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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우는 33한 책

나를 깨우는 33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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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94g | 152*225*20mm
ISBN13 9791195263813
ISBN10 11952638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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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개념 돌파’는 어렵다. 개념 돌파는 자신이 갇혀 있는 세계를 깨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을 가두고 있는 세계를 끊임없이 성찰하면서, 새로운 세계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고 지적 여행을 이어가면, 순간순간 새로운 자신과 세계를 만나게 된다.
--- p.31

자유주의자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자유주의자는 자칫하면 이기주의자로 오해받기 쉽다. 자본주의와 자유주의는 냉혹하고 이기적인 것이라는 비판도 받는다. 하지만 자유는 책임을 전제로 하므로 긍정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반면에 평등을 우선하면서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경직되고 억압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 p.61

모든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는 공과가 있기 마련이며 그것을 공정하게 보여주는 것이 역사학자의 임무이다.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역사관과 편협하지 않고 조급하지 않은 태도가 필요하다. 유럽의 경우 전제정으로부터 시민사회의 발달과 민주주의 성립에 이르는 과정이 수세기에 걸쳐 차근차근 진행된 데 반해 우리는 그 과정을 단지 수십 년 만에 치러야 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무리가 따랐고 어쩔 수 없는 시행착오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의 어려움에 오늘날의 잣대를 들이대고 비난하는 것이야말로 ‘후손들의 오만함’의 극치이다.
--- p.108

자유주의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한국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사회적’ 이라는 관형어로 꾸며진 형용모순적 용어의 범람으로 겉으로는 멀쩡한 것처럼 보이는 한국이 안에서는 침몰의 징후를 뚜렷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로잡는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한국의 몰락을 그대로 방치하는 책임을 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서 부도덕한 개인으로의 전락을 의미한다. 이 책은 그러한 지적 행동을 뒷받침할 논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
--- p.184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는 진영은 분명 존재한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고, 북한 체제를 위해서 혁명적 사고로 살아가는 종북세력이 대한민국에 엄연히 존재한다. 이들 삶의 존재 목적은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는 것이므로, 절대 이들과는 통합을 이룰 수 없다. 이들에게까지 통합의 손짓을 보내게 되면, 우리 사회는 더 분열되고 혼란에 빠진다. 이들 세력은 통합에서 배제해야 한다.
--- p.196

사회는 어떻게 번영하는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부는 인간을 기쁘게 하고, 빈곤은 인간을 슬프게 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어찌 부정할 수 있겠는가. 부가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그에 대한 인간들의 칭찬과 선망 때문이다. 가난은 가난 자체가 아니라 그에 대한 사회적 멸시가 인간을 비참하게 만든다. 사회적 멸시는 아무리 현명한 사람도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다.
--- p.273

복거일은 무려 30년 이상을 자유주의를 변호하는 작업에 매달려 왔다. 그가 처음 자유주의를 외쳤을 때는 지금과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척박한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이 작업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 온 자체가 기적이다. 작가로서의 경력에 치명적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수많은 오해와 편견을 이겨내며 지금까지 버텨냈다.
--- p.303

경쟁 없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다.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 뜻을 지닌 동료들과 그런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살라고 권하고 싶다. 실제로 필자의 과거 학생운동 동지들 가운데는 그러한 이상적() 공동체를 만들어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그러한 사고를 남에게 강제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당신이 경쟁을 포기하고 살더라도 굶어죽지 않는 사회가 된 것 자체가 ‘경쟁 사회’이기 때문이란 사실이다.
--- 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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