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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는, 어쨌든, 계속 다시 쓰여질 것이다

문학사는, 어쨌든, 계속 다시 쓰여질 것이다

김종일 | 한국문화사 | 2000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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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9쪽 | 148*210*20mm
ISBN13 9788977357600
ISBN10 897735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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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종일
1970년생으로 자양고, 광운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쳤고, 현재 광운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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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눈으로 볼 때, 공론 영역으로서 카프와 카프 문학은 실패하였다. 민족 해방운동이 국내에서 중추가 꺾이고 좌절해 갔던 점과 연관되어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공통 영역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 카프 문학이 전형성을 획득하는 리얼리즘적인 적품을 성취할 수 있는 부분은 임화적인 맥락뿐이다.

조선뿐 아니라 내지 같은 데서도 대규모의 사실주의가 선행되지 못하고 자연주의의 수입과 더불어 근대소설이 생탄한 것은 역시 이러한 동양적 후진성을 반영한 때문이다.

이것은 춘원과 동인, 혹은 이상적 인도주의와 개성적 자연주의의 분리한 분기점이다.

이제, 임화는 생존을 위해서 문예사조를 이용하여 찢고 흔들기를 사용한다. 1940년의 현실에서 문단의 선배인 춘원과 동인, 횡보가 일제히 뭉치는 일은, 일제의 전쟁기로 매체가 줄어드는 환경의 임화에게 있어서는 안될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식 문학사로서의 '문예사조'의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예사조사'는 사람들에게 딱지를 붙인 다음에 휘감아 버리는 전략의 매뉴얼이었다.

그러나 신경향파 가운데는 명백히 구분할 수 있는 두 가지의 조류를 우리는 발견할 수 있다.

하나는 김기진, 박영희로부터 송영, 김영팔 등에 이르는 주관 의식의 강렬한 경향으로 그 조류는 신흥한 계급의식을 내용으로 하였음은 재언할 필요가 없으나 계열적으로는 『백조』적 분위기를 가운데 관류하던 낭만적 주관주의와 관련되는 것이다. 이들에 있어서는 표현하려는 욕구가 항상 작품의 전면에 나타나 있었다.
---pp.14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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