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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애플로 출근한다

나는 애플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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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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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66g | 148*210*17mm
ISBN13 9788954626224
ISBN10 89546262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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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총
평범한 현재를 특별한 미래로 개척하고 있는 사람.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평범한 젊은이.
군 전역 후 많은 이들처럼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난 남자,
다른 이들과 다르게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커뮤니티 칼리지, 미국 대학 편입, 스타트업,
그리고 아마존닷컴과 애플 본사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꿈과 비전을 단계적으로 이루고 있는
특별한 그가 바로 정총이다.
-
1983년 7월 1일 태어남.
University of Michigan 졸업(Computer Science 학사)
현 Software Engineer at Apple
전 Software Engineer at Amazon. com
전 Software Engineer at BrightEdge(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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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 나가다 中 p7
우리나라 속담 중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라는 말이 있다. 불가능한 일은 괜스레 달려들어 힘과 노력을 낭비하지 말고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현명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하지만 불가
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하는 것이 과연 힘과 노력을 낭비하는 것일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불가능한 일이라도 부딪히면서 도전하다보면 불가능도 가능하게 하는 길이 열릴 수도 있다. 물론 그 길이 열리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또 그 과정 속에서 실패하는 바람에 열리지 않게 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그 도전이 실패한다고 해서 인생이 낭비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실패는 다음 도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고 계속되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길이 조금씩 열리게 된다. 나는 ‘애플’이라는 나무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도전을 했고 또 그에 따른 실패도 여러 번 겪었다. 그 모든 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오고 나서 생각해보니, 처음에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도 사실 ‘불가능’했던 것이 아니라 단지 나무를 어떻게 타야 하는지 ‘몰랐던’ 것일 뿐이었다. 만약 실패를 수반한 도전들이 없었다면 나에게 애플은 영원히 오르지 못할 나무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

커뮤니티 칼리지로의 진학 中 p37
6주간의 어학연수 후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한국에 돌아가서 복학 준비를 할 것인가, 미국에 남아서 어학연수를 더 할 것인가. 일단 어학연수 기간이 짧았던 터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리고 미국까지
왔는데 한 지역에서 어학연수만 한 것이 좀 아쉽게 느껴졌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이었다. 처음에는 편입이나 다른 계획이 있어서라기보다 미국에서 대학 생활과 영어 공부 둘 다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기에 결심하게 되었다. 그리고 커뮤니티 칼리지는 입학조건이 까다롭지 않아서 어학원에서 모의고사 식으로 본 토플 점수만으로도 입학이 가능했다. 어느 커뮤니티 칼리지에 들어갈 것인지 선택하기에 앞서 어느 도시로 갈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했다. 비교적 작은 도시에서 어학연수를 했던지라 이번에는 대도시에서 생활해보고 싶었고, 대도시 가운데 교육 환경이 좋기로 알려진 보스턴을 선택하게 되었다. 지역을 정하고 나니 학교를 선택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간단하게 구글에서 ‘Boston Community College’를 검색해서 맨 처음 나온 학교에 문의 이메일을 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답신을 받을 수 있었고, 학교에서 요청한 서류들을 보내고 나니 입학 허가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짧았지만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플로리다에서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2005년 9월 보스턴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7전 8기 취업기 中 p89
첫 학기 이후에도 바쁜 수업 스케줄과 리서치, 파트타임 일 때문에 취업 인터뷰 준비를 따로 할 여력이 없었던지라 내 나름의 전략은 많은 실전 인터뷰를 통해 배우는 것이었다. 떨어지더라도 인터뷰 연습을 하면서 그 방식이나 내용을 파악하고자 했다. 그래서 매 학기 열린 취업설명회 기간에는 이력서를 받아주는 회사라면 가리지 않고 모두 지원했다. 그러다 보니 한 학기에 학교에서 인터뷰를 본 회사가 20군데가 넘었다. 내가 지원한 회사가 어떤 곳인지 인터뷰를 하면서 알게 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준비도 제대로 안 한 상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리 없었지만, 그때는 학교 시험 준비를 하기에도 버거웠고 인턴을 구하는 것보다 학교 공부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다. 또 인터뷰에서 받았던 대부분의 질문은 전공과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학교 공부만 제대로 하면 인터뷰 준비도 자연스럽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기본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런 유에 해당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도 나중에 안 사실인데, 한 회사와 인터뷰를 하면 회사에 기록이 남아서 한 번 떨어진 지원자는 6개월에서 많게는 18개월까지 다시 지원을 해도 고려조차 안 한다는 것이었다. 경험 삼아 이 회사 저 회사 마구잡이로 지원했다가 인터뷰를 망치게 되면 정작 필요할 때 인터뷰 기회를 얻기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니 이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결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2번 보낸 여름방학 동안 인턴 기회는 끝내 잡을 수 없었다. 그나마 여름방학이 다 끝난 후 작은 지역 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한 것이 전부였다. 마지막 학기엔 대학원 준비도 접고 취업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졸업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전화 인터뷰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졸업 시기에는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질 대로 떨어져 있었다. 노력을 안 한 것도 아니었고 다 합치면 100번도 넘을 수많은 인터뷰를 보고도 탈락했으니, 당시 나에게 미국에서의 취업은 불가능하게만 보였다.

스타트업에 취업하려면? 中 p133
스타트업들이 직원을 뽑는 기준은 대기업과 많은 면에서 다르다. 기술적인 측면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열정과 문화 적합성을 중요시 한다. 회사 규모가 작은 만큼 직원 한 명 한 명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열정이 없거나 회사 문화와 맞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경력이 많고 실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잘 뽑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경력과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열정 가득하고 회사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갓 대학을 졸업한 젊은 엔지니어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열정을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열정 없이는 힘든 스타트업 환경에 적응하고 견뎌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돈만 보고, 혹은 스톡옵션만 보고 스타트업에 들어가면 몇 달도 채 못 견디고 퇴사하기 일쑤다. 직원이 그런 식으로 나가버리면 그동안 신입 직원을 트레이닝 해왔던 회사는, 특히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일 경우에는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직원 고용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다. 본인이 열정이 있고 무엇이든 열심히 배우고 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갖췄다면 스타트업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요즈음에는 STEM 분야의 스타트업에서도 외국인들에게 취업 비자를 어렵지 않게 내주고 있다. 대기업에서만 취업 비자를 내주었던 예전과는 다르게 많은 스타트업들이 뛰어난 외국인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서 취업 비자를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취업 비자 지원이 불가능하다면 일단 OPT 기간을 이용해 일을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외국인 고용을 위해 취업비자를 내주려면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 지출이 생기게 되지만, 본인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해낸다면 요구하지 않아도 회사에서 알아서 취업 비자를 지원하며 붙잡아두려 할 것이다.

애플 적응기 中 p257
애플에서의 첫 달은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시기였다. 일하는 방식도 해야 할 일도 달랐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아마존닷컴에서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어 아마존닷컴에서 처음 일을 시작할 때와 비교해보면 훨씬 나은 편이었다.
첫 한 달은 애플의 개발 환경을 배우고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전에 일하던 환경이나 쓰고 있는 기술이 많이 달랐기 때문에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새로운 환경과 기술에 적응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다. 팀 매니저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서 충분한 시간을 주고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방대한 양의 코드와 팀이 관리하는 여러 개의 서비스들을 사전에 충분히 익혀야 했다. 사내 개발자웹페이지나 문서들만 보고 눈으로 익히는 것보다는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해보고 일을 하면서 익히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들어서, 일을 시작한 지 2주 정도 후에 매니저에게 팀에서 하고 있는 일에 합류해
익히겠다고 요청했다. 매니저는 다양한 파트에서의 적응을 돕기 위해 적당한 난이도의 일거리를 주기 시작했고, 덕분에 한 달 후에는 새 회사와 업무에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었다.

물론 애플에 와서 적응기를 거치면서 모든 게 수월하게 잘 풀렸던 것은 아니다. 내 사무실이 생기면서 개인 공간이 주는 근무 환경의 장점이 많았지만, 반면에 입사 초기에 팀원들과 가까워지기가 쉽지 않았다. 아마존닷컴에서처럼 매일 하던 미팅도 없고 대부분 바쁜 일들로 각자의 사무실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어떤 날은 팀원들을 한 번도 안 보고 사무실에서 혼자 일하다가 퇴근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내가 팀원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쓴 방법은 작은 궁금증이라도 팀원들의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질문하고 친해지는 것이었다. 새로운 동료가 질문하는 것을 귀찮거나 안 좋게 생각하는 직원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일부러 한 명씩 번갈아 가면서 거의 모든 팀 동료들에게 질문을 했고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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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란 아직 그 가치가 발견되지 않은 식물’이라고 표현한 어느 시인의 말을 듣고 참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어쩌면 지금도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자신의 가치와 가능성을 의심했던 한 사람이 그것들
을 차곡차곡 찾아가는 스토리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아찔하고 때로는 놀랍습니다. 이 책을 덮을 때는 이전보다 조금은 더 자신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커져 있을 겁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애플이나 구글의 성장과 혁신이 아니라, 그것이 있게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_김태원/구글 팀장,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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