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기 규방공예 대표 작가. 1970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일본의 돗토리대학교, 히로시마대학 대학원에서 유학하였다. 한국의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쳤으나 일본인 남편과 결혼하며 2001년 다시 일본으로 갔고, 현재 오사카에서 살고 있다. 아기자기한 ‘보자기 공방 Koe’를 열고 어린 시절부터 취미로 계속해왔던 한국의 규방공예를 가르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합동전시회를 주최하는 등, 한일 문화교류에도 힘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나의 보자기》가 있다.
서울여대에서 일어일문학을, 일본도신일본어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에릭양에이전시에서 저작권 업무를 담당했으며 《딸기와 해님》, 《우리만의 로리》 등 다수의 일본 동화책과 《두근두근 자수 레슨: 처음 시작하는 원포인트 자수 스티치 750》, 《두근두근 코바늘 레슨: 초보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 50》,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가방》,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모자》, 《처음 만드는 가죽 팔찌》, 《베이킹 소다 활용법 A to Z》, 《머리가 좋아지는 종이 오리기》 등을 번역했다.
홍익대학원 문화예술 경영학 석사를 수료하고, 2006년부터 쌈지사랑 규방공예연구소의 대표작가이자 전문 강사로서 한국 규방공예의 혼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8년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주최한 제3회 정기 회원 전시회를 필두로, 2009년 버지니아 ODU아트갤러리 조각보 전시회,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청와대 관저 조각보 작품 협찬, 2010년 일본 남부 지역 조각보 순회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2011년 핵안보정상회의 9개국 국가원수에게 증정할 선물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13년에는 제34회 대한민국 창작대전 금상 수상, 제11회 대한민국환경문화 전통공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리노·까라라·피렌체 동양문화박람회에 조각보 작품으로 참가한 바 있다.
국내 최대 전통 규방공예 커뮤니티인 쌈지사랑 규방공예연구소는 2006년 제1회 정기 회원 전시회를 시작으로 ‘귀족 공예’라고도 불리는 규방공예의 명맥을 잇는 한국의 대표 민간연구기관이다. 정부부처의 초대전, 국가행사 시 각국 사절을 위한 선물 기획 등 굵직굵직한 주요 행사의 중심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필리핀,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 우리의 아름다운 규방공예를 소개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012년 10월 서울 인사동에 ‘Gallery 조각보’를 오픈해 규방공예가 낯선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발판을 다지기도 했다. 현재 커뮤니티 회원 수는 3만 5000명으로 활발한 온라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쌈지사랑 규방공예연구소 정기 회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여대에서 일어일문학을, 일본도신일본어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에릭양에이전시에서 저작권 업무를 담당했으며 《딸기와 해님》, 《우리만의 로리》 등 다수의 일본 동화책과 《두근두근 손바느질 레슨: 일상에서 즐기는 보자기 패치워크》, 《두근두근 자수 레슨: 처음 시작하는 원포인트 자수 스티치 750》, 《두근두근 코바늘 레슨: 초보 니터를 위한 손뜨개 모티브 50》,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가방》,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모자》, 《처음 만드는 가죽 팔찌》, 《베이킹 소다 활용법 A to Z》, 《머리가 좋아지는 종이 오리기》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