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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4년 11월 1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280g | 128*183*14mm |
| ISBN13 | 9788959793464 |
| ISBN10 | 8959793469 |
손안의 세계사 - 고대편
: 인류 문명의 시작과 꼭 알아야 할 3000가지 사실들
폴 반 저 / 오혜정 역
|
Gbrain(지브레인)
|
201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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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폴 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했으며 유럽 선사고고학, 특히 구석기 시대의 전문가이며 선사학자이자 고고학 서적 저술가이다.
저서로는 동굴 미술 표준 개설서인 《빙하시대로의 여행》 《이스터섬의 수수께끼(공저)》《케임브리지판 삽화가 있는 고고학사》 《고고학의 모든 것》 《현대 고고학 강의(공저)》 등이 있다.
저서로는 동굴 미술 표준 개설서인 《빙하시대로의 여행》 《이스터섬의 수수께끼(공저)》《케임브리지판 삽화가 있는 고고학사》 《고고학의 모든 것》 《현대 고고학 강의(공저)》 등이 있다.
역자 : 오혜정
아이들에게 수학의 힘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년 넘게 전국 수학 교사모임 활동을 하면서 효율적인 교수학습 방법에 관한 연구를 계속 하고 있으며, 현재 안양 부흥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범죄 수학》 《한 권으로 끝내는 수학》 《달콤한 수학사》 《넘버 나인》 《마법의 두루마리》가 있으며, 저서로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수학 교과서 집필 및 《새로 쓰는 초등수학 교과서》 《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차원 이야기》 《오일러가 들려주는 최적화 이론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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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기원
오늘날의 학문에서는 보통 성서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집단적 대이동과 침략에 대해 무시하고 있지만, 대안적 설명에서는 일치된 의견이 없다. 그중 큰 줄기로 이야기되는 학설은 국내의 억압적인 상황을 피해 달아난 가나안 도피자로 유대인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들은 중심부 언덕에 여러 개의 작은 마을을 세우고 시간이 지나면서 독자적인 새로운 문화를 발달시켰다.
또 다른 주장으로는 유대인들이 가나안 도시국가가 붕괴될 때 고지에 정착하고 있던 남부 레반트 지역 내의 유목민들이라는 것이다. 정확한 해석이 무엇이든 고고학적 기록에 따르면 BC 1200년 이후 몇 세기 동안 중심부 언덕에는 작은 마을들이 많이 있었다.
BC 950년경부터는 궁전과 유사한 건축물, 의식을 위한 성문 및 기타 공공 건물을 갖춘 보다 큰 규모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들이 재등장했는데, 이는 솔로몬과 이스라엘 왕국의 업적에 따른 것이다.
하트셉수트
하트셉수트는 제18대 왕조의 통치자 투트모세 1세의 딸로 이복남동생인 투트모세 2세와 결혼했다. 그녀는 이집트에서 가장 성공적인 여왕이었으며, 양아들이자 조카인 투트모세 3세와 거의 20여 년 동안(BC 1473년~BC 1458년) 공동으로 이집트를 다스렸다. 하트셉수트가 통치하던 기간의 이집트는 평화와 번영을 누렸다. 재위기간 동안 이집트에서 가장 크고 정교한 사원 중 하나를 세웠으며, 상업적 팽창에 관심이 많아 푼트 지역까지 원정대를 보내 무역을 했다. 하트셉수트의 장례 신전인 테베의 데이르 엘 바하리는 이집트에서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로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하트셉수트가 사망한 이후 그 이름과 초상들은 삭제되었고, 그녀의 통치에 대한 기억은 빠르게 잊혀졌다.
람세스 1세와 2세
제19왕조는 람세스 1세의 즉위와 함께 시작되었다. 람세스 2세는 람세스 1세의 손자로 제19왕조(BC 1290년~BC 1224년) 기간에 이집트를 다스렸다. 그는 통치기간 동안, 여러 번에 걸쳐 장엄한 출정을 하는가 하면 원정군을 파견하기도 했으며, 이집트와 누비아에서 다수의 신전을 건축하는 등 방대한 건설사업을 벌였다. 람세스 2세는 여러 명의 부인을 두었으며, 그중에서 네페르타리와 이세트 노프레트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100명이 넘는 자녀를 둔 것으로 추정되며 대가족을 자랑스럽게 여겨, 신전을 어린 왕자와 공주들의 그림으로 장식했다.
람세스 2세는 6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집트를 통치했고, 90을 넘긴 나이까지 살았다. 부왕의 재위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녀들이 고인이 된 경우가 많았으며, 열세 번째 아들인 메네프타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하라파와 모헨조다로
펀자브에 위치한 도시 하라파는 대로와 소로로 격자화된 블록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블록에는 높은 담과 출입문을 갖춘 주거지 및 넓은 작업장이 분포되어 있었다. 하라파의 시민들 중 일부는 도시 밖의 공동묘지에 묻혔다.
모헨조다로는 대략 250만㎡에 이르는 대도시로 오늘날 인더스 강의 토사가 퇴적된 평야지대에서 모헨조다로의 유적 일부를 찾아볼 수 있다. 모헨조다로의 성채 내에는 공회장으로 추정되는 큰 기둥이 있는 건물과 곡물창고로 추정되는 건물, 종교집회를 갖기 전에 공동으로 몸을 씻는 목욕탕과 같은 공공건물이 있었다.
또한 주거지역에 필요한 물 공급을 위해 700여 개의 우물들이 존재했으며 포장도로 사이에 2, 3층의 주택들이 지어졌는데 마당을 중심으로 방과 우물, 욕실 및 배수로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신전 및 궁전이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아 하라파의 정치체계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아소카 왕은 국가식량창고를 두어 긴급할 때 쓸 수 있도록 했으며, 다치고 병든 동물들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세우기도 했다.
오늘날의 학문에서는 보통 성서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집단적 대이동과 침략에 대해 무시하고 있지만, 대안적 설명에서는 일치된 의견이 없다. 그중 큰 줄기로 이야기되는 학설은 국내의 억압적인 상황을 피해 달아난 가나안 도피자로 유대인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들은 중심부 언덕에 여러 개의 작은 마을을 세우고 시간이 지나면서 독자적인 새로운 문화를 발달시켰다.
또 다른 주장으로는 유대인들이 가나안 도시국가가 붕괴될 때 고지에 정착하고 있던 남부 레반트 지역 내의 유목민들이라는 것이다. 정확한 해석이 무엇이든 고고학적 기록에 따르면 BC 1200년 이후 몇 세기 동안 중심부 언덕에는 작은 마을들이 많이 있었다.
BC 950년경부터는 궁전과 유사한 건축물, 의식을 위한 성문 및 기타 공공 건물을 갖춘 보다 큰 규모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들이 재등장했는데, 이는 솔로몬과 이스라엘 왕국의 업적에 따른 것이다.
하트셉수트
하트셉수트는 제18대 왕조의 통치자 투트모세 1세의 딸로 이복남동생인 투트모세 2세와 결혼했다. 그녀는 이집트에서 가장 성공적인 여왕이었으며, 양아들이자 조카인 투트모세 3세와 거의 20여 년 동안(BC 1473년~BC 1458년) 공동으로 이집트를 다스렸다. 하트셉수트가 통치하던 기간의 이집트는 평화와 번영을 누렸다. 재위기간 동안 이집트에서 가장 크고 정교한 사원 중 하나를 세웠으며, 상업적 팽창에 관심이 많아 푼트 지역까지 원정대를 보내 무역을 했다. 하트셉수트의 장례 신전인 테베의 데이르 엘 바하리는 이집트에서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로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하트셉수트가 사망한 이후 그 이름과 초상들은 삭제되었고, 그녀의 통치에 대한 기억은 빠르게 잊혀졌다.
람세스 1세와 2세
제19왕조는 람세스 1세의 즉위와 함께 시작되었다. 람세스 2세는 람세스 1세의 손자로 제19왕조(BC 1290년~BC 1224년) 기간에 이집트를 다스렸다. 그는 통치기간 동안, 여러 번에 걸쳐 장엄한 출정을 하는가 하면 원정군을 파견하기도 했으며, 이집트와 누비아에서 다수의 신전을 건축하는 등 방대한 건설사업을 벌였다. 람세스 2세는 여러 명의 부인을 두었으며, 그중에서 네페르타리와 이세트 노프레트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100명이 넘는 자녀를 둔 것으로 추정되며 대가족을 자랑스럽게 여겨, 신전을 어린 왕자와 공주들의 그림으로 장식했다.
람세스 2세는 6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집트를 통치했고, 90을 넘긴 나이까지 살았다. 부왕의 재위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녀들이 고인이 된 경우가 많았으며, 열세 번째 아들인 메네프타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하라파와 모헨조다로
펀자브에 위치한 도시 하라파는 대로와 소로로 격자화된 블록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블록에는 높은 담과 출입문을 갖춘 주거지 및 넓은 작업장이 분포되어 있었다. 하라파의 시민들 중 일부는 도시 밖의 공동묘지에 묻혔다.
모헨조다로는 대략 250만㎡에 이르는 대도시로 오늘날 인더스 강의 토사가 퇴적된 평야지대에서 모헨조다로의 유적 일부를 찾아볼 수 있다. 모헨조다로의 성채 내에는 공회장으로 추정되는 큰 기둥이 있는 건물과 곡물창고로 추정되는 건물, 종교집회를 갖기 전에 공동으로 몸을 씻는 목욕탕과 같은 공공건물이 있었다.
또한 주거지역에 필요한 물 공급을 위해 700여 개의 우물들이 존재했으며 포장도로 사이에 2, 3층의 주택들이 지어졌는데 마당을 중심으로 방과 우물, 욕실 및 배수로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신전 및 궁전이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아 하라파의 정치체계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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