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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샤머니즘

영화와 샤머니즘

: 한국적 환상과 리얼리티를 찾아서

살림지식총서-166이동
이종승 저 | 살림출판사 | 2005년 03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4 리뷰 5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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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95쪽 | 148g | 128*188*15mm
ISBN13 9788952203472
ISBN10 89522034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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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종승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영화전공 석사학위를 받고, 파리 8대학교에서 영화학 D.E.A 학위 받았다. 전 영화 비평 웹진 『cinefocus』편집장이었다. 논문으로는 「영화연구에 있어 소외론 고찰 : SF영화를 중심으로」, 「5세대를 다시 읽는다 : 중국 모더니즘과 5세대의 조우」, 「영화 속에 그려진 이 시대 가족의 얼굴」등 다수가 있다. 2005년 현재 프랑스 파리 8대학교에서 영화학 박사논문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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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 : 공포의 근원으로서의 무속

1990년대 후반 이후로 한동안 단절된 것처럼 보인 한국영화 속 무속의 에너지는 「4인용 식탁」을 필두로 다시 우리 앞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4인용 식탁」은 이제까지 보아왔던 한국 공포영화와는 전혀 다른 확실히 차별된 스타일로 관객과 만난 작품이다. 어설프게 미국 슬래셔 장르의 틀을 빌려 화면 가득 피와 칼이 난무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머리 풀어헤친 귀신이 등장하여 관객들을 위협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영화는 무섭다. 정말 슬프도록 무섭다.
「4인용 식탁」이 우리에게 차려놓은 공포의 근원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가족’이라는 제도가 만들어낸 두려움과 상처이고, 또 다른 공포의 근원은 바로 무속이다. 그렇다. 뿌리 깊은 유교적 관습에 얽매여 있는 우리에게 가족은 한편으로는 언제나 우리를 반겨주는 그리운 어머니의 품 그 자체이지만 역설적이게도 동시에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커다란 굴레이다. 무속 역시 마찬가지이다. 근대화의 과정에서 철저하게 소외시키면서 애써 우리의 곁에서 지우려고 했으나 무속은 우리 삶의 영역에서 결코 사라지지도 않으며 그 영향력이 축소되지도 않는다. 하나만으로도 견뎌내기 벅찬 공포의 근원을 절묘하게 씨줄과 날줄로 옭아맨 「4인용 식탁」은 그래서 무서울 수밖에 없다. 그런데 희한한 일이 벌어진다. 「4인용 식탁」을 보고 나온 사람들은 무척 당황스러워 한다. 공포심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대체 「4인용 식탁」이 제공하는 무한한 공포심이 왜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일까?
---p.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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