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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역사와 이야기는 같은 말이다

이탈리아에서 역사와 이야기는 같은 말이다

[ 일빛 브랜드전 대상도서 ]
임희선 | 일빛 | 2005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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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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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59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6450711
ISBN10 89564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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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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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후지사와 마치오
1933년 교토에서 태어나 1957년 교토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모모야마(桃山)학원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이탈리아 역사와 이탈리아 문학이다. 저서 및 번역서로는 몬타넬리의 『로마의 역사』, 파올리의 『그람시의 생애』, 데 페리체의 『파시즘론』, 몬타넬리ㆍ젤바조의 『르네상스의 역사, 파시즘의 탄생, 안토니오 그람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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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울푸스와 갈라 플라키디아 사이에서 남자 아이가 태어났다. 축복 속에서 태어난 이 아이는 외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테오도시우스라는 이름을 받았다. 황제가 살아 있었더라면 진심으로 축복했을 것이다. 호노리우스에게는 아이가 없었기 때문에 갈라 플라키디아의 아이가 황제가 될 가능성도 있었다. 이 아이가 로마의 황제가 되었더라면 다민족 융화의 중심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 황녀 갈라플라키디아

토스카나의 백작 마틸다가 한없이 존경하고 숭배했던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는 유랑 도중에 원통하게 죽었지만, 그의 사업은 승리했고 그의 정책도 후계자를 통해 실현되었다. 가톨릭 교회는 그레고리우스 7세를 성자로 칭했고, 시성이라 일컬어진 단테는 마틸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해서 자신의 작품 ‘신곡(神曲)’에서 그녀를 신앙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투사의 상징으로 표현했다. --- 토스카나 백작 마틸다

“지금까지 당신을 내 아버지라고 불러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진심으로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분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시시의 주교 구이도는 젊은이에게 다가가서 발가벗은 몸을 자신의 외투로 덮어 주었다. 베르나르도네는 아들이 상속권을 비롯한 모든 재산권을 포기한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옷가지들을 집어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것으로 아버지와 자식의 인연은 완전히 끊어졌고, 프란체스코는 자신의 출신 계급과 결별했다. --- 성자 프란체스코

페데리코는 로마 황제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위엄과 영광을 자신의 주위에 부활시키려 했다. 시칠리아 왕국의 화폐에는 종교적인 말이나 상징이 전혀 없었다. ‘로마 제국’, ‘정부(正副)황제’라는 이름만 원형으로 새겨져 있을 뿐이었다. 화폐 뒷면에는 로마의 상징인 독수리 그림이 페데리코의 이름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러한 체제에서 황제는 지상에서 하느님의 뜻을 집행하는 사람이었으며, 교황이든 주교든 그의 뜻을 거역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았다. --- 황제 페데리코 2세

보카치오는 페스트의 거대한 파도를 뚫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그 재앙으로 인해 입은 충격으로부터 벗어나 다시 일어설 것을 기도하며 ‘데카메론’을 썼다. ‘데카메론’의 백 가지 이야기에는 어느 하나에도 빠지지 않고 생명력 넘치느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 작품이 길가에 시체들이 싸여 있는 지옥과 같은 환경 속에서 쓰여진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가 없을 정도다. 바로 이것이 독자들이 경탄을 금치 못하는 이유이다. ‘데카메론’에는 어두운 탄식의 그림자도, 깊은 명상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작가의 쾌활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 보카치오

가장 큰 손해를 본 것은 메디치가를 벼락부자라고 깔보면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던 명문 귀족 가문들이었다. (…)메디치에게 이들은 눈에 가시와도 같은 존재들이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일석이조였다. 4년 뒤에는 누진율을 더욱 인상해서 최고 세율을 50%로 올렸다. 다시 명문 귀족들이 줄지어 국외로 빠져나가자 도시의 품격이 떨어질까 걱정한 사람들이 충고를 하려 들자 코시모는 여전히 웃으면서 대답했다. “저들을 대신할 사람을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 빨간 천 몇 자만 있으면 귀족 한 사람을 만들어 내는 세상 아닙니까?”이 세제 개혁으로 공화국이 수입은 20년 동안에 500만 피올리니나 증가했다. --- ‘피렌체의 아버지’ 코시모 데 메디치

1504년, 거대한 조각이 완성되었다. 그때까지는 소년의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다비드가 미켈란젤로에 의해서 젊고 근육이 불끈 불끈 나온 전라의 젊은이로 형상화되었다. 고전 조각에 대한 연구 성과가 아낌없이 발휘되었을 뿐만 아니라 젊음을 참신하게 표현함으로써 고대 조각을 능가하는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젊음이 갖는 아름다움과 힘과 용기, 게다가 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불균형과 불안정, 무분별함 등까지 완벽한 조화 속에 함께 표현되어 있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는 르네상스의 새로운 단계, 곧 ‘전성기 르네상스’ 조각의 효시가 되었다. --- 미켈란젤로

프랑스와 피에몬테의 강화는 빠르게 진행되어 다른 열강들이 황당해 하고 있는 사이에 토리노 조약이 체결되었다. 이로써 비토리오 아메데오는 자신이 바라던 것을 손에 넣었다. 곧 페네롤로와 카살레에 있는 프랑스 군 기지의 반환이었다. 이는 소도시 두 개를 되찾은 데 불과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피에몬테의 자유를 되찾은 것으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독립을 뜻했다. --- 피에몬테의 비토리오 아메데오 2세

카사노바는 생계를 위해 다니던 연극단 일을 그만두고 마음껏 향락에 빠졌다. 축제?도박?여행 그리고 물론 정사였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갖춘 플레이보이라는 명성을 얻은 것은 이 무렵이었다. 고귀한 부인들이나 공주들에서 상인의 부인이나 서민의 딸들까지 모든 계층의 여성들이 번갈아 가며 카사노바의 방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아름다운 여성이기만 하면 신분 같은 것은 문제삼지 않았고, 여성들도 그의 신분을 묻지 않았다. --- 카사노바

마치니도 베르디의 성공을 기뻐했다. 마치니는 2차적이고 소극적인 역할에 머물러 있는 합창을 ‘인민적 요소의 엄숙하고 고결한 표현’으로 높일 수 잇는 음악가가 곧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한 적이 있었고, 그 예언이 베르디를 통해 정확하게 실현된 것이다.
--- ‘오페라의 왕’ 베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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