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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리더십

풀뿌리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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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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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47쪽 | 260g | 133*204*20mm
ISBN13 9788932470894
ISBN10 8932470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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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가이 브라우닝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한 후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로 근무하였다. 현재 <가디언 Guardian>지의 칼럼니스트로서 매니지먼트, 기업마케팅, 신제품 개발, 창의성 개발, 커뮤니케이션 등에 관한 칼럼과 강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신경제를 위한 자기 바로 세우기>, <월급을 두배로 올리기> 등이 있다.
역자 : 형선호
서울대학교 사회대학을 졸업하고 대우그룹과 현대그룹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역서로는 <선물>, <60 TREND 60 CHANCE>,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보보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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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들이 한숨을 쉬고 나서 아이디어를 적기 시작했다. 전에도 그런 일은 수천 번이나 했지만, 그것들이 생명을 얻으리라는 희망은 이미 오래 전에 포기한 그들이었다. 정원사들이 보드 위에 메모지를 붙였고, 존은 그것들 모두가 ‘남쪽 정원’에 붙었음을 보았다. 존은 네 곳의 정원 모두에서 정원사들이 함께 일하는 것에 관한 메모지를 붙였다. 그는 눈에 잘 뜨이도록 그것을 ‘북쪽 정원’에 붙였다. 하지만 누구도 그것을 보지는 못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해서 팀 모임은 끝이 났고, 모두가 다시 일을 하러 가면서, 그들이 두고 간 가방과 플라스틱 모종삽들만 그곳에 남았다.”
--- p.39
“이제 우리는 우리가 어떤 농원이 되어야 하는지 압니다. 우리는 그 길을 가기 위해 사람들이 오기에 가장 좋은 장소, 직원들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뿐입니다.”
어떤 사람도 입을 열지 않았다. 그것은 너무도 좋은 이야기여서 아무 것도 말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무언가가 이곳을 사람들이 오기에 가장 좋은 장소, 혹은 직원들이 일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런 것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다른 일을 해야 하며, 그것으로 끝입니다.”
6개월 전이었다면 방안의 사람들은 사장이 하는 말을 믿지 않았을 것이었다. 6개월 전이었다면 그들은 사장이 하는 말을 듣지도 않았을 것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농원에서 무언가가 일어났고 그것들은 대체로 옳은 이유들 때문에 일어났음을 알고 있었다.
--- p.102
존이 사장의 사무실을 방문하기 전에는, ‘큰 집’이 보호막을 형성하며 사장과 정원사들의 대화 기회를 막았다. 그리고 ‘큰 집’은 사장이 원하는 것을 해결해주었기 때문에, 사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도 정원사들과 굳이 얘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그와 같은 상황은 이제 변했고, 아담은 그것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였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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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설득하는 데에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다. 즉 이성, 감성, 정신이다. 그런데 상대방의 감성에 호소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스토리텔링이다. 이야기하듯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 책은 조직에서 풀뿌리 리더십이 왜 중요한지를 바로 스토리텔링 식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 김민주(리드앤리더 대표. <마케팅 어드벤처>의 저자)

“너무 쉽게 외부인과 컨설턴트의 힘에 기대지 말라. 건강한 혁신을 원한다면 조직에 잠재된 힘을 먼저 활용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워지는 것이 좋다. 이것이 혁신의 능력을 키우는 길임에 동의한다면 이 책을 읽어주기 바란다.”
- 구본형 (변화경영전문가. <낯선 곳에서의 아침>, <일상의 황홀>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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