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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서바이버

슈퍼서바이버

: 우리 모두에겐 특별해질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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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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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10g | 147*220*15mm
ISBN13 9788962606850
ISBN10 896260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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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펠드먼 (David B. Feldman)
산타클라라 대학교의 상담심리학 및 심리치료학 종신교수이다. 특히 ‘현실에 근거한 희망’과 관련된 심리학 연구로 정평이 나 있다.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법》 등 삶의 특정한 국면에 길잡이가 되어주는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암 환자를 비롯하여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앓는 환자들을 상대로 한 오랜 심리 치료 경험이 《슈퍼서바이버》의 저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허핑턴 포스트〉, 〈사이콜로지 투데이〉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자 : 리 대니얼 크라비츠 (Lee Daniel Kravetz
미주리 대학교 컬럼비아 캠퍼스 언론학교를 졸업한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한때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난 뒤 인생의 진로를 바꾸어 임상 심리학을 다시 공부했다. 현재는 가족심리치료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생존, 희망, 회복력 등을 주제로 한 연구와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뉴욕 타임스〉 등의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역자 : 이은경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영문 에디터로 근무하며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바른번역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누가 내 생각을 움직이는가》, 《스노든의 위험한 폭로》, 《적응력이 실력이다》, 《거대권력의 종말》, 《리버스 이노베이션》, 《값싼 중국의 종말》, 《보수는 어떻게 국민을 속이는가》, 《미국쇠망론》(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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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결코 비극에 내재된 밝은 면, 불행 속의 한 가닥 빛, 혹은 소위 ‘긍정적인 사고의 힘’을 찬양하지 않는다. 단언컨대 좋은 심리적 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심리적 외상은 고통을 수반한다. 잔학 행위나 폭력, 재난, 질병에 본질적으로 긍정적이거나 필수불가결한 측면은 없다.
다만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믿을 수 없는 회복력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고자 한다. 이 회복력이란 비극을 맞이하여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어떻게 해서든 근본적으로 변화한 모습으로 빠져나오며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삶을 바꾸는 능력이다. _프롤로그〈어떻게 행복하게 생존할 것인가?〉중에서

앨런이 긍정적 사고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핵심적인 부분이 바로 여기였다. 그는 “사람들이 그 어떤 말을 하더라도 시력을 잃어서 좋은 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자기 편할 대로 해석해서 귀가 들린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어쩌면 ‘침착함을 잃지 말고 다른 모든 맹인들이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 생각해보십시오’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이 사실을 바꾸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이라도 내놓을 수 있습니다.” (…) 그는 이렇게 주장한다. “제게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것만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_제1장〈긍정의 함정〉중에서

슈퍼서바이버들의 경우에도 자기 통제감이라는 착각이 뛰어난 업적을 달성하는 비결인 경우를 볼 수 있다. 사람은 상황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인식할 때 온갖 위험을 감수한다. 아샤 메블라나가 위험을 감수하고 록 스타가 되는 길을 추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릴 때도 이런 착각이 필요했다. 앨런 록이 대서양을 노를 저어 건너는 첫 번째 맹인이 되고자 분투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와 인터뷰를 나눈 슈퍼서바이버 대부분은 자기가 이뤄낸 일을 할 권리와 개인적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었다. _제2장〈위험 인지〉중에서

심리적 외상은 우리의 세계관을 산산조각 낸다. 전투, 폭행, 자연재해,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과 같은 심각한 심리적 외상에 직면하고 나면, 단순히 리셋 버튼을 눌러 예전에 지니고 있던 희망적인 신념을 되찾기가 불가능하다. 이 세상은 안전하고 좋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만 일어난다고 계속해서 믿으려면, 자기가 겪은 심리적 외상의 현실을 무시하거나 적어도 스스로를 속이는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편리한 해결 방법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슈퍼서바이버들은 그들에게 닥친 사건의 파장을 조절하고, 그 의미를 재해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_제3장〈가설적 세계관〉중에서

당신을 미소 짓게 하는 사람이자 당신이 지지를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당신 곁에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야말로 슈퍼서바이버가 되는 커다란 비결 중 하나다. _제4장〈동반자〉중에서

코졸리노는 자기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안젤라 스테이플스(Angela Staples), 로렌스 메이어스(Lawrence Meyers), 제이미 샘보체티(Jamie Samboceti) 등 연구자들과 함께 (…) 일련의 실험을 실시했다. 다만 이들은 과거 실험에 비해 죽음을 한층 더 개인적인 방식으로 성찰하도록 참가자들을 유도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본인의 죽음을 상상하도록 요청하는 동시에 그 시점까지 자기가 영위했던 삶을 돌이켜보도록 했다. 그 결과 평소에 돈이나 명성과 같은 외적인 목표를 지향했던 참가자들이 궁극적으로 다가올 죽음을 깊이 성찰한 다음에는 탐욕을 줄이고 정신적인 충만을 추구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_제5장〈죽음 성찰〉중에서

신이 자기를 벌하고 있기 때문에 나쁜 일이 일어나고, 자기가 올바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종교적 원리주의는 위험하다. 부모처럼 보살펴주는 신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동반하는 신념이 필요하다. _제6장〈신앙의 두 얼굴〉중에서

“살인자 대부분이 살인이 잘못된 행위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처에 공포와 그릇된 정보가 넘치고 있었습니다. 나는 더 이상 그 일부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부모님을 되돌려주지는 않을 테니까요. 용서를 통해 나는 무거운 과거를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클레맨틴은 이렇게 단순하지만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했다. (…) 과거에 클레맨틴은 자기 삶을 위해 싸우고 있었지만 과거는 고칠 수 없었다. 현재 클레맨틴은 살아 있었다. 미래에 클레맨틴의 인생은 여러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제 어디로 나아가야 하겠는가? _제7장〈대인간 외상〉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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