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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그리스도가

내 안에 그리스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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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40*210*20mm
ISBN13 9788933107263
ISBN10 893310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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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제민 신부
마산교구 소속으로 1980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1979년 오스트리아 그라츠 대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 1986년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주 가톨릭 대학교 교수, 삼천포 본당, 구암동 본당, 독일 함부르크 한인 성당, 진영 본당, 반송 본당의 주임신부를 거쳐 현재 낙동강 변 언덕 위에 자리 잡은 밀양 명례성지에 살면서 ‘녹는 소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명례성지는 소금 행상을 하다가 소금처럼 순교한 신석복의 생가 터가 있는 곳이다.

저서로「통일교 그 실상과 오해」(노길명 공저)「교회-순결한 창녀」「하느님의 얼굴」「우리가 예수를 찾는 이유는?」「우리가 예수를 사는 이유는?」「성모송-어머님께 드리는 기도」「교회는 누구인가」「녹지 않는 소금」「인생피정」「우리 아버지」「그분처럼 말하고 싶다」「사랑이 보일 때까지」「예수는 정말 부활했을까?」「내 안에 그리스도가」「말은 시들지 않는다」「제3의 인생」「다의 발견」「가난을 기다리며」「만남 속으로」「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희생-사랑과 평화의 원천」「다른 행복」「사랑의 부활」「무엇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 Wonhyou und das Cristentum(원효와 그리스도교) Harmonie und Konflikt(화쟁신학)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창조 신앙」(K. 마르티 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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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예수살이’를 해야 한다. 예수의 예수살이는 인생 살리기였다. 인생을 살리기 위해 그분은 당신의 전 생애를 바치셨다. 그러므로 예수처럼 예수살이를 하기 위해서는 예수처럼 인생 살리기를 먼저 해야 한다. 그런데 이 인생 살리기는 타성에 젖은 삶을 죽이는 일(자기 죽이기)을 통해서 가능하다. 내면에 이는 욕심과 욕망, 영예와 영광을 죽일 때 나는 하느님 나라로 살아날 수 있는 것이다. 자기를 죽이지 않고서는 하느님 나라에 뿌리를 내린 인생을 살 수 없다. --- p.16

내 사고, 내 욕심, 내 변명 때문에 죽은 예수를 살려야 한다. 예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듯이, 나도 예수를 위해 예수처럼 죽을 수 있어야 한다. 죽임이 살림임을 깨닫는 날, 나는 예수를 내 삶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36

세상 모든 이를 위해 몸 바친 예수가 죽어가고 있다. 교회의 이름으로, 믿음의 이름으로, 그분을 믿는 이들의 마음 안에서. 그분은 당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라 나처럼 믿지 않는 사람을 영원히 구원받지 못할 남으로 단정하는 소위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죽어가고 있다. 그리스도교 밖에 있는 무신(無神)이 아니라 그리스도교 안에 있는 우상과 광신, 맹신과 근본주의에 의해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예수를 모르는 사람이야 어차피 그분을 모르기 때문에 죽일 수도 없겠지만 소위 예수께 신앙을 고백한다는 이들로부터 죽임을 당하고 있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p.10-11

살아가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은 무엇일까? 남을 용서하고 화해하는 일이 아닐까? 용서와 화해는 어쩌면 사랑하는 일보다 더 어렵다. 예수께서는 스스로 잘못한 것이 없으면서도 당신 자신을 죽이며 인류 세계 안으로 들어오셨다. 당신 자신을 쪼개고, 희생하고, 죽이며 인류 안으로 들어오셨다. 이 쪼개는 마음이 곧 용서하는 마음이요 화해하는 마음이며 사랑의 근본이다. 자기 마음을 쪼개지 않는 사랑은 거짓이다. --- p.115-116

용서는 가장 훌륭한 기도가 된다.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용서의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내게 상처를 준 사람, 내 손과 발에 못을 박고 내 가슴을 창으로 찌르는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게 해주는 기도이다. --- p.123

성체를 모시는 것은 자기 몸을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내 몸이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하여 더 이상 내 몸이 아닌 몸으로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이 비천한 몸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보여주기 위해서 우리는 성체를 모신다. 그리스도의 몸을 자기 몸 안에 받아들이면서 고통과 비참한 인간의 삶과 역사에도 하느님께서 현존하신다는 것을, 그래서 그 삶은 신뢰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자기 몸으로 보여주고, 그 위대한 하느님께서 인간의 땀과 피로 만들어진 조그만 밀빵 안에도 살아 계신다는 것을 자기 몸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 p.42-43

서로 나누고 희생하고 죽고 봉사하는 것이 공동체의 각 개체가 지녀야 할 영성이다. 이 영성이 지금 우리 사회를 살리는 묘약이다. 서로 이해하며 서로 존중하고, 서로 변화하며 변화시키고, 서로를 살리는 공동체 영성이 오늘날 죽어가는 인생을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이다. --- p.24

성체조배는 살아 있는 인간들에 대한 조배에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성체를 조배하기 전에 우리는 물어야 한다. 나는 얼마나 내 주변 사람들, 특히 가련한 사람들을 성체 모시듯 내 마음에 모시며 성체조배하듯 그들을 대하는가. 우리는 주님을 우리도 들어갈 수 없는 우리 마음 깊은 곳이나 성당의 감실 속에 가두어 둔 것은 아닌가. 감실 속에 가두어 둔 채 관상만 하려 하지는 않는가. 밤새도록 주님과 함께 있고자 감실을 떠나지 않는 것만을 주님에 대한 열절한 사랑으로 여기지는 않는가. 그러는 동안 세상의 역사 또한 이 감실 안에 가두고 인류의 아픈 역사를 망각한 채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 p.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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