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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공숙 편 | 청아출판사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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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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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8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6800765
ISBN10 893680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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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현공숙
단국대학교 사학과 졸업. 현재 출판기획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역사'가 갖고 있는 경직된 이미지에서 탈피,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역사'를 표방하며 현실감 있는 역사서 집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사책으로 『역사를 정복한 인물세계사 동양편』『역사를 정복한 인물세계사 서양편』『이순신이 갈릴레이를 만났다면』등이 있으며, 현재 『한국역사 100대 특종 드라마』를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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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세종대왕은 내시를 불러 집현전 학사 중에 누가 숙직하며 글을 읽고 있나 보고 오라는 명을 내렸다. 내시가 어명을 받들고 집현전에 이르러 살펴보니 신숙주가 독서하고 있었다.

"신숙주가 홀로 독서하고 있는 줄 아뢰오."

밤중이 되자 이번에는 왕이 친히 내시를 데리고 집현전으로 찾아갔다. 신숙주는 촛불을 켜놓고 단정한 자세로 여전히 글을 읽고 있었다. 왕은 독서하는 소리에 취하여 밤이 깊어 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어느덧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가 은은히 들려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신숙주가 고단하여서인지 책상에 엎드린 채 잠이 들고 말았다. 왕이 살그머니 문을 열고 들어가도 그는 여전히 자고 있었다. 왕은 자기가 입고 온 수달피 웃옷을 벗어 자고 있는 신숙주의 등 위에 그대로 덮어주었다. 선비를 아끼는 성군의 따뜻한 인정이었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신숙주는 자기 몸위에 걸쳐 있는 수달피 웃옷을 보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때 밖에서 말이 들리었다.

"어젯밤 상감이 들어오셔서 웃옷을 덮어 주셨으니 갖다가 바치시오."

깜짝 놀란 신숙주는 어의를 공손히 받쳐 들고 어전으로 들어가 절한 후 그대로 서 있었다. 눈에서는 감격의 눈물이 소리 없이 두 뺨을 적시고 있었다. 이러하 소문이 궁중에 퍼지자 젊은 선비들은 더욱 감격하여 독서에 열중했다. 세종 때 집현전에서 좋은 책이 많이 나온 것과 훈민정음의 창제는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
--- pp.28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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