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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왜건, 인생을 달리다

오디세이 왜건, 인생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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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83쪽 | 490g | 152*215*30mm
ISBN13 9788990220448
ISBN10 899022044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시게마츠 기요시
1963년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났다.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작가로 데뷔했으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이나 집단 따돌림 등의 청소년 문제에 천착하면서 그 고민의 결실을 테마로 한 화제작을 꾸준히 발표해 일본 문단의 조명을 받고 있다.
시게마츠 기요시는 가족이나 청소년의 문제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사건들을 소재로 채택하여 현대인들의 일그러진 아픔과 복잡 미묘한 심리를 예리하게 짚어내는 작가로, 순수한 소년의 영혼이나 상처받은 사람들의 아픔을 세심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당위나 대안 제시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을 그대로 응시하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포용과 화해, 그리고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1991년 『비포 런(Before Run)』으로 데뷔했고, 아사히 신문에 연재되어 독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단행본으로 출간된 『소년, 세상을 만나다』로 야마모토 슈고로(山本周五郞賞) 상을, 『나이프』로 츠보타 요우지(坪田讓治文學賞)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비타민F』로 제124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안녕, 기요시코』『일요일의 석간』『허수아비의 여름방학』『졸업』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시시하게 지나가는 일상이 사실은 인생의 중대한 분기점인지도 모른다

화자이자 주인공인 가즈오는 서른여덟 살. 그의 가족은 동갑인 부인과 중학교 1학년생인 아들 히로키. 일가족은 도쿄 근교의 맨션에서 표면적으로는 평온한 생활을 보내지만 히로키는 얼마 전부터 방황이 시작되고 아내는 아내대로 외출이 잦아진다. 정작 본인은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실직당한 상태다. 도대체 어느 시점부터 일들이 어그러지기 시작한 걸까. 모든 게 무너져 내린 가족을 앞에 두고 가즈오는 어느 날 밤 문득 ‘죽음’을 생각한다.

이야기는 하시모토 부자(父子)가 모는 왜건에 가즈오를 태우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하시모토 부자는 이미 죽었기 때문에 굳이 말하자면 유령이다. 하지만 이 유령 부자는 신기하게도 너무나 리얼하고 친절하며 가즈오 가족의 사정을 전부 알고 있다고 한다. 그러더니 가즈오를 ‘가장 중요한 어떤 곳’으로 데려가겠다고 한다. 가즈오는 혼미한 상태에서 1년 전 어느 장소로 가 투병 중이어야 할 아버지와 만난다. 아버지는 가즈오와 같은 나이, 서른여덟 살로 돌아간 모습이다.

동갑내기 아버지를 만나게 된 가즈오는 그와 함께 과거를 여행하면서 아내가 외도하는 현장, 아들이 공원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며 괴로워하는 장면을 지켜보게 된다. 그리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 때마다 그때 그 순간 가족이 분명 자신에게 보냈을 순간적이고 미세한 구원의 요청을 알아채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가즈오는 가족의 엇갈림과 갈등을 보며 과거 속에서 괴로워하면서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바꿔보려고 애쓴다. 하지만 그 결과는 결국 가족이 놓인 상황의 아주 사소한 개선에 머무를 뿐이다. 그래도 꿈과 희망을 잃고 죽고 싶어하던 가즈오는 쉽게 뒤바뀔 만큼 단순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알고 비록 변하지 않는 현실이지만 받아들이고 살아가려 한다. ‘우리들은 이제부터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아직 갈 길은 멀고, 여기서 끝낼 수는 없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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