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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과 유비

양극과 유비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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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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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9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1092g | 140*250*38mm
ISBN13 9788968171635
ISBN10 896817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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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서론
목표와 문제

이 연구의 목표는 두 가지 주된 논증 유형과 설명방법을 그것이 초기 그리스의 사유에서 사용된 방식 그대로 묘사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그중 특히 고대 그리스 초기부터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대까지 전개된 논리와 과학적 방법이라는, 좀 더 광범위한 문제와 관련해서 검토하려 한다. 우선 선택한 시기와 주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서양의 자연과학과 우주론, 형식논리는 모두 그리스 철학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분과학문들이 역사적으로 출발점이 분명하다고 여기는 것은 편리하고 납득이 잘 된다. 반면에 각 분과학문에서 이전의 사유가 새로운 탐구를 시작한 일차적 당사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하는 물음은 복잡한 문제를 제기한다. 소크라테스 이전 시대의 철학자들은 자연현상과 우주 전체를 합리적으로 설명하려는 체계적인 시도를 처음으로 했다는 공적이 있다. 그런데 그들의 과학 이론과 우주론은 모두 그리스 철학 이전 시기에 있었던 믿음이라는 공동자산에 어떤 빚을 지고 있다. 사람들은 대체로 형식논리의 창시자를 아리스토텔레스라고 여긴다. 이것은 이를테면 기호를 사용하는 방법을 논리에 도입한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점에서 분명히 사실이다. 그런데 이미 아리스토텔레스 이전에 플라톤의 대화편이 나름대로 논리 문제로 간주할 수 있는 많은 문제를, 특히 변증법과 관련한 문제를 다루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논리적이고 방법론적인 문제를 일정 부분 의식하고 있었다는 흔적은 그보다 훨씬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찾을 수 있다.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이, 이를테면 ‘이성’과 ‘감각’이 지식의 근거로서 지닌 각각의 장점을 처음으로 논의한 시기는 플라톤 이전이며, 어떤 이론을 뒷받침하는 이유나 증거자료, 그리고 그 이론 사이의 관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도 그 시기이다.

이 책에서 살펴보는 시기의 그리스 철학은 논리와 과학적 방법의 이론과 실천 모두에서 두드러지게 진보했다. 여기서 다루는 주요 문제는 이 전개의 특정 국면들과 관련된다. 한 부류의 논증규칙을 체계적으로 처음 설명한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였다. 그런데 초기 그리스 저자들이 논증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서 그리고 그들이 다양한 논증방식을 인정하고 분석한 상황과 관련해서 수많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그들은 처음에는 논증방식을 그 자체로 다루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추론이나 설득을 위해 실제로 어떤 논증을 공통되게 사용했는지, 그뿐 아니라 어떻게 사용했는지도 초기 그리스 문헌에서 검토할 수 있다. 특히 플라톤보다 앞선 시기의 사람들이 상이한 논증 유형이 타당한지에 관해 어떻게 가정했는지를 우리가 얼마만큼 알아낼 수 있을까? 플라톤 이전의 사상가들은 그들의 논증에 기반이 되는 가정이나 원리를 얼마만큼 명시적으로 말하는가? 그리고 플라톤은 상이한 논증 유형을 얼마만큼 분석했는가? 만일 아리스토텔레스 이전 시기에 나타난 어떤 논증방식을 평가할 때 그 사이에 일어난 변화를 알아낼 수 있다면, 이 변화가 그 후에 실제로 사용된 논증을 얼마만큼 좌우했는가도 물어볼 수 있다. 그리고 추론 기술을 분석한 결과로 철학자들과 그 밖의 사람들이 사용한 논증방법이 많이 달라졌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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