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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가훈

안씨가훈

[ 양장 ] 슬기바다-08이동
안지추 저 / 유동환 역 | 홍익출판사 | 2005년 04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3 리뷰 7건 | 판매지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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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100 9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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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544g | 158*214*30mm
ISBN13 9788970650418
ISBN10 89706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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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지추
중국 육조 말기의 학자고, 산동성 출신으로 자는 개(介)이다. 전란고 귀족사회 해체 시대에 전국을 방랑하며 여러 왕조를 섬겼다. 혼란의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정 도덕의 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보고, 이 책 『안씨가훈』을 집필하였다. 후에 중국의 역대 왕조와 명문대가에 대를 이어 전해진 이 책은 격조 높은 훈육서로서뿐만 아니라 육조사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로 널리 활용되었다.
역자 : 유동환
경기도 장흥 태생으로,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왕필의 승본식말론 연구」로 석사를 마쳤다. 한신대학교 디지털 문화컨텐츠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함께 글을 쓴 작품으로 『현대 중국의 모색』, 『중국의 사회사상』, 『현대 신유학 연구』, 『동양철학은 물질문명의 대안인가?』,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작품으로는 『강좌 중국 철학』, 『기』, 『중국인의 성』, 『현대 신유학』이 있다. 주요 번역서로 『안씨가훈』, 『손자병법』, 『육도삼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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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는 어쩔 수 없는 필요악이다

자녀를 가정에서 교육하지 못하는 보통 부모라도 아이들이 죄악에 빠지는 것을 기꺼워하지 않는다. 단지 그들은 아이를 꾸짖다가 그 기분을 상하게 하기를 주저하고, 회초리를 들다가 상처라도 낼까봐 차마 못할 짓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그러나 이를 병에 비유하면, 누구라도 곧 알 수 있다. 약이나 침이나 뜸을 쓰지 않고, 어떻게 병을 고칠 수 있겠는가? 또 마땅히 부모라면 아이를 주의 깊게 바로잡고 훈계하여야 하는데, 뼈와 살을 나눈 자식을 아프게 하는 방법을 일부러 쓰고 싶겠는가? 참으로 어쩔 수 없어서 회초리를 드는 것일 뿐이다. ---「2. 자식 교육」 중에서

며느리 길들이기는 가마가 들어올 때부터, 자식 교육은 젖먹이 때부터 시작하라

천재는 가르치지 않더라도 크게 완성된다. 그리고 본래 바보는 가르치더라도 결국 나아지는 것이 없다. 평범한 사람이야말로 교육하지 않으면 사람됨을 알지 못한다.
옛날 성인이 왕이었던 시대에는 태교라는 제도가 있어서 “왕비가 임신한 지 석 달이 지나면, 별궁으로 옮겨 사는 곳을 달리 하고, 바르지 않고 사악한 것은 보지도 듣지도 말게 한다. 음악이나 음식도 모두 예법에 맞춰서 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 글은 “옥으로 만든 판에 새기고, 황금 상자에 넣어 보관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왕자가 태어나 두세 살이 되면, 갖가지 교육을 담당하는 벼슬아치인 사보들이 결정되어 효도, 인덕, 예절, 의리의 교육을 시작한다”라는 구절도 보인다.
보통 사람의 경우에는 이와 똑같이 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서너 살이 되어 거의 어른의 낯빛을 알아보고, 기쁘고 노여워하는 감정의 변화를 가릴 줄 알 때가 되면, 곧 가정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그리하여 해야 할 일은 실행하게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그만두게 해야 할 것이다. ---「2. 자식 교육」 중에서

글을 발표하려면 먼저 벗의 비평에 귀를 기울여라

글 짓는 법을 공부하려면 먼저 친한 벗에게 의견을 구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그의 비평과 첨삭을 받아서 세상에 내놓더라도 좋은지 알고 나서 발표하여야 한다. 결코 혼자만 옳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대로 발표하여, 곁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예로부터 붓을 들고 글을 짓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이루 다 셀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웅대하고 화려한 글에 이른 것은 겨우 수십 편에 지나지 않는다.
보통 사람이 짓는 글이 일단 문체의 규범에서 벗어나지 않고 글의 뜻이 대충 볼 만할 정도라면 바로 재능 있는 작가라고 부를 수 있다. 그래서 어떤 작가라도 반드시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기세가 세상을 뒤덮을 만큼의 대문장가가 꼭 되어야 한다면, 역시 “황하의 물이 맑아지기를 기다린다”고 말한 것처럼 기다려야 하리라.
---「9. 문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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