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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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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가 드가

위대한 예술가의 초상-03이동
에드가 드가 / 강주현 역 | 창해(새우와 고래) | 2000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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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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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193039
ISBN10 897919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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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드가 드가 (1834~1917)
파리의 생 조르주 거리에서 태어나 1917년 몽마르트르 묘지에 묻혔다. 드가는 미술과 음악을 사랑한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 분위기 속에서 자랐다. 루브르 미술관을 드나들면서 옛 거장들의 그림을 익혔고, 20대에는 수차례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르네상스 거장들을 만났다. 그러나 드가는 고전적 규범에 억매이지 않고 선입견 없이 현실을 보았고, 그 현실을 그림에 담으려 했다. 1874년 제1회 인상주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모두 8번 개최된 전시회에 제7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다. 그럼에도 그는 인상주의의 가장 모티프인 풍경화를 멀리했다.

드가는 도시적인 삶(오페라, 발레, 카페 등)과 여인들(무희, 카페의 가수, 목욕하는 여인 등)에서 그 사실성을 찾으려 했다. 또한 선고 데생에 충실하고 대상을 세심하게 표현하는 채색주의자였다. 30대 중반부터 잃기 시작한 시력은 60세에 이르러 거의 앞을 못 볼 정도였지만 드가는 한순가도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작업실을 떠나지 않았고, 색다른 예술적 기법을 실험하고 실천하는 데 혼신을 다했다. 유화ㆍ파스텔화ㆍ판화ㆍ데생ㆍ조각을 넘나드는 그의 작품들은 '끝없는 예술의 욕구'가 낳은 결과이다.
역자 : 강주헌
한국외국어대 불어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 취득.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 한국외국어대학과 건국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현대 불어학 개론』『현대 프랑스 언어학』『계집팔자 상팔자 - 우리말에 나타난 여성의 성차별』등이 있고, 역서로는 『여성과 언어』『그들에게 국민은 없다』『아주 특별한 우표 한 장』『톨스토이의 성경』『오스카 와일드 산문집』『새로운 세기와의 대화』『참혹한 슬픔』『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폴 고갱, 야만인의 절규』『에두아르 마네, 뒤늦게 핀 꽃』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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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누군가 프레스코 벽화에 대해서 드가에게 말했다.

"벽화를 그려보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네. 하지만 사람들이 쉽게 허락지 않아 …."

그 친구가 호텔 주인이기는 했지만 드가는 그의 요청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그림이 일단 완성되면, 그 그림을 캔버스에 그대로 모사해서 화랑에 내다 팔지 않을까 의심했기 때문이었다.

"내 그림값이 오르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만 있다면!"

드가는 종종 색에 대한 자신의 취향을 말해주기도 했다.

"내 본연의 취향대로만 한다면, 나는 검은색과 흰색만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색에 대해서 끊임없이 시달림을 받아야 할 거야."

그러나 드가는 목탄만으로 완벽한 색의 조화를 끌어낼 수 있었다. 비평가들이 그러한 사실을 알았더라면 …. 르누아르가 뮌헨에서 초상화 하나를 끝내고 돌아왔을 때였다. 나는 그에게 뮌헨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이 무었이었냐고 물었다.

"드가가 목탄으로 그린 '나부'가 아직도 내 눈 앞에 생생하네. 다른 것은 생각나지도 않아. 파르테논 신전을 꾸몄던 조각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그림이었네."
--- pp.89-90
스피드, 그보다 어리석은 짓이 있을까? 사람들은 당신에게 아주 당연한 듯이 말합니다. '이틀이면 그림을 그려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시간의 끈기어린 협조가 없다면 어떤 것도 이루어 낼 수 없다.~~ 나는 때때로 여자를 동물처럼 생각했다.
--- p.55
드가는 소문과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개, 강아지, 꽃은 싫어했지만 어린아이를 싫어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 물론 어떤 아이가 포크로 접시를 두드리는 것을 보고 엄청나게 꾸짖어서 그 아이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그 자리에서 먹었던 모든 것을 토해 냈다는 소문은 사실이지만.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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