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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와 친일파 문제

한국 근현대사와 친일파 문제

민족문제연구소 | 아세아문화사 | 2000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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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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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21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2815081
ISBN10 8942815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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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일제잔재 청산의 문제는 인적청산의 문제에 국한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일제잔재 청산의 문제와 민족주의의 관련은 어떠한가?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는 일제잔재 청산의 주체이고, 일제잔재의 청산으로 민족주의는 비로소 완성되는 것인가?

한국의 민족주의는 하층 주도의 즉 아래로부터의 '강성 민족주의'를 그 속성으로 하고 있었던 대신, 이 강성의 한 축을 전근대성에 의지하고 있었다. 이 역시 식민지배의 구조화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데. 식민지배의 체제화 즉 동화의 구조가 공고화 할수룩 중간지배층의 체제내화가 진행되면서 중간지배층은 하층과 유리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반면 한국의 지배층과 중간지배층은 그것이 주체적인 근대화가 아니었다고 할지라도 근대화의 주도층으로서 위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층민족주의는 한국인 지배층의 지배구조를 깨뜨리거나 대체하지 못한 채 그에 반발하는 형태로 민족주의운동을 진행시킬 수밖에 없었다. 말하자면 민족주의 담론과 근대화의 담론은 체제에 대한 저항과 협조라는 담론으로 한국인의 담론을 대표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하층 주도의 한국민족주의는 한국인 지배층의 생활의식을 자기 것으로 전유하면서 근대화에 반발하는 형태의 민족주의로 주형되어 갔다. 일제는 향약이나 동계류의 전통적인 조직이나 의례를 실시함으로써 전근대적 의식과 생활양식을 일제의 통치에 활용하려 하였다. 이에 따라 일제 지배를 통하여 전통적 유교윤리와 의례는 오히려 피지배층의 한국인에게 확산되었다.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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