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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마르크스주의

대안마르크스주의

트랜스 소시올로지-02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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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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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8g | 153*224*20mm
ISBN13 9788976827838
ISBN10 89768278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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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자크 비데(Jacques Bidet)
파리 10대학 명예교수. 자크 비데는 철학자로서, 『『자본』의 경제학, 철학, 이데올로기』(Que faire du Capital?, 1985), 『일반이론: 정치, 경제, 법에 대한 이론』(Theorie generale: the?orie du droit, de l’economie et de la politique, 1999), 『『자본』의 설명과 재구성』(Explication et reconstruction du Capital , 2004), 『세계국가: 글로벌 층위에서 자유주의, 사회주의, 그리고 공산주의』(L’Etatmonde: libe?ralisme, socialisme et communisme a? l'e?chelle globale: refondation du marxisme, 2011) 등을 저술하였으며, 학술지 『악튀엘 마르크스』(Actuel Marx)를 편집하고 국제적 마르크스주의 학술대회인 국제마르크스회의(Congres Marx International)를 주도하였다.

저자 : 제라르 뒤메닐
전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주임연구원. 제라르 뒤메닐은 도미니크 레비와 함께, 『자본의 반격』(Crise et sortie de crise: ordre et de?sordres ne?olibe?raux, 2000), 『현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Economie marxiste du capitalisme, 2003) 등을 저술했고, 2014년 2월에는 라 데쿠베르트 출판사를 통해 이 책에 후속하는 작업으로서 『거대한 분기: 신자유주의의 끄트머리에서』(La grande bifurcation: en finir avec le ne?olibe?ralisme)를 출간하여 신자유주의 이후 유럽과 미국의 정치/경제적 상황을 전망하고 있다. 제라르 뒤메닐은 이외에도 『『자본』의 경제법칙 개념』(Le concept de loi economique dans ‘Le capital’, 1978), 『마르크스와 케인스의 위기이론』(Marx et Keynes, face a la crise, 1977)을 저술하였으며, 에마뉘엘 르노(Emmanuel Renault) 와 마이클 로위(Micheal Lowy)와는 『마르크스를 읽자』(Lire Marx, 2009),『마르크스주의 100단어』(Les 100 mots du marxisme, 2009) 를 저술하였다.
역자 : 김덕민
소르본경제연구소(Centre d’Economie de la Sorbonne-UMR8174) 파리 1대학(CNRS-Universite Paris 1 Pantheon-Sorbonne) 박사과정「기술변화 모형과 자본축적 모형」, 「내생적 경기변동에 대한 비선형접근 『아담의 오류』(공역, 후마니타스, 2011), 『신자유주의의 위기』(후마니타스, 2014)와 같은 번역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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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전환은 모든 대안적 사상의 역사적 패배를 의미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로 인해 관련된 것들이 명확히 해명될 수도 있었다. 한편으로 소련과 중국의 사회주의적이자 마르크스주의적인 사회적 해방의 프로젝트에 동반되었던 모호한 측면들은, 이들이 [신자유주의로의] 새로운 도정을 선택하기에 이르자 해소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노동자운동의 패배라는 환경과 세계적 차원의 이중적 “체계들”[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체계]로부터 벗어난 자본주의는 파렴치하게도 과거의 세기를 연상시키는 더 잔인한 형태로 재탄생하였다. 그것은 [오히려] 마르크스가 일반적인 수준에서 행했던 자본주의 분석에 명증성을 부여하였다. 신자유주의적 형태를 취하고 있는 자본주의 내에서 계급적인 역사동역학의 중요성과 주요 역사적 분기를 결정하는 계급투쟁의 기본적 역할이 재차 확증되고 있다. 양차 세계대전 이후 나타난 사회적 타협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케인스주의도 비판적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를 대처하는 데 필수적인 분석적 갱신의 기초를 제공하는 것은 바로 마르크스주의이다.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비판’은 따라서 원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마르크스주의’를 의미한다.
--- p.7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다양하게 배치되어 혼잡한 민중계급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마르크스가 프롤레타리아라고 부른 이들에게 오늘날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바로 단결이다. 신자유주의로 인해 국내·국제적 차원의 원대한 기획이 분해되고, 조합들의 힘이 산산조각 난 이후, 프롤레타리아 계급은 불안정하고 가변적이며 분산된 형태를 갖는 경향이 있다. 프롤레타리아들의 투쟁은 그것에 긴밀하게 착종되어 있는 다른 것들―항상적으로 되살아나는 남성의 지배에 대항한 여성들의 투쟁과 모든 유형의 소수자 및 배제된 자들의 투쟁―에 의해 관통되고 있다. 그들은 모든 부류의 범위에서 도달된 다양성 안에 있는 일관된 일반적 원인을 파악해야만 한다. 우리 시대의 이 모든 특징들이 융해되어 있는 도가니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윤의 논리이다. 그것은 중심부 국가들 내의 사회적 위험, 불안, 차별로부터 주변적 대중들을 탄압하고 자연을 파괴하며, 그것을 절멸시킬 수 있는 역량이 탐욕스러운 세력들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점까지 포함한다.
--- p.28

이런 시장/조직 짝의 특징들 중의 하나는 상호포괄 관계이다. 예를 들어 기업이 시장에 걸쳐 있는 조직이라면, 시장은 그 자체로 조직에 의해 둘러싸여 있게 된다. 이러한 ‘포괄성’(englobance)은 다양한 차원에 따라서 분석해야만 한다. 마르크스에게 영향을 미쳤던 특정한 형세는 19세기 기업 내
부에서 일어난 조직 형태의 눈부신 발전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그의 ‘거대서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더 거대한 현상의 역사 특수적 측면이 문제시되었다.
--- p.141

권리의 영역에 자리 잡게 된다는 것으로서 단순히 그러한 저항이 여기 그리고 지금부터 정당하다는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위로부터의’ 폭력에 맞서 그들의 역량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정당하고 합당하다. 이번에는 인민들을 관통하고, 그 경계를 넘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와 사회운동 및 인민들 사이의 동맹과 단결을 통해서 말이다. 그 속에서 그들에 주어진 약속과 일치하는 정치적 공동체를 모색한다. 새로운 인터내셔널은 전 지구적일 것이다. 우리가 본 것처럼 그러한 이야기는 계속된다. 수많은 이야기들이 서로 관련을 맺는다. 그러나 어떤 결말도 정해져 있지는 않다.
--- p.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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