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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역사 다이제스트100

캐나다역사 다이제스트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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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56g | 153*224*18mm
ISBN13 9788984353350
ISBN10 898435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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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희일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6.25 전쟁 때 월남하여 부산에 정착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과 동시에 모교 대학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였다. 1970년 외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육군 대위로 임관하여 전후방 부대와 국군부산통합병원에서 병역의무를 마쳤다. 제대 후 부산에서 최희일외과의원을 개설하여 진료를 하면서 1974년 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1991년 나이 50에 생면부지의 캐나다로 아무 미련 없이 이민을 떠났다. 캐나다 밴쿠버는 맑고 아름다운 매력의 도시였지만 외국 의사가 할 일은 없었다. 마침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캐나다 역사를 공부하면서 도전과 투쟁으로 점철된 그들의 역사에 심취했고 이 생동감 넘치는 역사를 우리나라에 소개해야겠다는 의무감마저 느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비록 이민에는 실패하였지만 비전문인으로 캐나다 역사를 최초로 우리나라에 소개하였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현재도 부산에서 환자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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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은 1800년대에도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두 개의 문화를 공유하는 도시였다. 당시 인구는 20만으로, 도시의 서쪽에는 영국인들과 스코틀랜드인들이 살았고, 동쪽에는 프랑스계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또 영국계와 프랑스계를 불문하고 가난하고 가톨릭교를 믿는 아일랜드 태생의 노동자들은 도시의 동쪽에 있는 불어권에서 살았고, 프랑스계 사람들 중에서도 돈 많은 부자들은 도시의 서쪽에 있는 영어권에서 살았다.
이와 같이 몬트리올은 대체적으로 도시가 종교·언어·지역적인 면에서 양분되어 있었으며, 도시 전체를 볼 때는 부자와 빈자, 영어와 불어, 신교와 구교가 공존하는 도시였다.
몬트리올은 또 사시사철 계절에 따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와 놀이 외에도 축제와 공연 등 볼거리가 많은 도시였다. 그러나 이러한 즐거운 분위기를 온 시민이 공유한다고 해도 두 지역 간에 파여 있던 갈등의 깊은 골은 숨길 수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1885년 루이 리엘의 처형은 영국계와 프랑스계 시민들 사이에 벌어져 있던 틈을 더욱 넓혀놓는 계기가 되었다. --- p.197

1970년 10월 5일 아침, 영국 외교관 크로스(James Cross)가 몬트리올에 있는 그의 집에서 갑자기 총구를 들이대는 괴한들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납치범들은 곧 자신들을 퀘벡해방전선(FLQ)의 행동대원이라고 밝혔고, 50만 달러의 몸값과 그들의 뜻을 퀘벡 주민들에게 전할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시간을 할애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들은 또 테러 활동을 하다 붙잡혀 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퀘벡해방전선의 전사 23명을 석방하여 자기들과 함께 국외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만일 그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크로스를 처단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이번 납치가 폭력을 촉발하여 결과적으로 퀘벡이 캐나다로부터 분리되기를 희망했다.
캐나다 국민들은 다른 나라에서나 있을 법한 테러 사건이 평화롭고 안전한 캐나다에서 발생했다는 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경찰은 납치범들에 대해 아무런 단서도 잡지 못했다. 5일 후에는 또 다른 납치사건이 터졌다.
10월 10일 토요일, 당시 퀘벡 주의 노동장관이었던 라포르테(Pierre Laporte)가 교외에 있는 그의 집 밖에서 아들과 함께 축구를 하던 중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되었다. 두 번째 납치사건은 퀘벡 주민들을 더욱 경악케 했다.
--- p.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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