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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앞에 선 자의 불안

행복 앞에 선 자의 불안

DR.Rainer Tschechne 저 / 정수정 역 | 매일경제신문사 | 2005년 04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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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426g | 153*224*20mm
ISBN13 9788974423308
ISBN10 89744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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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라이너 췌흐네 박사
1949년생으로 독일 민속음학 재단의 장학생으로 교육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행동치료에 관한 자료를 출간한 바 있다.
역자 : 정수정
부산외국어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Mannheim의 Geothe Institut에서 유학했다. 독일 Bonn 대학에서 학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번역서로는 <창조적 지능과 교육>, <네샨의 전설>, <전쟁이야기>, <마음이 가는 곳으로...>, <향기 요법>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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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두려움과 압박감을 해소하는데 성공하고 완벽하게 치료했다는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며칠 후면 그들은 다시 우리를 찾아와 그 사이 예기치 않은 불안이 또 생겼고 다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예전의 불행을 다시 겪는다고 토로하기 일쑤였다.

나는 의문이 들었다. 왜 많은 사람들은 항상 불만스러워하며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일까? 왜 성공과 행복으로의 방향 전환이 어려운 것일까? 무엇 때문에 그들은 새로운 걱정거리를 또 다시 찾는 것일까?

어쩌면 심리적인 치료가 끝난 것이 환자들에게 너무 복에 겨운 것은 아닐까? 여기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그 당시에는 알 수 없었다. 어쨌든 그때부터 난 사람들이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과는 달리 행복하거나 갑자기 성공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주의해서 지켜보기 시작했다.

얼마 가지 않아 정말 놀라운 결론을 얻었다. 갑작스런 행복과 성공이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이런 놀라운 견해를 받아들이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했다. 예전의 불안이 갑자기 없어지면 새로운 불안을 만들어 이를 채우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어떤 사람은 걱정거리가 너무 없으면 불안해할 수도 있는 것일까?

그 후로 10년 나는 이런 놀라운 현상을 연구해왔다. 나는 점차 사람들이 인생에서 불만족과 실패, 불안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과 대화를 할수록 사람들에 대해 가졌던 예전의 기본적인 견해가 점점 무너졌다. --- 서문 중에서



우리는 매일 무사히 길을 지나다닌다. 중간에 다른 사람과 말을 하기도 하고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과 같은 복잡한 일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능력은 연습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당신이 건널목에 서 있다고 가정해 보자. 신호등이 바뀌었고 같이 가던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건널목을 건너가고 있다. 한참 이야기에 열중하다 보면 어느 새 건너편에 도착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습관적으로 움직인 것이다.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의식하지 않고 행동하는 습관이 없다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순간에도 수천 가지 행동을 한다.

우리는 조금도 인지하지 못한 채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앞에서 언급한 부족한 사고능력을 상쇄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하나 있는데 바로 ‘습관 형성 능력’이다. 말하거나 걷는 것과 같은 행동들을 개별적으로 익힌 다음 습관이 형성되면 나중에는 그 모든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제 더 이상 머리로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제어를 하려면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을 분리시켜야 한다.

도로 중앙에서 갑자기, 어째서 무사히 길을 건널 수 있는지 고민에 빠진다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오랜 연습을 통해 습관이 되어 몸에 밴 일을 고민하면 안 된다. 이것이 바로 습관의 단점이지만 우리는 이를 감수해야 한다. 그 대가로 별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 <오류 3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고자 하지만 습관의 지배를 받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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