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뉴스 속의 경제 따라잡기

뉴스 속의 경제 따라잡기

김형주,박병관 공저 | 새로운제안 | 2000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1건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225914
ISBN10 89862259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형주
현재 LG경제 연구원 책임연구원이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자 : 박병관
현재 LG연구원 책임연구원이다. 독일 뮌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국방대학교 전임연구원,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객원연구원으로 있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얼마전 미국 법원이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대해 독점적 지위의 남용을 이유로 회사를 분리하라는 판결을 내린 후 이 문제의 해결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1999년 5월, 미국 법무부와 19개 주정부가 컴퓨터 운영체제 업계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다른 업체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로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제소하면서 시작된 이 논쟁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승소를 믿었던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회사 분활을 통해 독점적 영향력을 제한해야 한다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독점이 유발하는 사회적 비용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통합 경영에 따른 효율성보다 더 크다는 판단 때문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여러 국가가 주요 생산시설을 직접 관리하는 경제회복 계획을 수립했지만 미국은 국가가 직접 나서기 보다는 시장에서의 경쟁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고 또 모든 규제나 정책의 목표를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환경 조성에 맞추어 왔기 때문에 미국을 흔히 '시장경제의 메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대한 판결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즉, 당장은 정부가 시장에 개입한다는 비난을 받겠지만 특정 기업의 독점권 행사를 막음으로써 경쟁적 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경제학에서는 어떤 행위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데 '사회적 비용'이라는 기준을 사용한다. 즉, 직접 그 행위를 하는 경제주체의 이익 뿐 아니라 그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도 함께 계산해야 한다는 뜻이다.
---pp.77~78
사실 식빵을 떨어뜨릴 때 잼 발라진 쪽이 바닥으로 향할 확률이 반대쪽이 바닥으로 향할 확률보다 더 높을 이유는 없다. 실제로 측정을 해 보더라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머피의 법칙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믿는 이유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때문이다.
--- p. 36 <왜 내가 사면 하한가일까 - 머피의 법칙> 中

아마 대부분의 환자들은 꼭 필요하지 않은 기계검사나 치료를 한번쯤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을 경제학적 용어로 '의사에 의해 창출된 수요'라고 한다. 문제는 공급자인 의사에 의해 창출된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이 평가할 능력이 없으며 그 재정적 부담이 고스란히 의료보험 재정에 전가되어 결국 보험금 납입자들에게 돌아온다는 점이다.
--- p. 115 <의료보험 재정, 왜 만성적 적자인가> 中

한 가지 특이한 것은 담배를 부탁하면 담배 값을 미리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손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음식 값을 계산할 때 한꺼번에 내게 해도 될 것 같은데 그렇게 하는 경우는 의외로 적다.왜 음식점이나 술집에서는 번거롭게 담배 값을 미리 받는 것일까?
--- p. 220 <음식점에서 담배값을 미리 받는 이유> 中
--- p.
뉴스를 듣거나 신문을 읽다보면 정기적으로 다양한 경제지표들이 발표된다. 그런데 이런 경제지표들을 대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계산기준에 따라 그 실적이 과대평가되거나 과소평가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1999년에는 발표되는 통계들마다 실적이 좋아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물론 1999년에 우리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준시점의 차이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도 적지 않다.
--- p.139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