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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에는 왜 갈색이 없을까?

무지개에는 왜 갈색이 없을까?

: 색에 관한 세상의 모든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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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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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554g | 178*184*14mm
ISBN13 9788961961820
ISBN10 89619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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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주드 스튜어트
『프린트Print』의 편집위원이자 칼럼니스트인 주드 스튜어트는 『슬레이트Slate』와 『빌리버Believer』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 등 여러 매체에 디자인과 문화에 관련된 칼럼을 기고하면서 자신의 블로그에 색과 문양, 그리고 기타 디자인과 관련된 글을 올리고 있다. 그녀의 방대한 지식을 훔치고 싶다면 지금 당장 www.judestewart.com 또는 @joodstew를 검색해보라.
역자 : 배은경
공주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어학연구소, 리틀 아메리카Little America 영어연구소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을 담당했으며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죽음을 멈춘 사나이, 라울 발렌베리』 『사랑을 그리다』 『괴짜 과학』 『뉴욕 큐레이터 분투기』 『나는 앤디 워홀을 너무 빨리 팔았다』 『365일 어린이 셀큐』 『작가의 붓』 『True Colors_진짜 당신은 누구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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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일상의 신비이며 우리는 모두 그 안에서 헤엄치고 있다. 일상생활이라는 연재만화는 한 장면 한 장면이 모두 다양한 색깔의 사물들로 가득 차 있고 또 모든 텅 빈 윤곽선 안쪽에 명암이 들어가 연필이 되고, 지하철이 되고, 또 우산, 넥타이, 체리, 나뭇잎, 연기가 된다. 색은 어디에나 있어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눈에 들어온다.
--- 「서문」중에서

1925년 『타임』지가 만든 용어인 핑코pinko(입만 살아 있는 사회주의자)는 구 소련의 붉은 혁명에는 강한 공감은 표현하겠지만 정작 행동을 보여야 할 시점에는 거의 꼼짝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 p.45

독일인들에게 붉은 실타래는 한 사람의 인생이나 허구의 이야기에서 한 가지 주제가 드러나지 않은 채 되풀이해서 발생할 때 그 동떨어진 사건의 지점들을 서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 최초의 붉은 실타래는 괴테가 1809년에 쓴 중편 소설 『친화력』에 등장한다.
--- p.58

소변은 그림용 안료인 인도황의 결정적인 성분이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먹이로 망고 잎만 먹는 소의 소변 결정체가 그것인데, 사실 이 망고 잎은 소를 초췌하게 만들었다. 악취가 나는 가루를 압축해 동그란 덩어리로 만들어 보내면 그 덩어리의 녹색 표면이 쩍 벌어지면서 그 안쪽에 화려하게 퍼져 있는 짙은 노란색이 드러났다.
--- p. 102~103

스웨덴 사람들과 노르웨이 사람들은 질투를 느끼면 ‘새까맣게 병들어’ 가는 반면, 핀란드 사람들은 (……) 극도의 질투심으로 발가락 끝까지 얼어붙을 정도가 되면 (……) ‘검은 양말을 신었다’라고 표현한다.
--- p.164

현재 게이 프라이드의 상징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무지개 깃발은 1978년 화가 길버트 베이커에 의해 고안되었다. 뉴욕시에서 발생했던 스톤월 항쟁을 기념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이 깃발은 지주에 맞섰던 16세기의 독일 소작농들과 스페인 침략자들에 맞섰던 잉카인들, 자신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비유대교에 맞서는 극동 러시아의 유대교 자치령 주민들, 그리고 전 세계의 핵폭발 발사 버튼을 누르는 이들에 맞서는 반핵 운동가들의 분노의 상징이기도 했다.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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