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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0년 07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66쪽 | 크기확인중 |
| ISBN13 | 9788988857052 |
| ISBN10 | 8988857054 |
세계를 움직인 100권의 책 (상)
동이일보 출판국
|
제3공간
|
2000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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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는 탁월한 천재성, 초인적인 상상력, 고매한 인격, 그리고 낭만적인 사람으로, 그가 붓을 잡으면 글의 앞뒤의 이치가 바뀐 듯이 나오고 예측을 허락하지 않는 기묘한 곡절이 생겨 마침내 독특한 문체를 이룩해 놓았다. 이러한 그의 문체는 그의 동시대는 물론 지금에 이르는 2000여년 동안에 도 그것을 흉내낼 만한 문장가 내지는 시인이 나오지 못했을 정도로 특이하다.
--- p.46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짜라투스트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니체의 가장 독특한 저서이다. 이 주인공의 이름은 페르샤의 고대 종교인 조로아스터교의 창시자 조로아스터를 본뜬 이름이다. 이 이름에서도 유럽 문화에 대한 니체의 반성과 아울러 동방의 사상, 생활, 잠언에 대한 그의 애착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사상적으로는 짜라투스트라와 조로아스터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듯하다.
--- p.133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짜라투스트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니체의 가장 독특한 저서이다. 이 주인공의 이름은 페르샤의 고대 종교인 조로아스터교의 창시자 조로아스터를 본뜬 이름이다. 이 이름에서도 유럽 문화에 대한 니체의 반성고 아울러 동방의 사상, 생활, 잠언에 대한 그의 애착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사상적으로는 짜라투스트라와 조로아스터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듯 하다. 짜라투스트라는 니체에 있어서 "손님들 중에서도 가장 반가운 손님"이었다.
니체는 그의 수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하나의 몸으로 예술가, 성자 및 철학자가 되는 것, 이거이 나의 참된 목적이다." 짜라투스트라도 이러한 세 가지를 겸비하고 있는 인물로서 니체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나는 마땅히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한다. 나 자신을 짜라투스트라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니체는 생활의 각 시기에 훌륭한 벗들을 가지고 있었고 또 그 때마다 깊은 우정을 표명했다. 그러나 가장 완전한 벗이라고 믿은 벗들도 결국 같이 걸어가 수 없음을 느낀 그는 가장 이상적인 벗으로서 짜라투스트라를 그려냈다. 짜라투스트라를 통해 니체의 가장 깊은 내적 경험, 즉 우정, 이상, 환희, 환멸, 고뇌의 역사가 이야기되며, 그의 가장 높은 희망과 목적이 그려진다.
짜라투스트라는 하나의 서사시라고 할 수 있다. 운문의 형식은 아니지만 시적 산문을 통해 언어의 음악과 시적 특성이 넘쳐 흐른다.
니체는 그의 수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하나의 몸으로 예술가, 성자 및 철학자가 되는 것, 이거이 나의 참된 목적이다." 짜라투스트라도 이러한 세 가지를 겸비하고 있는 인물로서 니체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나는 마땅히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한다. 나 자신을 짜라투스트라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니체는 생활의 각 시기에 훌륭한 벗들을 가지고 있었고 또 그 때마다 깊은 우정을 표명했다. 그러나 가장 완전한 벗이라고 믿은 벗들도 결국 같이 걸어가 수 없음을 느낀 그는 가장 이상적인 벗으로서 짜라투스트라를 그려냈다. 짜라투스트라를 통해 니체의 가장 깊은 내적 경험, 즉 우정, 이상, 환희, 환멸, 고뇌의 역사가 이야기되며, 그의 가장 높은 희망과 목적이 그려진다.
짜라투스트라는 하나의 서사시라고 할 수 있다. 운문의 형식은 아니지만 시적 산문을 통해 언어의 음악과 시적 특성이 넘쳐 흐른다.
--- pp.133-134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짜라투스트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니체의 가장 독특한 저서이다. 이 주인공의 이름은 페르샤의 고대 종교인 조로아스터교의 창시자 조로아스터를 본뜬 이름이다. 이 이름에서도 유럽 문화에 대한 니체의 반성과 아울러 동방의 사상, 생활, 잠언에 대한 그의 애착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사상적으로는 짜라투스트라와 조로아스터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듯하다.
--- p.133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짜라투스트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니체의 가장 독특한 저서이다. 이 주인공의 이름은 페르샤의 고대 종교인 조로아스터교의 창시자 조로아스터를 본뜬 이름이다. 이 이름에서도 유럽 문화에 대한 니체의 반성고 아울러 동방의 사상, 생활, 잠언에 대한 그의 애착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사상적으로는 짜라투스트라와 조로아스터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듯 하다. 짜라투스트라는 니체에 있어서 "손님들 중에서도 가장 반가운 손님"이었다.
니체는 그의 수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하나의 몸으로 예술가, 성자 및 철학자가 되는 것, 이거이 나의 참된 목적이다." 짜라투스트라도 이러한 세 가지를 겸비하고 있는 인물로서 니체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나는 마땅히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한다. 나 자신을 짜라투스트라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니체는 생활의 각 시기에 훌륭한 벗들을 가지고 있었고 또 그 때마다 깊은 우정을 표명했다. 그러나 가장 완전한 벗이라고 믿은 벗들도 결국 같이 걸어가 수 없음을 느낀 그는 가장 이상적인 벗으로서 짜라투스트라를 그려냈다. 짜라투스트라를 통해 니체의 가장 깊은 내적 경험, 즉 우정, 이상, 환희, 환멸, 고뇌의 역사가 이야기되며, 그의 가장 높은 희망과 목적이 그려진다.
짜라투스트라는 하나의 서사시라고 할 수 있다. 운문의 형식은 아니지만 시적 산문을 통해 언어의 음악과 시적 특성이 넘쳐 흐른다.
니체는 그의 수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하나의 몸으로 예술가, 성자 및 철학자가 되는 것, 이거이 나의 참된 목적이다." 짜라투스트라도 이러한 세 가지를 겸비하고 있는 인물로서 니체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나는 마땅히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한다. 나 자신을 짜라투스트라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니체는 생활의 각 시기에 훌륭한 벗들을 가지고 있었고 또 그 때마다 깊은 우정을 표명했다. 그러나 가장 완전한 벗이라고 믿은 벗들도 결국 같이 걸어가 수 없음을 느낀 그는 가장 이상적인 벗으로서 짜라투스트라를 그려냈다. 짜라투스트라를 통해 니체의 가장 깊은 내적 경험, 즉 우정, 이상, 환희, 환멸, 고뇌의 역사가 이야기되며, 그의 가장 높은 희망과 목적이 그려진다.
짜라투스트라는 하나의 서사시라고 할 수 있다. 운문의 형식은 아니지만 시적 산문을 통해 언어의 음악과 시적 특성이 넘쳐 흐른다.
--- pp.1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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