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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에서 진보하라

진보에서 진보하라

: 진보의 어두운 그늘 통진당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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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06g | 142*215*16mm
ISBN13 9788992309905
ISBN10 899230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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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종철
저자는 1992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주사파 운동권이 되었으며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였다. 1996년 8월 연대사태로 구속 수감되어 2년 실형을 받고 복역하던 중 1998년 3월 출소하였다. 저자는 1990년대 중반 북한 식량난 속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탈북자들을 만나면서 큰 충격과 함께 생각을 바꾸게 되었고, 이후 북한 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북방송을 만들어 북한으로 송신하는 등 2000년대에 다양한 북한 인권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2011년에는 ‘2040 청년들의 대한민국 이야기’를 표방하는 Story K 활동을 통해 좌와 우의 균형 잡힌 역사관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이야기’를 확산하고 전파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근현대사 교양서 『파란만장 코리아 오매불망 대한민국』, 통진당 고찰 고백록 『나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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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파들은 ‘대를 이어’ 혁명을 완수해나가기 위해 ‘대를 이어’ 후계자가 나와야 한다는 이론적 정당화까지 그럴 듯하게 만들었다. 3대 세습에 대해서는 납득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역시 주사파 그들만의 방식으로 가급적 이해하려 한다.

◈ 주사파들은 북한을 대단히 이상적인 사회로 보고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모델로 보고 있으며, 북한의 지도를 따라 ‘불의의 역사로 가득 찬’ 대한민국을 혁명함으로써 마침내 전 한반도의 혁명을 완수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한 사람을 주사파로 만들기 위해 그들이 사람을 고민하고 얼마나 노력하는지는 가히 놀라울 지경이다. 과연 주사파 운동권 선배만큼 후배를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감동을 주기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의 끈을 쥐고서,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사례가 과연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 있을까 싶다. 단연코 없을 것이다.

◈ 이석기 의원이 구속된 ‘이석기 사건’과 통진당 해산 헌법소원 등 이른바 ‘통진당 사태’를 거치며 종북세력, 주사파가 큰 타격을 입고 이제 더 이상 맥을 못 출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한다. 점점 소멸해갈 거라고 말이다. 그렇다. 종북세력은 많이 위축되었고 수세적 국면에 처하였다. 그러나 속단은 이르다.

◈ 지난날의 오류는 지난날의 조건 속에서 용서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더는 미룰 수 없다. 독재자를 옹위하며 독재자를 따르는 운동은 진보가 될 수 없다. 불의와 야만이며 시대의 절망이자 역사의 반동이다.

◈ 한국 사회에서 종북주의 문제가 대중적으로 대두된 것은 2006년 당시 민주노동당 내에서 PD계열이 NL계열에 대해 직접 거론하면서부터라 할 수 있다. NL계열의 종북주의와 패권주의를 청산하지 않고서는 진보정당의 발전이 없다는 강한 문제제기를 하게 됐던 것이다.

◈ 흥미로운 것은 이런 강성 NL도 2000년 김정일과 김대중이 만나 정상회담을 개최한 이후 정치세력화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면서 민주노동당에 대거 합류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이석기 세력은 당시로서는 온건 세력으로 분류되었고, 그 분파가 혁신 정당 노선을 먼저 제기하였던 것이다.

◈ 결국 국민들 스스로의 분별력이 중요하다. 어느 정도면 종북인지 구분하고 그것을 극복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자면 그쪽 진영의 논리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반보수의 프레임에서 빠져나와 객관과 진실의 눈으로 판별을 하고 진정한 진보를 하나씩 다시 축성시켜가야 한다. 이것 역시 국민의 몫이다.

◈ 통진당의 전신이었던 민노당은 무럭무럭 자라 몸집을 키워갔다. 그들은 ‘민주화’를 자신의 ‘훈장’으로 내세웠으며, 입만 열면 민주화를 위해 싸운 자신의 과거로 정당성과 정통성을 인정받으려 애썼다. 그들은 그렇게 성공했다. 그렇다면 정작 과거를 판 사람은 누구인가? 과거로 득을 본 사람은 누구인가?

◈ 북한에서 대량 아사 사태가 발생하고 대규모 탈북사태가 이어졌지만 북한 인권 운동을 제기한 김영환을 사람들은 지지하지 않았다. 학교에서 내가 이야기를 꺼냈을 때 주사파 활동가들보다 운동을 정리하고 사회에 진출하거나 하고 있는 동기들이 오히려 더 반발하였다.

◈ 종북세력이 사회의 불만에 편승하고 또한 그것을 부추기며 발호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비판’과 ‘견제’라는 민주주의의 덕목에 기대어 급진적이고 과격한 사회혼란을 야기하고 사회적 낭비를 초래하는 것이다.

◈ 젊은이들 중에 참된 공동체의 주인이 많이 나와야 한다. 내게 당장 이익이 되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고 그런 인재를 잘 찾아볼 수 없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코 밝다고 할 수 없다.

◈ 3040세대의 청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진영 논리’에 사로잡힘 없이 이런저런 정당화의, 적당한 논리의 변주에 휘말림이 없이 오로지 정직하게 현실과 진실을 직시하도록 하자! 적어도 우리 저 거대한 공포 집단, 북녘의 저 참담한 범죄 집단과 공범자가 되지는 말자! 그리고 방조자가 되지도 말자!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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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태생적 맥락에 갇혀 시대 흐름에 한참 뒤떨어진 ‘한국형 진보’가 꼭 마주해야 할 반성문이자, 그들이 새로운 경로를 개척할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철의 이 저서는 펜으로 쓴 글이 아니라 온 몸으로 쓴 글이며, 한국현대사의 주된 흐름의 하나인 민주화운동의 어두운 면에 대한 고발장이다.”
- 안병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종철 대표 같은 분들이 많이 나와 ‘대한민국의 변호인’ 역할을 해주면 우리의 조국은 덜 외로울 것입니다. 이 책이 많이 알려지고 널리 읽혀지기를 바랍니다. 책을 읽은 이들 가운데 제2, 제3의 이종철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진보에서 진보하라》는 도대체 주사파란 무엇인지, 그들이 어떻게 대한민국 곳곳에 세력을 넓힐 수 있었는지, 그리고 국민들이 이 세력들을 왜 극복해야 하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종합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 하태경 (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

“저자 이종철의 꿈은 그것 자체로서 하나의 에너지다. 그리고 에너지는 서로를 잡아당기게 돼 있다. 하나가 열 되고, 열이 백 되고, 백이 천, 만으로 핵융합을 하는 저자의 ‘장엄한 대단원’을 보고 싶다.”
- 류근일 (언론인, 전 조선일보 주필)

“이 책은 이렇게 대단한 용기를 가진 한 젊은이의 고뇌어린 기록이요 고백이다. 우리 역사를 위하여 기록해두고 읽어야 할 체험이다.”
이재교 (변호사, (사)시대정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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