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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여론조사

위기의 여론조사

: 여론다움을 향한 성찰과 제언

신창운 | 리북 | 2014년 1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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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424g | 153*224*16mm
ISBN13 9788997496273
ISBN10 899749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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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창운
동국대학교 서베이앤헬스폴리시 리서치 센터 연구 초빙교수로 있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포스코경영연구소를 거쳐 중앙일보에서 여론조사 전문기자로 11년 동안 여론조사 및 보도의 최일선에서 일했다. 현재는 여론조사 방법론 연구와 이에 기반한 정책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자로 일하며 ‘신창운 전문기자의 여론다움’ 블로그를 통해 여론조사 속이야기와 고민과 좌절 그리고 대안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어 왔다. <여론을 읽어야 승리한다> (2007, 중앙북스) <여론조사 저널리즘>(2010, 리북)이라는 현장의 고민과 제언을 담은 두 권의 책을 이미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 <위기의 여론조사>를 발간함으로써 3부작 시리즈를 완성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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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식을 사용했든 선거 전 여론조사는 공표가 가능한 19일, 즉 D-7일까지 실시된 조사결과에 불과합니다. 조사 시점의 두 후보 지지율, 즉 당시 판세를 보여줄 뿐이죠. D-Day 때의 최종 득표율을 예측하기 위한 조사가 아님은 물론입니다. 따라서 선거 전 여론조사와 최종 득표율을 서로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선거 전 여론조사와 최종 득표율은 서로 비슷할 수도 없으며, 비슷할 경우 오히려 이상하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두 후보의 지지율 합이 다릅니다.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 합은 기껏해야 80%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15~20%가량은 ‘모름·무응답’(무당파)입니다. 이들이 최종적으로 누굴 지지하느냐에 따라 여론조사 지지율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무당파를 통계적으로 처리하더라도 선거 열흘 전 혹은 일주일 전 조사결과로 최종 득표율을 맞히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막판 분위기에 따라 크게 요동치는 변수가 돌출하기 때문이죠. 셋째, 최종 득표율은 투표일, 즉 26일의 정답에 불과합니다. D-7일 혹은 D-30일 등 다른 날짜에 실시된 여론조사의 정답이 아니란 뜻입니다. 게다가 해당 조사 시점의 정답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 p.72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경우 집전화와 휴대전화 사용가구 성인들의 정치성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기사에도 나와 있지만… 4~6%포인트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즉, ‘집전화+휴대전화’ 응답자에 비해 ‘집전화’ 응답자의 공화당 지지 성향이 더 높더군요. 추가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만약 휴대전화 응답자 조사결과를 별도로 분리할 경우 그 차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휴대전화 사용가구를 조사 대상에 포함할 경우 현재의 조사결과보다 야당 지지 성향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현재의 집전화만을 통한 여론조사 결과엔 여당 지지 성향이 높게 반영됐을 것이란 추정이 가능합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물론 정당 지지도에서도 말입니다.
--- p.176

게다가 지금은 단 몇 표로 승부가 갈리는 시대입니다. 동요하는 소수의 유권자를 사로잡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마음을 정하지 않은 유권자’와 ‘당파심이 강하지만 게으른 유권자’… 이 특수한 두 부류와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느냐에 성공이 달려 있습니다. 미국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여야 고정 지지층이 지역적·이념적·계층적으로 밀착되어 있는 한국도 비슷합니다. 결국 부동층 일부 그리고 투표 불참 가능성이 있는 기존 지지층을 투표소로 이끌어내는 일이 중요해졌습니다. 선거 여론조사만으로 분석 혹은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적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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