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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의 혼 2

삼국의 혼 2

김정산 | 고도 | 1998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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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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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8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442434
ISBN10 898644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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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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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정산
1961년에 태어나서 1989년 부산 MBC신인문학상 당선을 하였고, 뒤를 이어 1993년에는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 1993년 전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하였다. 저서는 『박물관 제3 전시장의 그림』『한국지』『수지』『북새풍』『화엄의 나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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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구의 반란이 평정된 뒤에도 백제의 왕업은 순탄치 못하였다. 난을 평정한 이듬해, 삼근왕이 재위3년만에 까닭 모를 병을 얻어 시름시름 앓다가 끝내 해를 넘기지 못하고 붕어하니 이 때 왕의 보령 겨우 열 다섯이었다. 삼근왕의 장사를 지내는 동안 웅진의 백제 중신들 사이에선 당연히 후왕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선뜻 왕으로 세울 적임자가 없어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하였다.

장자로 내려오던 부여씨의 적통은 삼근왕에 이르러 맥이 끊기니 부득불 거론된 이가 해구의 손에 죽은 곤지의 아들들이었다. 그러나 곤지의 식솔들은 모두 잔국인 왜열도에 살고 있는데다, 아들들이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니 그 가운데 과연 누가 왕의 재목인지 알 도리가 없었다. 이에 백제의 중신들은 여러 날 공론 끝에 잔국으로 사신을 보내어 웅략천황에게 본국의 사정을 설명하고 백제의 왕위를 승계할 마땅한 인물을 지정해 달라고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웅략천황은 크게 기뼈하며 곧 나라백제의 중신들과 상의하여 곤지의 다섯 아들 가운데 적임자를 물색하였는데, 마지막까지 거론된 이가 장자인 사마와 차자인 모대였다. 잔국 왕실에서는 차제에 백제왕을 그들의 족친인 진씨로 책봉하자는 의견도 없지 아니했으나, 지금의 백제가 실은 십제의 후신인 데다 만일 진씨로 왕을 삼으면 웅진에서 백제를 재건한 주도 세력들이 이를 용인하지 않을 거라는 반대에 부딪혀 하는수 없이 부여씨 중에서 왕을 고르게 되었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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