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438g \| 13021021mm
ISBN13	9791195149124
ISBN10	119514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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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8 1장 그림자란 무엇인가? 19 어둠 속의 나는 누구인가? 20 우리는 자신의 그림자를 두려워한다 36 우리는 영웅담의 주인공이다 39 2장 자아의 그림자 51 자아가 제공하는 창조적 대안 68 처벌과 회유를 넘어 74 놓아버리기는 왜 그렇게 어려운가? 84 변화를 넘어 89 자아 변환시키기: 영적 작업 94 3장 ‘자기’의 신비함과 그 그림자 105 동쪽 117 내적 온전함: 벌써와 아직 123 4장 당신이 못 보는 내 나머지 부분 131 빛나기를 기다리는 빛: 우리의 긍정적 그림자 132 빛이 한계에 부딪힐 때 145 빛으로 열려 있는 어둠: 우리의 부정적 그림자 158 카르마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168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177 5장 부인된 우리의 그림자 181 부인은 어떻게 투사되는가? 197 수행의 요체: 깨어 있음 204 6장 드러난 우리의 그림자 213 악과 적 214 가족 간의 긴장 223 관계의 그림자 241 분노의 어두운 면 251 분노와 감정 남용 다루기 254 건강한 분노 대 복수 258 7장 진짜 ‘자기’의 가짜 그림자 261 여러 얼굴을 만나는 얼굴: 가짜 ‘자기’의 일생 273 가짜에서 벗어나기 288 8장 친구가 된 우리의 그림자 299 대립물이 있는 곳 300 자신의 동전 양면을 존중하기 308 거울 들여다보기 319 그림자와 친구 되기: 온화한 작업 326 친구 되기 후속 작업 337 나쁜 것에서 최상의 것 발견하기 341 9장 일어나는 변화: 친구 되기의 은총 357 중심축의 변화: 이원론의 종말 361 신과 나 326 지구와 나 372 두려움과 욕망 사이에서 383 실재와 나: 깨어 있음에 더 멀리 다다르기 389 현상 너머 396 연금술 같은 모험 401 맺는말 | 야곱의 사다리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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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리코 David Richo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심리치료사, 교육자, 워크숍 지도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심리학과 영성의 통합을 위해 융 심리학, 시, 불교, 신비주의 관점을 자신의 작업에서 결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ow to be an adult in relationships》등의 베스트셀러를 썼다. 미국 페어필드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학위를, 시에라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캘리포니아에서 결혼, 가족, 아동 상담가로 활동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등에서 가르치는 한편 샌타바버라 지역상담센터 임상관리자로도 일하고 있다.

역자 : 김하락

영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오랫동안 영어 강의를 하다가 국어문화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문장비평가 과정을 수료한 후 번역에 힘써왔다. 현재 영어 및 독어 출판 전문 번역가와 국어상담소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심리학이 어린 시절을 말하다》《메트로 2033》《내가 잠들기 전에》《나이트》《어둠의 도둑》《폐쇄하라》《운동화 전쟁》《경제학 클래식 카페》《유령의 해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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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림자 작업을 하는 목적은 건전한 자아를 최대화하고 팽창된 신경증적 자아를 최소화하는 데 있다. 그림자가 생기려면 무언가 큰 것이 빛을 가로막아야 한다. 지나치게 팽창된 자아는 그림자를 만드는 커다란 거인이다. 무겁고 큰 것은 무엇이든지 그림자를 만들어낸다. 그렇지만 강하고 잘 확립된 자아는 개성화될 수 있다. 요컨대 ‘자기’의 온전함과 결합할 수 있다. 이것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다시 말해 삶의 전반기에는 자아를 형성하고 팽창하며 후반기에는 자아를 해체하고 건전한 자아와‘자기’ 사이에 다리를 놓는다. 삶의 전반기는 힘과 관련이 있다. 자아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것이 힘이므로. 이때는 프로이트가 도움이 된다. 삶의 후반기는 의미와 관련이 있다. 자아를 초월하는 데는 의미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크게 보면 힘과 의미는 세상에 대한 봉사라는 관심사에서 결합된다. 26쪽

공허감은 외롭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세계에 믿을 만한 뿌리나 안정된 토대가 없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자신의 심연을 얼마나 자주 접하는가? 내 내적 삶의 이야기는 무엇인가? 나는 내 삶의 장())들을 훑어보고 각 단계에서, 예컨대 성적인 면이나 창조적인 면에서, 어디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 묻는다. 나는 어떤 두려움이 지배하는지 묻는다.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내 창조력을 억누르는 데 들어가고,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창조력을 발산하는 데 들어가는가? 내가 추구하는 개인적 의미의 핵심은 무엇인가? 내 행동 중 적절한 행동은 얼마나 되고, 습관과 반복에 매인 행동은 얼마나 되며, 전향적 발전 쪽으로 나아간 행동은 얼마나 되는가? 나는 자신을 억누르는 데 창조력을 발휘했는가, 자신을 드러내는 데 창조력을 발휘했는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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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야기 들어주기 기다리는 그림자 칼 융은 우리의 어두운 면을 개인 그림자라고 했다. 그림자는 어둡든 밝든 우리가 모르고 있는 또는 알려고 하지 않는, 우리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의미한다. 그림자는 우리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긍정적 속성, 부정적 속성, 감정, 신념, 잠재력을 모두 일컫는다. 살면서 정신을 갉아먹는 허무감이 불쑥불쑥 드는 것은, 그림자 영역을 전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거나 우리가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존재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림자는 우리 이름이 적힌 인격이지만 오래 전에 추방되었다. 우리는 부모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인격만 드러냈을지 모른다. 나이가 들어서는 다른 사람, 파트너, 동료와의 관계에서 늘 자기부정을 고집했을지도 모른다. 그림자는 의식이 들어주기를 기다린다. 마치 탄원서를 들고 왕의 침실에서 기다리는 신하와 같다. 신하들은 제각기 배상 탄원서나 불균형 조정 요청서를 가지고 있다. 빛의 왕이 신하들을 어두운 대기실에서 오래 기다리게 하고 맞아들이지 않으면 신하들은 방 안을 왔다 갔다 하면서 불평을 하거나 잡담을 한다. 그러다가 끔찍한 음모나 반역 음모를 꾸미기 시작할지도 모른다. 우리 삶 곳곳에 숨은 그림자 찾기 이 책은 그림자를 다룬 여느 책과 달리 우리 안의 야만적 어둠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일상 속의 현실적인 단점과 결함에, 우리 안의 보이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잘 보이는 것에도 초점을 맞춘다. 융의 관점에서만 그림자를 다루지 않으며 융을 전적으로 따르지도 본뜨지도 않은 독창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전통적으로 그림자는 무의식만 다루었다. 저자는 이를 확대하여 잘 알고 있는 인격, 페르소나, 감정, 선택의 어두운 면을 포함시킨다. 그림자는 일상의 상호작용과 인간관계를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이 결정한다. 그림자를 계속 부인하는 것은 동전의 뒷면을 문질러 지우는 것과 같다. 그림자 부인은 자신의 실재를 부인하는 것이다. 우리의 긍정적 그림자를 부인하는 것은 자존감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과 같은 경우다. ● 마땅히 그래야 할 때에 받아들이지 않고,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것 ● 너무 많은 것을 자아상이나 페르소나와 동일시하여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 인정을 받지 못할까 봐 어두운 면을 억압하는 것 ● 우리에게 없는 신념과 미덕을 가장하는 것 ● 필연인 것처럼 선이 악을 이기는 내용의 영화를 믿는 것, 복수를 악에 대한 유일한 대응이라 믿는 것 ● 괴물 만들기: 우리의 부정적 그림자 면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을 ‘당신보다 고결한 존재’로 여길 때 ● 우상화화기: 남을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우상으로 여길 때 (186쪽 부분 발췌) 가족관계, 부부관계, 직장생활 등에서 빚어지는 갈등은 때로 그림자가 숨어 있는 구체적인 지점이다. 먼저 부모가 자식에게 그림자를 투사하는 예를 보자. (자식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아버지의 예는 232쪽) 루비는 사춘기에도 접어들지 않은 딸 린이 화장하는 것을 본다. 린은 순진한 마음으로 나이에 걸맞은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 그러나 루비는 린을 칠칠치 못하게도 부도덕한 생활에 빠져든다고 여긴다. 루비는 남자관계에서 자신이 얼마나 유혹적이고도 방종한지 결코 알아채지 못한다. 린이 천박하다고 비난받는 한, 루비가 린을 질책하는 한, 루비는 곤경에서 벗어난다. 루비는 자신의 실상을 받아들일 수 없고, 따라서 린의 정상적 행동을 허용하지 않는다. 언젠가 어른이 되면 린은 엄마가 너무 엄격했다고 비난할지도 모른다. 린은 엄마의 더 깊은 실패, 즉 루비가 스스로에게 엄격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지도 모른다. 루비와 린은 진짜 ‘내’가 진짜 ‘너’를 만날 때 생기는 사랑을 놓치고 있다. 투사는 진정한 사랑에 반대로 작용한다. 루비와 린이 다른 어른과 건강한 관계 맺는 법을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 _231쪽 부부관계에서도 그림자는 여러 양상으로 나타난다. 우리의 가장 깊고도 소중한 정체성, 즉 진짜 자기를 포기한 사람이 보여주는 모습은 다음과 같다. (어머니의 그림자 영향을 받는 부부의 예는 246쪽) 오지(Ozzie)의 습관은 자기 부정으로 조직된 원리의 보이지 않는 장기 효과를 잘 보여준다. 오지는 걸핏하면 남을 비판한다. 그는 자신을 치켜세우기 위해 남을 깎아내려야 할 만큼 열등감에 빠져 있다. 성숙하지 못한 해결책이지만 자기도 모르게 나타난다. 이것은 오지가 얼마나 궁지에 몰려 있고 패배감에 젖어 있는지 보여준다. 그는 직장에서는 크게 성공했지만 이 성공은 그의 정신에 울려 퍼지지 않고 그의 자존감을 높여주지 않는다. 그 대신 오지는 무슨 일이든 제대로 못할 거라고 되풀이해 말하는 부친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인다. 지금 그에게 나직하면서도 부단히 속삭이는 목소리는 바로 이 목소리이다. 이것은 그의 약점에 워낙 깊이 박힌 말이라 쉽게 떨칠 수도 없고 쫓아버릴 수도 없다. 오지는 아내만 연신 비난한다. 그는 무언가 잘못되면 아내를 탓한다. 아내는 그동안 성숙했지만 그는 성숙하지 못했다. 아내는 그를 사랑하지만 떠날 준비를 한다. 그의 죽 끓는 듯한 변덕과 끊임없는 비난에 절망했기 때문이다. _279쪽 놀라운 힘을 지닌 그림자와 친구 되기 자신의 그림자에 대해 모두 알 수는 없다. 그림자를 완전히 길들일 수도 없다. 하지만 친구가 될 수는 있다. 사실 그림자는 엄청난 창조력의 보물창고다. 부정적 그림자는 우리 안의 나쁜 것에서 가장 좋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약속이다. 하지만 거부당할 때, 그 힘은 파괴적으로 작용한다. 그림자와 친구가 되려면 우리 자신을 받아들여야 한다. 다시 말해 자만, 자기중심주의, 남을 강압하려는 것, 그밖에 스스로 보지 못하는 어두운 진실을 거부하거나 피하지 않고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이 책의 ‘연습’ 부분은 그림자와 친구가 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과 과정을 제시한다. 우리를 자신의 지하실로 이끌어 부정적 그림자를 되찾아 이용하게 하고, 우리를 다락방으로 데리고 가서 긍정적 그림자를 흔쾌히 사용하도록 돕는다. 다음과 같은 항목이다. ● 다음 집단, 즉 가족, 직장 동료, 동성 친구, 성장 환경이 같은 사람,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 중에서 당신이 몹시 싫어하는 특성 다섯 개를 열거하라. 열거한 것이 당신에게도 어느 정도 해당함을 인정하라. 그것이 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더 가깝다면 그림을 그려가면서 열거해보라. 가능하다면 각 범주의 사람 중에서 당신이 신뢰하는 사람과 이 훈련의 결과를 공유하라. ● 당신의 그림자 반응을 드러내는 것에 주목하라. “그는 운전대를 잡기 전까지는 양처럼 순했어.” “그는 같이 살지 않으면 괜찮아.” “그녀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완전히 딴 모습을 보게 돼.” 당신 인생에서 부정적 그림자를 풀어놓는 통증 유발점은 무엇인가? 통증 유발점은 돈, 섹스, 마약, 몇몇 사람, 관계, 운전, 자녀 문제, 종교적 광신, 직장에서의 야망 등일 수 있다. (이상 32쪽 부분 발췌) ● 다음 중 어느 것이 당신의 특징인가? 자아의 그림자는 다음처럼 말한다 ·모두 내가 우월함을 인정해야 한다. ·내가 부당한 취급을 받으면 누군가 보상할 것이다. ·규칙은 내게 적용되지 않는다. ·감히 내게 질문을 해? ·내가 하지 않으면 일이 제대로 안 될 것이다. ·나는 특별대우를 받을 만하다. ·나는 방해받으면 폭발한다. ·나는 잘못하는 법이 없다. ·나는 누구에게 묻거나 누구에게서 배우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63쪽 부분 발췌) ‘그림자와 친구 되기’는 우리를 더욱 깊은 내면세계로 이끈다. 자아와 ‘자기’(마음 전체의 내적 중심)의 축을 이루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자기(Self)’는 인간 영혼의 세 가지 은총, 즉 무조건적 사랑, 마르지 않는 지혜, 자신과 남을 치유하는 힘과 관련이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은 자연스럽게 신화와 문학, 종교는 물론 자아 내려놓기, 깨어 있음 등 영성과 접목된다. 즉, 종교적인 진리들의 공통된 핵심인 이른바 ‘영원의 철학’으로 향한다. 코코넛도 정신의 적절한 상징이다. 바깥에는 자아라는 딱딱한 껍데기가 있고 안에는 진짜 ‘자기’라는 유액이 있어 대립물을 보여주는 열매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작업은 소중한 안의 핵을 잃지 않으면서 코코넛을 깨뜨려 여는 것이고, 더 나아가 남은 껍데기를 이용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것은 깨져도 가치가 있다. 사물이 나타나는 방식은 사물이 존재하는 방식의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대립물의 나타남 뒤에는 통합이 있고, 깨어짐 뒤에는 온전함을 향한 준비가 있다. (…) 자아/‘자기’의 축과 그림자/페르소나의 축은 이원론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하고, 우리를 자신의 최고 한계로 연결해주는 다리를 의미한다. 동양의 종교에서 모든 신은 화내는 면과 자애로운 면을 둘 다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신들은 대립물을 결합하고, 대립물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어 자신, 페르소나, 그림자 안의 대립물을 결합할 때 우리는 바로 이 신의 통합의 현현이 된다. _113쪽 긍정적 집단 그림자와 친구 되기: 긍정적 집단 그림자는 ‘자기’, 즉 보편적 사랑, 지혜, 치유이다. 어떤 한 사람이 긍정적 집단 그림자를 완전히 대표하거나 이해하거나 포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성자나 자신을 바치는 영웅은 세상의 행복에 기여한 성공적 사례를 통해 긍정적 집단 그림자를 구현한다. 마더 테레사, 달라이 라마, 그 밖에 노벨 평화상 수상자 대부분과 세상을 위해 영웅적으로 행동한 사람들이 이 범주에 속한다. 그들은 인류의 이익을 위해 전 생애를 바친다. 평화, 건강, 자유, 계몽을 향한 그들의 줄기찬 비이기적 헌신은 그들을 ‘자기’와 직접 접하게 한다. 그들은 ‘자기’의 도와주는 힘이 우리 모두에게 미치게 한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하거나 지역 공동체를 위해 살 때 그들의 작업을 확대할 수 있다. 우리는 존경하는 위인들의 명성이나 성공을 결코 누리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예를 따를 수는 있다. 이것은 우리 나름대로 제한적이지만 훌륭한 방법으로 긍정적 집단 그림자를 포용하는 방법이다. 한 개인은 긍정적 집단 그림자와 완전한 친구가 될 수 없다. 융은 “개인의 변화가 축적되어야만 집단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_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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