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뉴스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 종합적인 지침서다. 영상보도 분야에서 탁월한 취재능력을 발휘해온 저자가 뉴스를 사례 중심으로 가감 없이 비평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현업 방송인은 물론 이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 전문시청자들에게 훌륭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이우성(한림대학교 초빙교수, 前 연합인포맥스 대표이사, 연합뉴스 상무)
“기사를 짧게 쓰고 현장을 그대로 보여줘! 말이 필요 없잖아!” 기사와 영상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텔레비전 뉴스에서 영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이처럼 중요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데는 원칙과 철학이 담겨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효과는 반감, 퇴색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YTN에서 방송된 100편의 아이템을 주제별로 골라 영상기자의 시각에서 날카롭게 분석한 이 책이야말로 뉴스 영상 비평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다.
김백(YTN 보도국장, 前 KBS, SBS 기자)
‘위장 내시경’으로 꼼꼼히 살펴보는 의사처럼, 텔레비전 뉴스에 대한 그의 야무진 진단과 평가가 거칠 것 없이 자유롭다. 영상과 기사를 넘어서 그래픽과 분장, 의상 등 TV 뉴스 제작관련 모든 영역에 걸쳐 훈수(?)를 둔 이 책은, 저자가 열정을 품고 뛰어왔던 다양한 현장의 체험이 녹아난 결과물이며, 검은 머리가 반백이 되어서야 그 형체를 드러낸 금자탑에 다름 아니다.
이문노(iMBC COO, 前 MBC 기자·워싱턴 특파원)
현장에서 바라본 방송 영상의 날카로운 분석은 물론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해 주는 종합적인 실무 지침서다. 현업 언론인들에게는 영상 분석에 대한 능력을 강화시켜 주고 전공자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는 생생한 지식을 제공해 준다. 영상 저널리즘 시대,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뉴스를 제작하는 모든 언론 관련 종사자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이민규(중앙대학교 교수, 신문방송대학원장)
대안을 제시하며 보편적이고 객관성 있는 아이템 100편을 주제별로 선별한 비평서다. 다채널 다매체 시대에 고품질 뉴스로 경쟁해야 하는 방송 저널리스트, TV뉴스 제작의 꿈을 키우고 있는 예비 방송인, 뉴스에 직간접적으로 관계 맺고 있는 ‘기업홍보실’ 종사자 그리고 TV 모니터 요원 등 전문 시청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양용철(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장, KBS 영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