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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의 목소리

담배의 목소리

: 40년 골초의 금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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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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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06쪽 | 351g | 153*224*20mm
ISBN13 9788995499467
ISBN10 89954994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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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리처드 크레이즈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는 영국의 전업 작가이다. 그는 지독한 골초였으나 현재는 전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저서로는『Out of Your Townie Mind』『Teach Yourself Alexander Technique』『The Spiritual Traditions of Sex』 외 다수가 있다.
역자 : 최장욱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했고 수년간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살아있는 야생』『유비 쿼터스』『생명의 순환 고리를 찾아서』『매머드 이론』『나노-비즈니스게임의 법칙이 바뀐다』『거짓말쟁이, 연인 그리고 영웅』『참된 삶을 찾는 여행』『용기를 가지고 돌진하라』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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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의 틈만 보여도 담배가 나를 유혹한다. 숨이 차오고 머리는 무겁고 맥박은 빠르게 뛴다. 그러나 담배를 다시 피우지 않을 것이다. 결코, 첫 담배는 피우지 않을 것이다. 첫 담배를 피운 순간 모든 것은 무너진다. 나는 단지 한 개비의 담배를 거부할 뿐이다.
오직 첫 담배만.
미치도록 담배가 피우고 싶지만 할아버지를 따라 담배 연기가 가득 찬 죽음의 땅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다.

- 담배를 피우던 때는 운전 중에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 담배가 있는 주머니에 손이 자주 가야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꼭 한다.
담배 때문에 위험한 것은 폐암만이 아니다. 운전을 할 때 더 집중할 수 있어 사고의 위험이 줄었다. 전에는 담배와 라이터를 찾기 위해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손으로 더듬기도 했다. 담뱃재를 몸에 떨어뜨리거나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던졌다가 그것이 다시 차 안으로 들어와 몇 번이나 사고가 날 뻔했는지 모른다.
--- p.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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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는 취직하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다.
담배 한 대를 피우기 위해서는 밖으로 내몰리는 신세가 되었다.


* 이제 ‘골초들’이 설 자리는 없다

금연열풍이 유난히도 거세게 불고 있다. 웰빙 열풍의 연장선인 듯하다. ‘좋은 것만 먹고 건강하게 살자.’나 ‘몸에 좋지 않은 것, 피우지 말자.’라는 말은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을 드러내는 것임은 분명하다.
지난해 말 500원이라는 파격적인 담뱃값 인상에 이어 최근 또다시 담뱃값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 직장인의 지갑은 더욱 얇아지고, ‘이참에 담배를 끊어야지.’하고 결심하지만 결국, 작심삼일로 끝나고 만다. 업무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잦아지는 술자리, 만성화된 식사 후의 습관적인 흡연, 담배 권하는 사회 등이 금연의 결심을 무너뜨리게 한다.
사옥 전체를 금연 빌딩으로 지정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골초들’의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추운 겨울 건물 밖으로 몰려 내려와 몸을 웅크리고 주위의 눈치를 살피면서 담배를 피워야 하는 골초들. 그러나 이제는 그것마저도 어렵게 만드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담배를 피우다 걸린 직원에게는 벌점(벌금)을 부과하는 반면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는 포상을 해 주는 등 전사적인 금연 운동을 하고 있다. 흡연자는 처음부터 채용을 하지 않는 기업도 있다.
가뜩이나 좁은 취업문에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을 할 수 없는 현실이 머지않아 눈앞에 닥칠지도 모르는 실정이다.
500년 전 콜럼버스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다는 타바코(tobacco)가 500년의 시간을 훌쩍 넘은 지금에 와서 우리 골초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내 지갑에서 꺼낸 돈으로 산 담배를 마치 몹쓸 짓을 하는 사람으로 취급받아가며 피워야 하는 현실 앞에서 골초와 담배 간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담배의 유혹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다.
또한 담배가 좋다. 그리고 금연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아무리 담배가 좋아도 결국 담배를 끊어야 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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