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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내가 나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 휘어지되 꺾이지 않는 내 안의 힘, 회복탄력성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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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798g | 156*216*27mm
ISBN13 9788974790677
ISBN10 897479067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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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린다 그레이엄Linda Graham, MFT
부부 및 가족 전문 심리 치료사이자 명상 교사, 워크숍 지도자. 오랜 세월 임상 현장에서 삶의 폭풍우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사람들을 지켜본 린다 그레이엄은 신경과학과 마음챙김 명상, 대인관계 심리학을 통합한 내용으로 미국 전역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회복탄력성이라는 주제를 과학적으로 파고든 『내가 나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는 뇌 과학과 심리학, 마음챙김 수행법의 접점을 깊이 있게 탐구한 책이다. 회복탄력성을 훼손하는 뇌의 오래된 반응 양식을 재배선하고, 새롭게 개선된 대처 양식을 자기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그 탁월함을 인정받아 2013년 ‘Books for a Better Life Awards’와 2014년 ‘Nautilus Book Awards’ 은상을 수상했다.

역자 : 윤서인
대학에서?심리학을?전공하고?현재?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옮긴?책으로?『조화로움』,?『삶에서?깨어나기』,?『같이?일하고?싶은?여자』?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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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번 특정 경험에 동일한 양식으로 반응하면 뉴런들도 동일한 패턴으로 발화한다. 조건화는 신경 발화 패턴을 부호화하고 학습 내용과 관련된 신경회로망을 안정화해서 그 반응 양식을 암묵(무의식적) 기억에 저장함으로써 습관적인 자동 행동을 양산한다. 만약 특정 행동을 자주 반복한다면 당신은 더 이상 그 행동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없다. 행동의 토대가 되는 신경회로망이 이미 뇌에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서 비슷한 상황에 자동으로 반응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 p.43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대처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외부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신경회로망을 토대로 한 우리의 내적 반응이다. 외적 스트레스원은 바꿀 수 없다. 하지만 그 스트레스원에 대한, 조건화된 내적 반응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새로운 조건화, 탈조건화, 재조건화라는 세 가지 기법을 통해 회복탄력적이지 않은, 심지어 역기능적인 오래된 반응 양식을 재배선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p.45쪽

우리는 자신이 잘못해서 부모가 이혼했다는 믿음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막 시작한 사업이 파산한 이유가 바로 자기 때문이라고 믿기도 한다. 공감적 마음챙김은 자신이 어떻게 지금의 ‘나’가 되었는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지금의 ‘그들’이 되었는지 명확하게 자각하고 이해하게 해준다. 회복탄력성을 키우고자 한다면 이 공감적 마음챙김을 통한 자각이 반드시 필요하다.
--- p.120쪽

당신이 친절을 경험한 순간을 기억할 때 그 기억과 연관된 신경망에 일제히 환하게 불이 켜진다. 시각적 이미지, 감정, 신체감각은 물론이고 생각과 믿음들까지 전부 활성화된다. 당신은 그 친절 경험을 단어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어조를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한다. 상대가 당신에게 동조하면 그의 거울뉴런은 당신의 내적 경험을 드러내주는 비언어적 신호를 포착하고 그것을 자신의 내적 경험으로 뇌에 등록하기 시작한다.
--- p.207쪽

회복탄력성을 갖추려면 자아의 반항적인 부분이든 우유부단한 부분이든 전부 인정하고 허용하고 수용해야 한다. 자아의 충동적인 대응도 해악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려는 최선의 전략으로 존중해야 한다. 지금은 부적절하고 구식이지만 과거 어느 때 우리는 그 전략이 꼭 필요하다고, 심지어 효과적이고 탁월하다고 굳게 믿었다. 자신의 내적 면면을 전부 포용하고 참된 자아감에 통합하는 것은 성숙한 전전두피질의 능력으로서 회복탄력성의 내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 p.221쪽

어떤 일을 혼자 힘으로 성공리에 해낸 경험은 자신이 성공의 주인공이라는 느낌을 부여한다. 거실에 페인트칠하기, 고장 난 잔디 깎기 기계 고치기, 자신의 실수로 경기에 져서 풀이 죽은 팀원을 격려하기 등이 그런 경험에 속할 수 있다. 그 성공이 ‘나의 것’이라는 느낌이 신경회로망에 부호화되면, 조직적인 대규모 작업의 일부만 맡아서 최종 결과물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지 못하는 경우보다 자신감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
--- p.331쪽

모든 감정(emotion)은 본질적으로 행동하려는 충동(e-motion)이다. 적절하게 처리되고 표현된다면 모든 감정은 회복탄력적인 행동을 낳는다. 예컨대, 분노는 자기 자신은 물론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공격과 불의, 압제로부터 보호하도록 이끈다. 슬픔은 우리를 꿋꿋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게 해줄 자원들과 연결되게끔 해준다. 두려움은 잠깐 멈추어서 마음을 가다듬고 현명하게 결정하게 해준다. 건강한 수치심은 가치와 규범을 배워서 이 사회에 완전히 소속되고 사회의 지혜와 자원을 누리게 도와준다.
--- p.353쪽

뇌를 재배선하는 방법은 아주 많지만 시를 함께 읽는 것은 특히 효과적이다. 단어를 사용한 이미지와 은유를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시는 좌반구와 우반구의 소통 경로를 통합하고 자신의 강렬한 감정을 수용하는 동시에 감정 조절 능력을 강화하게 도와준다. 시를 읽고 쓰는 것은 오래된 사고 양식과 감정 생성 양식을 탈조건화하는 믿을 만한 방법이다.
--- p.390쪽

때로는 사랑을 발견하는 것보다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더 힘들다. 살아오면서 사랑과 수용을 충분히 느낀 적이 없는 사람은 옥시토신 수용기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면 사랑을 느끼기가 어렵다. 긍정적 감정을 의도적으로 자꾸 일으켜라. 처음에는 잘 느껴지지 않더라도 자꾸 반복하라. 반복적인 연습은 연결과 애정, 신뢰를 느끼는 능력이 되살아나게 도와준다. 그 능력이 점차 향상되면 회복탄력성을 위한 고속도로가 된다.
--- p.403쪽

연구자들은 반응 유연성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회복탄력성 수준도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전두피질의 신경회로망이 유연하기 때문에 ‘현재’ 어떤 반응이 최선일지를 판단하고 각 생활 사건에 맞게 다양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과거에 효과적이었던 반응만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반응 유연성을 기반으로 우리는 다르게, 적절하고 회복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반응 유연성은 회복탄력성의 신경생물학적 토대라 할 수 있다.
--- p.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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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는 대나무가 꼿꼿한 참나무보다 강하다”라는 일본 속담이 있다. 참나무는 태풍에 부러지지만 대나무는 휘어졌다가 곧바로 일어서기 때문이다. 린다 그레이엄은 현대 심리학과 불교의 지혜, 신경생물학에서 얻은 혜안을 통합해서 명료하고 쉬운 말로 우리에게 대나무를 닮는 법을 알려준다. 새로운 과학적 발견과 단계적인 연습,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체득한 지혜가 가득한 이 책은 모든 사람이 슬픔과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서서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고 충만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로널드 D. 시겔 (하버드 의과대학 임상심리학 교수, 『마음챙김 처방전』 저자)

마음챙김, 공감, 자기이해, 자기연민, 안정감, 자신감, 대인 기술, 긍정적 감정, 평온, 용기, 유연성 등의 내적 자원은 일종의 보물과도 같다. 이것들을 통해 비로소 우리는 삶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구부러지되 꺾이지 않는다. 다시 힘차게 일어선다. 원상 복구된다. 한마디로 우리는 더욱 회복탄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부디 이 책에서 얻은 지혜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 분명 당신은 소중한 삶의 바다에서 자신의 항로를 정하고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릭 핸슨 (신경심리학자, 『붓다 브레인』 저자)

우리는 각자의 인생에 놓인 가장 힘겨운 문제에 맞설 수 있는 눈부신 지성과 용기,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 하지만 회복탄력성이 손상되면 우리는 괴로움에 갇힌다. 린다 그레이엄은 『내가 나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에서 회복탄력성의 심리적, 대인 관계적, 신경생물학적 역학을 깊이 탐구하고, 일상의 스트레스 요인에서 심각한 트라우마에 이르는 모든 역경을 헤쳐 나가게 도와줄 다양한 기법을 제공한다. 명료하고도 자애롭게 쓰인 이 책은 우리가 모든 것에 준비된 마음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


타라 브랙 (『받아들임』, 『삶에서 깨어나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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