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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결투

여자의 결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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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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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479쪽 | 58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9020072
ISBN10 895902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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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다자이 오사무
지워지지 않는 청춘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 그는 일본 젊은이들의 정신적 상처를 대변한다. 1909년 아오모리현 쓰가루에서 태어났고 신흥 대지주였던 자신의 집안 내력을 부끄러워하며 그런 자의식 속에서 평생의 삶을 파격적인 장으로 이끌었다. 1930년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입학, 반제국주의 학생동맹에 가입하는 등 한때 사회주의운동에 가담했다. 1935년 소설 『역행』이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이 되었지만 차선으로 낙선. 이때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심사평에 항의하여 <가와바타 야스나리에게>라는 글을 발표한다. 1945년 일본 패망 직후 그의 작품은 정신적 공황에 빠진 일본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되고, '무뢰파문학'의 대표작가로 불리게 된다. 1947년 『사양』, 1948년 『인간실격』을 집필하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지만, 1948년 『굿바이』라는 불길한 제목의 미완 소설을 남긴 채 연인 야마자키 도미에와 함께 다마카와에 투신해 다섯 번째 자살기도 끝에 서른아홉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지은 책으로 『인간실격』『추억』『신 햄릿』『사양』등. '정신적 미완인' '나약한 허무주의자'라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그의 무덤 묘비에는 젊은 독자들의 꽃다발 세례가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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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나면 상심의 도시!'
벗들은 모두 내 곁을 떠나가고 슬픈 눈빛으로 나를 응시한다. 친구여! 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나를 실컷 비웃어다오. 그러나 아아! 벗들은 허무하게도 내게서 얼굴을 돌린다. 벗들이여! 내게 물으라. 나는 무엇이든지 그대들에게 알려주마. 나는 이 손으로 소노를 물에 처넣었다. 나는 마치 악마 같은 오만함으로 외쳤다. 나는 살아나고, 소노는 제발 죽어달라고 간절히 바랐다. 좀더 이야기를 할까. 그러나 벗은 그저 슬픈 눈빛으로 나를 바라볼 뿐이다.

오바요조는 침대 위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바다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꿈에서 깨어나서 나는 내가 창작한 작품의 앞부분을 읽고 내 자신의 비겁함 때문에 스스로 죽어버릴 생각을 한다. 이건 허풍의 극단이다. 무엇보다도 오바요조라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인가? 술이 아닌 그 무엇에 취해서 나는 이 오바요조라는 인물에게 박수를 보냈다. 내 소설의 주인공에게는 이런 이름이 어울린다.
--- p.16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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