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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얼굴은 무엇이 다른가

끌리는 얼굴은 무엇이 다른가

: 과학으로 밝혀낸 매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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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87쪽 | 704g | 153*224*23mm
ISBN13 9788901166353
ISBN10 890116635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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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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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가 대칭인 남자가 정말 더 좋은 애인일까’ 하는 문제도 생각해보자. 신체구조의 대칭성과 섹스를 잘하는 능력 사이에 관계가 존재하고 입증된 통계자료가 있다 하더라도 대칭 그 자체가 남성의 성관계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른 요소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신체구조가 대칭인 남성이 일찌감치 성생활을 시작했을 수도 있다. 성 경험이 많기에 여성을 능숙하게 오르가즘에 도달하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여성의 입장에서도 똑같이 생각해볼 수 있다.
---pp.135~136


놀랍게도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간의 여성들은 남성다움의 정도가 강할수록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단순히 얼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가장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여성들은 더 남성답고 지배적인 행동을 하는 남성을 선호했다. 또한 더 깊고 남성스러운 목소리를 선호했으며 어깨가 넓고 남성다운 몸매의 남자를 선호했다.
---p.179


어떤 딸을 낳아도 예쁠 것이며 이 딸들은 다시 여러 구혼자들 중 가장 뛰어난 자질의 연인을 선택할 것이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면 매력적인 상대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점은 매력적인 배우자가 매력적인 딸을 낳고, 이 딸은 또 매력적인 자신의 딸을 낳을 것이라는 면에서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 과정은 무한히 반복될 것이다.
---p.210


얼굴을 통해 포착할 수 있는 또 다른 행동 성향도 있다. 흥미롭게도 우리는 얼굴을 통해 성생활이나 성관계 유형에 대한 단서를 알 수도 있다.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이 장기적인 관계 속에서의 성생활을 선호하는지 아니면 사랑하지 않아도 짧은 만남을 통한 성관계를 즐기는지 알 수 있다.
---p.313


성격을 드러내는 얼굴의 단서들은 무엇인가? 대체로 매력적인 얼굴을 사교성이 좋은 얼굴의 단서로 볼 수도 있다. 외모가 좋은 사람들을 똑똑하다고 판단하게 만드는 일종의 ‘후광효과’와 같은 이유에서다.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는 성격이 있다. 일반적으로 외향적이고, 성실하며, 경험에 개방적이고, 친화력이 높으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을 선호하는 편이다. 우리는 그러한 특징의 성격과 얼굴의 매력과의 관계를 실험했으며 그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314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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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인간의 육체와 정신이 만나는 지점이다. 재미있고 체계적인 데이비드 페렛의 연구는 놀라운 시각적 이미지와 정확한 지적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얼굴의 신비를 과학적 탐구로 풀어낸 이 책은 얼굴의 아름다움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보석처럼 귀하게 빛날 것이다.
_뉴멕시코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제프리 밀러(Goeffrey Miller), 《연애(The mating mind)》의 저자.


매력에 대해 과학으로 치밀하게 채웠지만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책. 이 책을 읽은 후, ‘내 얼굴의 가식적인 미소’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됐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빛나는 진짜 이유도 알게 됐다.
_뉴욕대학교 신경과학연구소 교수 조지프 르두(Joseph LeDoux), 《감정적 뇌(The Emotional Brain)》의 저자.


얼굴의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생물학과 심리학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책.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것이다. “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끌리는가?”에 대한 놀라운 진실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_브리스틀대학교 사회발달심리학 교수 브루스 후드(Bruce Hood), 《수퍼센스(SuperSense)》의 저자.


인간의 매력을 탐구하는 과학은 단지 예쁜 얼굴에 대한 연구가 아니다. 이 책은 인간의 본능을 깊숙이 탐구하며 얼굴을 지각하는 행위가 어떻게 인간의 생활에 중심적으로 작용하는지 보여준다.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이야말로 진정한 ‘페이스북(face book)’이다.
_런던정경대학교 진화심리학 교수 헬레나 크로닌(Helena Cronin), 《개미와 공작(The Ant and the Peacock)》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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