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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문화사

대중의 문화사

: 동굴에서 태어나 사이버 공간으로 걸어나오다

마샬 W. 피쉬윅 저 / 황보종우 역 | 청아출판사 | 2005년 03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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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36g | 153*224*30mm
ISBN13 9788936803216
ISBN10 89368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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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샬 W. 피쉬윅 (Marshall W. Fishwick)
버지니아 공과대학의 학제간 연구 분과의 교수이자 미국학 및 대중문화 학과장이다. 여러 차례에 걸쳐 명예학위와 우수강의상을 수상하였으며, 1998년에는 미국문화협회로부터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그는 대중문화협회의 창립 발기인이기도 하며 덴마크, 이태리, 독일, 한국, 인도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국 서적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학 연구 센터를 세우는 데 기여하였다. 《The Hero》, 《American Style》, 《Globalism - Dead or Alive?》 등의 저서가 있다.
역자 : 황보종우
서울에서 태어나 역사를 공부했고 지금은 역사와 문화 분야의 번역과 글쓰기를 하고 있다. 《블랙호크다운》을 우리말로 옮겼고,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사전》을 편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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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이야기는 공공 소유물이 되었다. 레이 크록 자신이 짧은 자서전을 집필하였다. 1990년대 지구촌에서 맥도날드가 거둔 놀라운 성공은 특히 러시아와 중국에서 세계적으로 대실패가 만연하던 상황에서 이룬 것이었다. 1826년 쟝 프리아-사바랭은 ‘국가의 운명은 영양을 섭취하는 방법에 달려 있다’고 내다보았다. 인류는 점점 더 패스트푸드로 영양을 섭취하고 있다. 레이와 로날드는 어떻게 이런 일을 이루어 내었을까?
맥도날드 이야기는 19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0년 리차드와 모리스 맥도날드는 고향 뉴 햄프셔를 떠나 행운을 찾아 캘리포니아로 왔다. 몇 번의 실패 끝에 1937년 리차드와 모리스는 파사디나 동쪽에 드라이브인-식당을 열기로 결정했다. 딕과 맥은 햄버거가 아니라 핫도그를 굽고 쉐이크를 섞고 걸상 몇 개를 갖다 놓고 손님을 기다렸다. 세 명의 카홉이 주차장을 관리했다. 1940년 사업가 기질의 형제는 로스 엔젤레스에서 동쪽으로 50마일 떨어진 샌 버나디노에 좀 더 큰 드라이브-인 식당을 열만한 자본을 모았다. 1945년이 되자 맥도날드 형제의 식당은 샌 버나디노 청소년들의 명소가 되었고 20명의 카홉을 거느리게 되었다. 그러나 맥도날드 형제는 더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식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1948년 형제는 식당 문을 닫고 20명의 카홉을 해고하였다. 그런 다음 식당구조를 바꾸고 속도와 대량생산에 강조점을 두었다. 메뉴를 25가지에서 9가지로 줄이고 햄버거 값을 30센트에서 15센트로 낮추었다. 이 레스토랑이 레이 크록이 밀크쉐이크 믹서기를 팔기 위해 서부로 와서 본 레스토랑이었다. 크록은 믹서기를 파는 대신 맥도날드 형제의 아이디어를 샀다. 1955년에는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를 사고, 결국 1962년에는 맥도날드라는 이름까지 270만 달러에 사들였다.
1955년 크록은 일리노이 주 데 플레인스에다 멋진 레스토랑을 열었다. 레스토랑에는 스탠리 클라크 메스톤이 일찌기 맥도날드 형제를 위하여 디자인한 황금 아치를 장식했다. 메스톤은 현대건축가가 아니라 실용적인 문제 해결사였다. 메스톤은 무언가 볼 만한 것을 원했던 것이다. 황금 아치는 어떤 상징적, 역사적 연관성도 없는 것이었다. 맥도날드의 성장비결은 메스톤의 별명이 의미하는 것이 핵심열쇠였다.
달리는 운전자의 시선을 잡아야 한다는 기능적 요구에 대한 메스톤의 논리적 해결책은 두 개의 25피트짜리 노란 금속판으로 만든 아치를 번쩍이는 쐐기꼴 모양의 치장벽토 지붕 위로 가로질러 세워 놓는 것이었다. 아치는 표지이고, 자체적으로 지탱하며 건물구조의 일부가 아니었다. 황금아치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표지가 되었다. 아치는 미국인의 생활방식이 변했음을 대변하는 것이었고, 나중에는 세계의 변화를 증거하는 표지가 되었다.
---p.358~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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