데 실제 수술은 다른 사람이 한다면 환자로서는 ‘사기당했다’는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심지어 의료계에는 ‘오다리 병원’이라는 은어도 있다. 오다리(휜 다리) 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뜻하는 게 아니라 남자 간호조무사와 같이 의사가 아닌 병원 직원이 ‘오더’를 받아서 수술하는 경우를 뜻한다. 섀도 의사의 더욱 극단적인 경우다. 난이도가 낮은 수술을 수백 번 보다보면 어깨 너머로 딱 그 수술 하는 법만 깨우칠 수도 있다. 그러면 의사가 자신은 실제 수술을 안 하고 직원에게 시키는 것이다. 오다리 병원은 극단적인 경우이긴 하지만 섀도 의사나 컨베이어 벨트식 수술의 경우처럼 환자를 속인다는 면에서 근본은 같다.
--- 「섀도(Shadow) 의사, 컨베이어 벨트, 과연 누가 수술했을까?’ 중에서

쌈닥굿닥은 부모들에게 ‘산양 분유를 먹이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산양 분유가 아이에게 해롭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생활이 넉넉해서 산양 분유를 먹이지 못하는 부모들이 있다면 부디 아이에게 죄책감은 가지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힘들게 살림을 꾸려가던 어떤 엄마는 산양 분유를 훔치다가 덜미가 잡히기도 했다. 범죄는 나쁜 일이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혹시나 아이가 아토피나 알레르기에 시달린다면 ‘내가 산양 분유 못 먹여서 우리 아이를 고생시키는구나’ 하고 가슴을 칠 것이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정말로 훔쳐서라도 산양 분유를 먹이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 절대로 아이에게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일반 분유와 비교한 산양 분유의 우수성은 어떠한 의학적인 근거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힘들게 아이를 키우는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에게 쌈닥굿닥이 응원을 보낸다.
--- 「‘산양 분유, 정말 비싼 값 할까?’ 」중에서

키를 인위적으로 키워주는 방법은 거의 없다. 성장호르몬 농도도 정상이라면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잘 먹이고, 적절하게 운동을 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더불어 잠을 충분히 자게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아무리 의사들이 설명해도 엄마는 불안하다. 뭔가 새로운 방법이 있지 않을까? 그런 심리를 노려서 ‘자기만의 비방이 있다’고 하는 의료 기관도 일부 있다. 그런 성장 클리닉에서 효과를 봤다는 엄마들도 있다. 정말일까?
최근 들어서는 2차성징 시기가 빨라지면서 키가 일찍부터 크는 아이들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슬로 스타터, 곧 뒤늦게 키가 크는 아이들도 적지 않다. 성장 클리닉 때문이 아니라 키가 크는 타이밍이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이다. 이런 사례까지 자신들의 비방 덕인 것처럼 광고하면 부모들은 쉽게 현혹될 수 있다. 효과를 보지 못하면 ‘치료를 부실하게 받았기 때문’이라거나 ‘체질에 따라서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 식의 핑계를 찾는다.
키는 유전이 가장 큰 요소다. 80~9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봐도 된다. 그 나머지는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라는 건강한 성장에 달려 있다. 이는 부모가 아이의 키를 위해서 후천적으로 해줄 수 있는 기본적인 것들이다. 기본은 안 하면서 다른 방법을 동원해 키가 크기를 바라는 것은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다. 키는 자는 동안에 큰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요즘 극성 부모들은 밤늦게까지 아이들을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돌리고 집에서는 공부하라고 다그친다. 아이들은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 부모가 앞장서서 아이에게 키 크지 말라고 하는 꼴이다.
--- 「‘아이들 평균 키, 정말 커졌을까?’ 」중에서

로봇 수술을 위한 비용을 낼 여유가 있고 그 장점을 위해서 돈을 낼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면 로봇 수술을 선택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다. 반면 형편이 안 되는데도 로봇 수술이 더 나으니까 가진 돈을 탈탈 털어서라도, 빚을 내서라도 로봇 수술을 받을 필요는 절대로 없다.
성형외과에서도 한때 레이저 수술이 최신 수술법으로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기존의 메스 대신 레이저 메스를 사용하면 훨씬 더 결과가 좋다느니 하는 이야기들이 떠돌았지만 결론은 ‘아니다’. 로봇 수술도 마찬가지다. ‘로봇’이라는 이름 때문에 더 정교하고 더 정밀하고, 기존의 수술법이 따라올 수 없는 최첨단 기술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여기에 현혹되면 안 된다. 로봇 수술 전체가 부도덕한 수술법으로 매도되어 사장되어서는 안 되지만 반대로 기존의 개복 수술을 낡은 것으로 치부할 일도 아니다.
--- 「‘로봇이 수술을 잘할까, 사람이 수술을 잘할까?’」중에서

최고의 진료를 받으려면 빅5, 대학 병원에 가야 한다고 믿는 주위 사람들에게 쌈닥굿닥이 꼭 말씀드리는 점이 한 가지 있다. 당신을 치료해줄 사람이 반드시 교수일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턴과 레지던트들이 당신의 주치의다. 외래 진료는 교수가 봐준다고 해도 만약 입원 등의 치료를 할 때에는 수련의가 환자를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교수는 수련의를 지도 감독하고 전반적으로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돌봐주는 경우는 드물다. 대학 병원은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지만 동시에 의학 실습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양날의 칼을 생각 안 하고 대학 병원만 가면 최고의 교수에게 치료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분명히 착각이다.
--- 「‘빅5 병원은 어디인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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