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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어를 고발한다

한국 영어를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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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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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70g | 153*224*30mm
ISBN13 9788982205781
ISBN10 898220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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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용식
1966년 인천 生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졸업
매일경제TV 프로듀서 (1995)
코리아타임즈, 코리아헤럴드 기자 (1996-2004)
現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사

대학 재학 당시 인천에서 단과반 강사로 <맨투맨>과 <성문기본영어>를 가르치며 완벽하게 문법을 익힌 것이 평생 재산으로 남았다. 92년 뉴저지州 Seton Hall Univ.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두 학기를 수학했는데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문화와 영어를 익혔다. 지금도 호스트 패밀리와 친척처럼 왕래하고 있다.
1995년 케이블TV의 개국과 함께 매일경제TV에 입사해 방송을 익혔고 96년 코리아타임즈를 거쳐 99년부터 2004년까지 코리아헤럴드 문화부와 사회부에 근무했다. 2001년 11월 상암구장 영문표지판 오류를 특종 보도하며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대학에서 <기사작성 및 미디어 영어>를 강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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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마케팅의 원칙에서 슬로건은 주체가 되는 국가나 도시, 단체, 개인 아니면 기업이 가진 가치나 비전, 과거의 역사, 특징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문구를 말한다. … 서울의 슬로건은 서울시민이 바깥세상에 대해 '우리는 이런 사람'이라고 선언하는 형식이어야 하는데 자기가 자기한테 인사하는 오류를 범한 것이다. 따라서 ‘하이서울(안녕하세요 서울)’은 집안의 가훈이 ‘안녕하십니까 우리집’인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결국 서울시는 지금까지 슬로건이 뭔지도 모르면서 슬로건을 제정하고 도시마케팅 사업에 엄청난 예산과 정열을 쏟아 부었다는 말이 된다.
--- p.87 <콩글리시 폭주기관차 ‘하이서울’> 중에서
이 세상에 drive my way를 안하는 운전자는 하나도 없다. … 그리고 미친 사람이 아니라면 운전할 때는 당연히 my way로 가지 his way나 her way로 엉뚱하게 몰고 가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운전이라는 것은 모두 자기가 알아서 제 갈 길로 자동차를 모는 것뿐인데 Drive your way([당신의 길로] 알아서 운전해 가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거의 바보로 취급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 p.35 <미치거나 바보거나_Drive your way (현대자동차)> 중에서
영어에서 morning은 그저 점심이나 저녁이 아닌 '아침'일 뿐이다. 따라서 특별한 상징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별다른 연상 작용을 불러일으키지도 않는다. 따라서 자동차 이름으로 모닝이 가능하다면 Evening이나 Night, Noon, Afternoon 아니면 Midnight 등도 가능하다는 의미가 된다. 여기에 모닝이라는 이름의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것이다.
--- p.119 <자동차 이름 다시보기, 모닝(Morning)> 중에서
모든 사람들이 특정 정당을 ‘우리당’이라고 부르게 만드는 것은 명백한 독선이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당원이나 지지자들에게는 당연히 ‘우리당’이겠지만 정치적 성향을 달리하는 사람들로부터도 ‘우리당’라는 명칭을 듣고야 말겠다는 자세라면 이보다 더 닫힌 태도는 없을 것이다. 억지로 우리당이라고 부르는데 대한 반발심 때문인지 ‘열린당’ 혹은 더 이상한 이름을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이다.
--- p.144 <열린우리당의 ‘비밀’> 중에서
“이 문제는 또한 우리 회사가 전 세계에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하면서 내가 지속적으로 회사 동료들과 갈등을 겪는 이유가 되고 있다. 광고 (문안)에 관한 한 서양인인 나의 의견은 항상 한국인 동료들과의 투표에서 무시된다. 유명 해외 언론매체에 광고를 새로 낼 때, 우리 사무실에서는 투표로 문안을 결정한다. 한국인이 아닌 사람은 나 하나밖에 없고 나는 항상 진다. 지금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하이서울’이나 ‘다이내믹 부산’ 또는 제주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즐거운 섬 보물섬’과 같은 (엉망으로 만들어진) 슬로건은 아마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을 것이다.”
--- p.277 <콩글리시 마케팅은 자해행위, 외국인 코멘트> 중에서
우리는 지금 콩글리시로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결국 우리가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헐값에 넘기면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런 기업이나 국가는 언제 어떠한 형태로 마케팅의 원칙을 무시하는 결정이 내려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다.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바닥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것도 가장 중요한 시점에.
--- p.284 <한국에선 콩글리시 마케팅도 괜찮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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