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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온도를 그리다

세온도를 그리다

: 정선호 시집

푸른사상 시선-47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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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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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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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08g | 127*205*9mm
ISBN13 9791130802862
ISBN10 113080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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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선호
1968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금오공대 생산 기계공학과와 창원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내 몸속의 지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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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호 시인은 필리핀의 수빅만에서 살고 있다. 그의 이러한 체험은 이 시집의 시들에서 야자나무의 이미지, 파도의 이미지, 망고나무의 이미지, 남태평양 태풍의 이미지 등 이국적 상상력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이 시집의 시들에는 가야로 대표되는 고대 세계와 관련된 상상력도 펼쳐져 있다. 가야시대 소녀의 이미지, 목선의 이미지, 성산패총의 이미지, 수로왕의 이미지 등이 그 구체적인 예이다. 과거 세계를 향한 그의 상상력은 이 시집의 시들에 드러나 있는 여타의 이미지들을 통해서도 두루 확인된다. 전자를 수평적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다면 후자는 수직적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 두 상상력을 토대로 지금 이 나라의 왜곡된 현실을 탐구하고 있는 시들도 충분히 주목이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연꽃을 말하다」「잠수함을 만들다」「새꽃」「섬진강가에서 길을 잃다」「화장실에서 채륜을 만났다」 등의 시에서 엿볼 수 있는 정선호 시인의 기발하고도 참신한 상상력에 동참하는 것이 이 시집의 시들을 읽는 정작의 즐거움인지도 모른다. - 이은봉(시인, 광주대 문창과 교수)

정선호 시의 현재는 필리핀이고 과거는 가야국이다. 그의 정신은 이 두 지점을 오가면서 흙이 수천 도의 열기로 도자기를 빚고 겨우내 푸른 보리를 키우듯이 자신의 시를 키웠다(「봄의 재구성」). 이국의 외로운 생활 속에서 실존적 존재를 찾으려는 그의 시심은 “연꽃에서 수년 전 사람의 영혼을 읽어내기도 하고”(「연꽃을 말하다」), “누군가 정해놓았을 내 운명을 수배”(「지명수배자」) 하기도 하는 예민한 촉수를 보여주고 있다. 시집에 실린 매우 아름답고 서정적인 여러 편의 시는, 이런 시를 빚어내는 정신적 고투의 정점에 “고국의 어머니와 가족, 채소와 가축”(「내 마음의 태풍」)에 대한 지극한 마음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 지극한 시심이 박헌영의 가족사진과 같은 ‘역사’와 마주칠 때면 더욱 뜨거운 시의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다.
김용락(시인, 경운대 교양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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