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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어디선가 돈이 새고 있어요

사장님, 어디선가 돈이 새고 있어요

: 새는 돈 막고 이익을 내게 하는 똑똑한 회계 상담실

리뷰 총점9.2 리뷰 6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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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500g | 153*224*15mm
ISBN13 9788993635522
ISBN10 899363552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백보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부터 공인회계사로 일해왔다.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현재 대성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주로 중소기업을 상대로 회계감사, 경영 컨설팅, 세무 자문 등을 오랫동안 행하면서 작고 강한 사업체의 이익과 성장에는 착실한 회계 관리가 필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대로 된 회계 관리의 중요성을 이제 더 많은 이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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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회수해야 내 것!
예전에 자문을 해주던 사업체의 사장님을 만났던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날따라 유난히 그 분의 표정이 밝았습니다. 궁금해서 무슨 좋은 일이 있냐고 물었지요. 사장님이 회계사를 보고 밝은 표정을 지으니 당연히 매출이 엄청나게 늘어난 게 아닌가 싶었지만 사장님의 대답은 뜻밖이었습니다. 은행대출이 성사되어 회사 자금 사정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장님의 경우 몇 년 후에는 반드시 갚아야 하는 새로운 의무(부채)를 떠안게 되었는데도 현금을 보유한 시점에는 마음이 가볍고 흥이 났던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훗날 그 사장님의 사업체는 결국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그날 그 사장님의 기분처럼 현금 흐름의 ‘시간차’가 사업가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이렇듯 실로 지대한 것입니다. (본문 22~23페이지 중에서)

매출은 일어났는데 수금이 안 된다?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그 대금을 받지 못하는 것처럼 사업에 치명적인 일은 없을 것입니다. 현금 장사가 아닌 한 대부분의 사업자들은 판매대금(회계용어로 ‘매출채권’이라고 합니다)을 어떻게 받아내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매출채권이 부실화되어 흑자도산을 하는 회사가 없지 않은 것이 현실이니까요. 실제로 과거 IMF 경제위기 시절 거래처 어음이 부도가 나서 동반 부도를 맞은 사업자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다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매출채권을 받지 못하면 판매한 제품이나 상품의 원가도 회수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률, 즉 매출 1,000원당 남는 순이익 비율이 10%라면 당기순이익은 100원입니다. 그런데 거래처로부터 판매대금 5만 원을 받지 못한다면 그 5만 원을 보충하기 위해 추가로 50만 원의 매출을 일으켜야 합니다. 이익률이 5%라면 떼인 금액의 20배를 추가로 판매해야 그 금액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회수하지 못한 매출채권의 피해는 막심합니다. (본문 24~25페이지 중에서)

낼 필요 없는 세금을 내게 되는 경우
떼인 돈을 비용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한 요건들을 갖추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버린다면 결국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결과를 낳겠죠?
많은 기업들이 부실채권에 대해 무신경하게 지내다가 낼 필요 없는 세금을 내게 되는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실 징후가 있는 채권은 미리 관리를 하여 세무상 비용으로 인정받기 위한 여러 증빙을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중략)
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판매대금은 ‘대손상각’이라는 비용계정과목을 통해 비용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손상각’이라는 비용을 통해 부실채권에 대해 미래에 받지 못할 것을 가정하여 미리 비용처리를 해두는 경우도 있고 실제 채권을 못 받는 것으로 확정이 되었을 때 대손상각으로 비용처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본문 46~47페이지 중에서)

재고 자산 관리가 이익을 부른다
제품을 판매하다 보면 판매된 제품이 반품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제품을 일반적인 생산입고와 구별하지 않으면 당기에 생산된 수량과 섞이게 되어 원가계산에 혼란이 초래됩니다. 반품된 제품의 생산 연도가 올해인지 작년인지, 그것까지 세세하게 구분할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적어도 당기에 생산 입고된 수량과는 확실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당기에 생산 입고된 수량의 원가계산이 엉망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회사에 따라 반품을 제품 입고로 처리하지 않고 기술적으로 판매 출고에서 마이너스로 표시하는 것도 있습니다. 각 회사의 특성에 따라 편한 쪽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어차피 결과는 마찬가지이니까요. 중요한 것은 판매제품의 반품이 당기에 생산된 제품의 원가계산에 영향을 주면 안 된다는 것이겠죠!
이렇듯 수불부를 정확히 입력해 관리하면 충분한 수량이 있음에도 부품을 추가로 주문하거나 없는 부품이 충분한 줄로 착각하여 생산이 지연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수불부는 매우 유용하고 강력한 재고자산 관리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규모가 작은 업체라도, 설사 공책에다 손으로 일일이 수량을 적는 한이 있더라도 재고자산 수량 관리는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문 71페이지 중에서)

끼워 맞추려다 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매출이 늘면 자동적으로 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내부관리가 잘못되면 아무리 많은 이익도 허상으로 끝나버릴 수 있습니다. 이익의 대부분이 쓸데없는 재고자산에 들어가 있거나, 재고자산을 실제 확인해보니 있지도 않은 것이었다면 얼마나 허탈한 일이겠습니까. 더군다나 그 사실을 경영자가 모르고 있다면 그 기업의 미래는 안개 속에서 헤매고 있는 나그네와 하등 다를 바가 없습니다.
많은 경영자들이 세금을 ‘불필요한 비용, 아까운 비용’으로 간주합니다. 인건비를 매우 아까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원자재, 부자재, 공장시설 등에 대해서는 흔쾌히 돈을 지불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많이 아까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훨씬 더 자신의 사업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사업을 도와주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비용이나 국가에 대해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의무 등이 사업의 성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본문 78~79페이지 중에서)

직원과 관련된 비용, 측정할 수 있을까?
어떤 한 직원이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해서 회사의 수익에 얼마를 공헌하는지 정확히 알기란 불가능합니다. 많은 회사들, 특히 대기업들은 여러 가지 합리적이고 타당한 방법을 개발해서 개인의 성과를 측정하려고 노력합니다만, 그것은 주로 타인과의 비교, 목표액 달성 여부 등 상대적인 지표를 이용하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어떤 개인이 얼마의 수익을 창출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얼마의 비용을 절감하려면 직급별로 몇 명 정도의 감원이 필요하다는 정도의 기준에서 인사정책을 쓸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몇 명을 골라내는 작업은, 대기업은 자기 회사가 채택하고 있는 인사고과 시스템을 통해, 그리고 중소기업은 나름의 판단에 의해 그만둘 사람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만둔 사람의 급여, 퇴직금, 복리후생비 등을 감안해서 얼마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절감된 비용만큼 손실이 줄어들거나 이익이 늘어날까요? 물론 회사마다 다르지만 경험에 비추어볼 때 꼭 그만큼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무언가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이 늘어나는 것이지요.
기업은 사람들에 의해서 움직이므로 살아 있는 유기체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어느 한 부분을 잘라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잘라낸 만큼 몸무게가 더 가벼워졌으므로 더 잘 뛴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 없어진 만큼 먹는 것이 줄어들 수 있겠으나 불편한 몸 때문에 뛰는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지요. 심지어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인 줄 알고 떼어냈는데 그 부분이 치명적으로 중요한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본문 166~167페이지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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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크고 작은 사업체 대표들을 많이 만나는데, 한결같이 회계 관리가 힘들다는 고충을 털어놓는다. 지금도 어디선가 계산기를 두드리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을 그런 사장님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하고 싶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현금의 중요성, 장부 기록 시 유의점, 회사 실적을 왜곡시키는 요인, 증빙 관리 요령, 증여세 관련 상식 등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업종과 규모를 불문하고 모든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침서다. - 박영봉, 대성회계법인 대표

창업을 하는 생각하는 초보 사장님들이 제일 막막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회계 관리이다. 그렇다고 학원에 가서 배울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일단 창업을 해서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배우는 수밖에 없다. 이런 분들에게는 조그만 조언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큰 도움이 된다. 바로 이 책이 그런 분들에게 매우 유익한 조언서이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예비 사장님들에게도 값진 예습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책이다. - 김기홍, 세계일보 수석논설위원

음식점 주인이 요리를 모르면 요리사가 무슨 짓을 해도 알 수가 없다. 또 그런 음식점이 잘 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사장이 회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 회계 직원에게 회사의 회계 관리를 전적으로 맡길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이런저런 회계 관련 사건사고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사장도 회계를 알아야 한다. 적어도 기본 지식은 알아야 회사가 잘 돌아간다. 나처럼 회사를 경영하며 회계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사장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오랜 세월 회계사로 일하면서 다양한 업체의 대표들을 만나 상담을 해온 회계사가 쓴 책이니만큼 일선 기업 대표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들을 족집게처럼 집어 아주 쉽게 설명하였다. - 현석산, 주식회사 이루메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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