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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 신후담의 돈와서학변

하빈 신후담의 돈와서학변

[ 양장 ] 실시학사 실학번역총서-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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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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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4쪽 | 450g | 152*223*30mm
ISBN13 9791155500781
ISBN10 1155500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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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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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신후담
1702(숙종 28)년에 태어나 1761(영조 37)년에 세상을 떠났다. 자는 이로(耳老), 본관은 거창(居昌)으로, 한양에서 태어났다. 23세 때 성호(星湖) 이익(李瀷)을 찾아가 문인이 되었다. 윤휴(尹?)·허목(許穆) 등 근기 남인계의 학문정신을 계승하고, 성호에게서 회의를 통한 본지탐구의 방법을 익혀 주자학만을 절대존신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추구하였으며, 관념적 유희보다는 실제의 행사를 중시하는 실학적 사유를 드러내고 있다. 동문 이병휴(李秉休)와 함께 성호학파 내의 진보 성향을 가진 대표적인 학자로 후대 정약용(丁若鏞) 등의 경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조선 후기 경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편저자 : 실시학사
저자(기획) 재단법인 실시학사는 실학사상의 계승 발전을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이다. 다양한 학술 연구와 지원 사업, 출판 및 교육 사업 등을 수행하며, 실학사상의 전파와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1990년부터 벽사 이우성 선생이 운영하던 ‘실시학사’가 그 모태로, 2010년 모하 이헌조 선생의 사재 출연으로 공익 법인으로 전환되었다.
경학 관계 저술을 강독 번역하는 ‘경학연구회’와 한국 한문학 고전을 강독 번역하는 ‘고전문학연구회’라는 두 연구회를 두고 있으며, 꾸준하게 실학 관련 공동연구 과제를 지정하여 그에 맞는 연구자들을 선정ㆍ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실학 연구자를 육성하고 연구 결과물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번에 상재하는 ‘실시학사 실학번역총서’도 그의 소산이다. 앞으로 아직 세상에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실학자들의 문헌을 선별해 오늘날의 언어로 옮기며, 실학의 현재적 의미를 확인해 나갈 것이다(홈페이지 http://silsihak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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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귀신을 믿는 폐단은 진실로 황탄한 바에 이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른바 천주강생의 설은 그 황탄함이 매우 심합니다. 그들은 일찍이 천주의 설을 논하면서 하늘이 머무는 바[次舍]는 각각 그 자리에 의거하며 (하늘의) 도수(度數)가 각각 그 법칙에 의거하는 것은 천주가 이를 주재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천주는 하루라도 하늘을 떠날 수 없는 것이 역시 분명합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천주가) 서양 땅에 강생하여 (머문 것이) 33년에 이릅니다. 그렇다면 하늘이 머무는 바[次舍]와 (운행)의 도수(度數)가 문란해지고 무너지는 폐단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본문 65쪽, ‘기문편’ 중에서

ㆍ 『천주실의?는 서양의 이마두(Matteo Ricci)와 그의 동향인 친우가 중국인과 문답한 글이다. 이 책은 여덟 편으로 되어 있는데 그 대략은 천주를 존숭하여 받드는 일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귀결처를 살피면 천당·지옥의 설로써 세상 사람들을 위협하고 유혹하는 것에 불과하니 사람은 죽어도 그 정령은 불멸하므로 천주가 사람이 죽기를 기다렸다가 상벌을 준다고 여기는 것이다.
|본문 138~139쪽, ‘서학변’ 중에서

ㆍ 나는 오직 중국이 천하의 중심에 있으면서 풍속과 기후의 올바름을 얻었고, 예로부터 성현이 번갈아 흥기하여 명교(名敎)가 높았으며, 그 풍속의 아름다움과 인물의 번성함이 진실로 다른 나라가 미칠 바가 못된다고 여긴다. 그러나 저 유럽[歐羅巴]의 여러 나라들은 모두 바다 끝의 외딴 지역에 있어서 명교(名敎)에 대해 들을 수 없었으니 스스로 중국[華夏]에 진출할 수 없었다.
|본문 169쪽, ‘서학변’ 중에서

ㆍ 유럽의 학설이 자못 중국에 성행하여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도 즐기고 사모하는 자가 많다. 지금 이 책에 기록한 것으로 살펴보면, 그 설의 요체는 모두 불교를 전술(傳述)한 것이지만, 그 식견의 비루함은 불교의 아래에서 나온 것이다. 예를 들어 이른바 천당·지옥의 설과 동정을 지키는 것과 세속의 인연을 끊는 것, 형체는 없어지나 영혼은 불멸한다는 등의 설은 모두 불교의 남은 이론을 답습한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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